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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축제 ‘격’ 높아졌는데, 아직도 주류광고? 이젠 재고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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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축제 ‘격’ 높아졌는데, 아직도 주류광고? 이젠 재고할 때!

공연기획자 “공공기관 주류광고 기피, 시 이미지 높일 광고 기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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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아산시에 보조상표 20만본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 사진 = 아산시청 제공

 

[천안신문]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제63회 성웅이순신축제가 아산시 일대에서 열리는 가운데, 공연기획 전문가 사이에선 축제 홍보의 격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주류 광고다. 앞서 지난 3월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아산시에 보조상표 20만본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맥키스컴퍼니는 '이제우린' 소주 20만 병에 이순신축제 홍보 보조상표를 붙여 아산을 비롯해 대전·충청권 업소에 유통했다. 


아산시와 맥키스컴퍼니의 업무 제휴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도 맥키스컴퍼니는 이순신축제에 발맞춰 보조상표 25만본을 후원했다. 


하지만 공연기획자들은 축제의 격이 높아진 만큼 주류광고는 재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기획사를 운영 중인 A 씨는 "공공기관은 원칙적으로 주류·담배회사에 광고를 집행하지 않는다. 간접적으로 음주·흡연을 조장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서"라는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시로서는 광고 물량을 고려할 수 밖에 없지만, 시 이미지를 우선시 하는 수준 높은 광고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담당 부서인 아산시 문화예술과는 오늘(22일) 오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지역 주류기업이고 아산말고도 타 지역 축제에 후원한다. 우리 시로선 홍보수단으로 여겼고 업체에서도 일정 수량만 홍보하기로 약정했다"며 "이 같은 지적이 나오리라고는 생각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적었듯 이번 이순신축제는 5일간 열리며 아산시는 총 18억의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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