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후보 등록' 첫 날…각 후보들, 본선 앞두고 각오 다져

기사입력 2024.03.21 10:3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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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위부터) 민주당 이정문, 이재관, 국민의힘 이창수, 녹색정의당 한정애 후보. © 사진=최영민 기자

     

    [천안신문] 제22대 총선 후보등록 첫 날, 천안지역에 나설 후보들이 저마다 당찬 각오를 밝히며 본격 선거를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천안시동남구‧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까지 갑‧을‧병 세 지역구에 대한 국회의원 후보등록, 천안시의원 (아)선거구 재보궐 선거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등록 첫 날 선관위를 맨 먼저 찾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이정문 후보였다. 이정문 후보는 “비장한 심정으로 선관위에 왔다. 4년 전보다 더 무거운 심정”이라며 “이번 선거는 천안 발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서도 중요한 선거다. 저도 굳은 결의로 선거에 임할테니 시민들도 이 점을 잘 보시고 저 이정문을 선택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천안(을)의 이재관 후보는 “선거구민과 이제는 직접 접하면서 저의 본모습, 각오, 진심을 담아서 뵙도록 하겠다. 반드시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민주당 이정문 후보와의 재대결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천안(병) 이창수 후보는 “4월 10일 총선은 비상식을 상식으로,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꾸는 선거”라며 “대한민국을 상식의 나라, 정상의 나라로 바꾸는 데 이창수가 앞장설 것”이라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소수정당의 후보지만, 조금씩 그 이름을 알려가고 있는 녹색정의당 천안(병) 한정애 후보는 “22대 국회는 민생을 살피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보듬고 대변할 수 있는 국회가 돼야 한다. 하지만 저 한정애는 본선을 맞이하며 정당번호를 달지 못하고 등록을 하게 됐다”면서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와 함께 총선 제대로 치러보겠다.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번 국회가 기후 국회가 되고 한정애도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원 (아)선거구 후보등록의 경우, 21일 오전 10시 현재 녹색정의당 김기태 후보만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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