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08:33
Today : 2024.05.20 (월)
[천안신문] 천안시티FC 공격수 모따가 지난 10일 경기에서 받은 ‘퇴장’ 징계에서 벗어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어제(13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천안 공격수 모따에게 주어졌던 퇴장에 대한 사후감면을 결정했다.
모따는 충북청주FC와 경기에서 전반 31분 상대선수와의 경합 중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으며 주심으로부터 퇴장조치됐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모따의 최초 접촉 지점은 지면이었으며, 상대의 정강이 부분을 밟는 상황은 상대를 해하려는 의도가 아닌 자신의 플레이를 하기 위한 동작이었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모따는 오는 16일 열리는 성남FC와의 홈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소식을 접한 천안시티FC 관계자는 “감면될 걸로 믿고 있었고 결과가 좋게 나와 다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