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확정’...천안시 공식입장 발표 예정

기사입력 2024.01.25 13:5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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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C 천안아산 연장이 최종 확정됐다. ⓒ 사진=천안신문DB

     

    [천안신문] GTX-C(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천안아산 연장에 대한 정부의 안이 최종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GTX-C 노선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정부안에 따르면 GTX-C 노선은 상단으로는 경기도 양주시 덕정에서 동두천까지 연장되고, 하단으로는 수원에서 화성, 오산, 평택, 천안을 지나 아산까지 이어지는 59.9km 연장 방안이 추진된다. 완공은 2028년까지 예정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4조 6084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정부는 선(先지)자체 비용 부담, 후(後) 예비타당성조사의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GTX-C 공사 중에는 소음과 진동 최소화 공법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 및 철저한 안전점검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께 약속드린 시기에 차질 없이 개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맹명호 GTX-C 천안연장추진위원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오늘 아침에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면서 “함께 유치 홍보를 위해 뛰어준 추진위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26일 오전 박상돈 시장이 참석하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GTX-C 천안아산 연장에 대한 시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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