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충남아산FC 홈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개장 이후 잔디 교체 '전무'

기사입력 2024.03.18 10:3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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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천안TV] 충남아산FC 홈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개장 이후 잔디 교체 '전무' 

     

    ■ 방송일 : 2024년 3월 18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충남아산FC 관련 논란 이어서 보도합니다. 충남아산FC구단은 이순신종합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홈 개막전 당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상태는 눈으로 보아도 열악하게 보였습니다. 홈팀은 물론 원정팀 감독마저 잔디상태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그런데 천안TV 취재결과 운동장 개장 이후 한 번도 잔디 전면교체 공사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남아산FC는 지난 9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홈 개막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런데 경기장 잔디 상태는 눈으로 보기에도 엉망이었습니다. 홈팀 충남아산FC 김현석 감독과 원정팀 부천FC 이영민 감독 모두 잔디 상태를 두고 불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이순신종합운동장이 지난 2008년 개장 이후 잔디 전면 교체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아산시 종합운동장팀 김명제 팀장 : 전체적인 개보수는 한 적이 없고, 일부 보식 같은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상태가 열악하다는 지적은 지난해부터 나왔었습니다. 지난해 9월 FC안양과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을 찾은 경기감독관이 "보고서에 잔디 점수는 높게 줄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고, 아산시의회는 다음 달인 10월 이곳을 찾아 잔디 상태 점검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아산시는 올해 하반기 8억 3천 만원을 들여 잔디교체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산시 종합운동장팀 김명제 팀장 : 우리가 예산을 7억 5천을 세웠어요. 아 8억 3천. 7억 5천은 공사비고 나머지 8천 만원은 용역비로 해갖고...]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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