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박람회 '푸드존'이 달라졌다

기사입력 2024.04.12 09:4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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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대표 메뉴 호두과자, 병천순대 등 다채로운 음식 선보여
    타 지역 소재 푸드트럭 최대한 배제, 지역업체 15개소 포함돼
    바가지 요금’ 근절 위해 모든 음식 가격을 1만원 이내로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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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K컬처박람회 푸드존 운영 모습. ©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신문] 천안시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천안 K-컬처박람회 푸드존 운영을 위해 ‘K-푸드’에 알맞은 20개 업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푸드존 선정은 지난 3월 참가 희망업소 공개모집을 통해 K-푸드를 대표하는 메뉴와 천안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 등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았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들이 객관적 기준으로 참가업소를 심사해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들은 지난해 문제가 됐던 타 지역 소재 푸드트럭을 최대한 배제하고 지역업체 15개소가 포함돼 지역축제에 지역 상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의 자영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기간 중 푸드존에서는 외국인부터 어린이,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비빔밥, 떡볶이, 김밥, 만두, 호떡 등 K-푸드 대표 메뉴와 호두과자, 병천순대 등 천안을 대표 하는 메뉴 등으로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타 지역 축제장에서 문제가 됐던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모든 음식 가격을 1만원 이내로 책정했다.

     

    한편, 시는 행사장에 별도의 퇴식구를 설치해 해충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실시간으로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행사 내내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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