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숙 백석동 주민자치위원, 시각장애인 30가정에 먹거리 전달

기사입력 2024.03.31 19:5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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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 걱정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해"
    (충시복)240329_사진자료_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회 위원 이영숙, 충청남도 내 시각장애인 30가정에 먹거리 전달.jpg
    지난 27일 이영숙 백석동 주민차치원이 직접 만든 열무김치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좌측부터 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회 위원 이영숙, 문화분과 위원장 김주환, 복지분과 위원 김은희, 오유진, 문화분과 부위원장 김진국)

     

    [천안신문] 지난 27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은 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회 이영숙 위원으로부터 열무김치 30통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매년 명절이나 김장철이 되면 잊지 않고 충청남도 내 시각장애인을 위해 손수 준비한 먹거리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이 위원은 “작년 연말에 전해드린 김장 김치가 떨어질 시기가 되었을 텐데 요즘은 무슨 반찬에 끼니를 챙기고 계실지 걱정돼 반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싶었다.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바랄 뿐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 위원과 함께한 천안시 백석동 문화분과 김주환 위원장은 “어렵다고 나눔을 주춤하거나 소외된 이웃을 외면하고 싶어질 수 있는데, 따뜻해진 날씨만큼 훈훈한 일을 할 수 있어 오히려 기쁘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장보기를 겁낼 만큼 몇 달째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요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 가득 준비한 열무김치는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도내 시각장애인 3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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