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불출마 국힘 이명수 의원, 같은 당 김영석·전만권 지지선언

기사입력 2024.03.15 10:52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두 예비후보와 원팀” 선포, 민주당 향해선 ‘다수당 횡포’ 날 세워
    0315_국회소통관.jpg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같은 당 김영석 예비후보와 전만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사진 = 이명수 의원실 제공

     

    [천안신문] 4.10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아산갑 4선 중진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 지역구에 출마하는 같은 당 김영석 예비후보와 전만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김영석·전만권 예비후보, 그리고  김응규·박정식 도의원, 이기애·전남수·맹의석·윤원준·홍순철·박효진·김은아·신미진 시의원이 참석해 연대를 과시했다.


    먼저 이 의원은 "아산갑 김영석 예비후보는 전 해수부 장관으로서 우리 아산이 곡교천, 삽교호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가시화시킬 역량을 갖췄다. 아산을 전만권 예비후보는 전 천안시 부시장으로서 도시계획 전문가로 우리 아산이 일류 경제도시이자 오천만 국민이 살고 싶은 미래도시를 설계하고 추진할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저 이명수, 두 예비후보와 ‘원팀’으로 아산갑과 을이 하나 되어 신 아산경제권의 미래로 전진하는 '아산시 국민의힘', 나아가 하나 되는 '충청의 국민의힘'에 앞장서 제22대 총선 필승을 기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지난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그리고 2020년 총선까지 연이은 선동과 포퓰리즘을 앞세운 더불어민주당의 독선과 전횡에 나라살림은 거덜나고 경제는 성장동력을 잃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무엇보다 오늘 윤석열 정부의 국정을 사사건건 발목 잡고 다수당의 횡포로 경제와 민생을 병들게 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실체를 직시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끝으로 "지난 16년의 땀과 열정 변함없이 김영석, 전만권 두 예비후보님,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 도의원님과 시의원님이 하나 되어, 국민의힘 아산 필승, 나아가 국민의힘 필승을 반드시 이뤄낼 것을 다짐드리고 또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