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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우이천 '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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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우이천 '원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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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엄동의 추위가 풀리고 비교적 날씨가 포근해지자 서울 쌍문동 한일병원 부근 북한산이 손에 잡힐듯 빤히 바라보이는 우이천에 원앙이 짝을 지어 노닐고 있어 발렌타인데이에 우이천을 찾았다.


원앙은 개체수가 상당히 많은 조류인데 예로부터 백년해로를 상징하는 새로 문화적 가치가 있는 조류라해서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원앙은 물새로 오리의 일종이다. 암컷과 수컷이 금술이 좋은 새로 알려저 금술좋은 부부를 흔히 원앙에 견주곤했다.

 

그래서 우리의 선조들은 시집 장가갈때 혼수로 원앙금침을 준비하곤 했다. '원앙금침'(鴛鴦衾枕)이란 원앙을 수놓은 이불과 베개를 뜻한다.


중국 명나라때 '회안부지'(淮安府志)라는 기록에는 이런 내용이 실려있다. (회안부는 현재 중국의 장쑤성 화이안스시를 말한다.)


1470년 11월 중, 염성 대종호에 사는 어부가 주살로 원앙새 수컷 한마리를 잡았다. 배를 갈라 가마솥 가운데 넣고 삶았다. 암컷이 따라와 날며 울며 떠나가지 않았다. 어부가 가마솥을 열자마자 펄펄 끊는 국물속으로 뛰어들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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