이영우 일봉동 행키단장, 주택침수 현장 복구에 구슬땀

기사입력 2023.07.17 13:5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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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봉동(이영우 단장 배수로 정비).jpg

     

    [천안신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일봉동 주택침수 현장에선 이웃의 정이 넘쳤다.

     

    17일 일봉동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용곡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부터 인근 야산에서 쓸려온 흙더미로 배수로가 막혀 주택 침수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해당 주민은 장애로 인해 몸이 불편한 재해 취약계층으로, 수년 전처럼 집중호우로 방에 물이 차올라 피해를 입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동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동으로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이영우 단장은 주택 침수를 막기 위해 집 외벽까지 쏟아진 흙더미를 제거하고, 토사로 뒤덮인 배수로를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경 일봉동장은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수해 예방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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