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16:27
Today : 2024.05.20 (월)
[천안신문] 천안시 청룡동은 17일 자원봉사단체 여울(단장 김세동)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혜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구성원이 있는 3인 저소득 가구로 집안 내 곰팡이 등으로 벽지와 장판 교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이날 여울 회원들은 벽지, 장판 교체와 생활폐기물 등을 정리했다.
청룡동 맞춤형복지팀은 대상 가구를 사전에 방문해 상담하고 주거환경 개선 외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점검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기로 했다.
김세동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 2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여울’은 회원들이 기자재와 재능을 기부해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해마다 상·하반기 두 번씩 취약계층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