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여행을 선물해 DREAM'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2024.04.09 13:5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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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외로운 아이들 없고, 행복할 수 있도록 '언제나 어린이 곁에 초록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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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김우현 본부장.

     

    [천안신문]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가족여행지원사업 '여행을 선물해 DREAM!'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1923년 어린이날 선언에서 “어린이의 생활을 항상 즐겁게” 해달라고 했던 호소와, 충남교육청에서 지난해 도내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2,5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어린이들이 친구들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따뜻한 말은 “같이 놀자!”이고,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라는 결과를 반영하여 가족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보호대상아동’의 나들이와 여행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창의성, 공동체의식, 인성함양 및 자기 성장과 개발을 촉진하는 한편, 생활물가 인상으로 다양한 여가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여행을 선물해 DREAM!' 캠페인 모금을 통해 충남 내 그룹홈 및 아동양육시설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그룹홈 1개소당 100만 원, 시설 1개소당 300만 원 기준으로 가족여행 경비(체험비, 외식비, 숙박비, 교통비 등)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우현 충남지역본부장은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할 대상은 바로 아동이다. 아동들은 충청남도 미래의 주인공이자 자산이다. 모든 어린이가 즐겁게 성장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행복을 찾으며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며 "많은 후원자 및 기업, 단체에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라며, 충남지역 내 보호대상아동 및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023년 12말 기준 2,531명 대상 아동에 39억 여원의 후원금을 지원하여 돌봄·자립·교육·건강·주거 등의 영역을 도왔으며, 1948년부터 활동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 누구나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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