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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수신면 찾은 박상돈 시장, “상습 수해지역 항구복구 서둘러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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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수신면 찾은 박상돈 시장, “상습 수해지역 항구복구 서둘러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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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돈 천안시장이 17일,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수신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 사진=최영민 기자

 

[천안신문] 천안의 동남부에 자리했으며, 지역 대표 특산품인 멜론과 오이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는 수신면의 현안은 무엇일까.


박상돈 천안시장은 17일 오후 수신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이관희 면장과 이영복 노인회장을 비롯한 21명의 주민대표들의 함께 했다.


박상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신면 장산리에는 우리 동네에서 어르신들이 생을 마칠 수 있도록 하자라는 생각으로 효를 주제로 한 협동조합을 만든 곳이 바로 수신면이고, 주변 여러 곳을 가더라도 기업하는 분들도 모범적으로 운영을 하시고, 농사를 하시는 분들도 좋은 성과를 거두시는 걸 볼 때 너무 살기 좋은 곳이 수신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2017년과 2020년 수해를 통해 지역이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광기천 등에 대한 수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항구복구를 서둘러서 머지않아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한 주민대표들은 농촌지역답게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문제와 수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한 천안시의 대처 등을 집중적으로 주문했다.


특히 올해 수신면은 제1회 수신멜론축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현복 이장협의회장은 이와 관련해 “당초 예산보다 적은 예산이 반영돼 아쉽긴 하지만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며 “지역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 “현재 도비 지원을 받는 동네축제가 너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일단은 첫 번째 행사이기 때문에 2000만원의 보조금과 500만원의 자부담으로 알차게 준비를 해주셔야 할 것 같고, 성과가 생기고 향후 인지도가 생기는 축제로 자리매김 한다면 증액될 수 있는 방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안인기 주민자치회장은 “수신면 지역 농가에서 폐비닐이 발생할 시 수거와 처리가 어려워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폐비닐 전용 수거장을 설치해 체계적인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주민자치센터의 지붕의 노후로 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보수가 필요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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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돈 천안시장. ⓒ 사진=최영민 기자

 

이에 대해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영농폐기물집하장의 설치가 가능한 대상지가 있을 경우 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누수와 관련해서 박 시장은 “시의 예비비를 써서라도 조치할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신원호 자율방재단장은 “해마다 수해가 발생하는 병천천, 승천천 합류지역에 일부 준설이 이뤄졌으나 하루 지역의 추가 준설 없이는 수해가 반복될 우려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에 최재선 하천과장은 “최대한 5월 전까지는 준설을 완료하도록 할 것이고,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준설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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