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6.01 12:20
Today : 2024.06.01 (토)
[천안신문] 천안시 신안동은 관내 동문굿모닝힐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스마트폰 교실’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1:1 스마트폰 교실’은 신안동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노인인구와 대학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 지역대학의 청년 인재를 활용한 스마트폰 교육으로 세대 간 소통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1:1로 진행된 교육은 호서대학교의 카리타스봉사센터·제론테크연구센터와 연계하여 김경식 교수와 대학생들이 정보화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문자,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스마트폰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사용이 어려웠는데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을 1:1로 학생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채희권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를 해주신 호서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 내 자원과 연계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