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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백령도 해병대 장병 격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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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취재]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백령도 해병대 장병 격려 방문

3일차 기념촬영.jpg
▲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방문단이 25일 서해최북단 백령도 비석이 있는 곳에서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 사진=최영민 기자

 

[천안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이하 협의회)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역량강화 안보견학 3일차, 일행들은 백령도의 관광명소와 서해최북단을 지키는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 등이 함께한 60여 명의 일행들은 일정 3일차였던 25일, 먼저 고대소설과 전래동화로도 잘 알려진 심청전의 주무대가 됐던 인당수를 바라볼 수 있는 심청각을 찾았다. 


심청이 빠졌다는 전설의 무대인 인당수(임당수)는 장산곶 앞바다와 백령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장산곶은 현재 북한 땅이다. 심청이 회생해 연꽃을 타고 조류에 떠밀려 닿았던 곳이 백령도 남쪽 해안에 있는 작은 바위섬인 연봉바위로 알려져 있다. 심청각은 바로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여성 북한이탈주민들과 민주평통 여성 자문위원들은 자신이 심청이가 된 것처럼 심청각 앞에 마련된 심청이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심청각.jpg
▲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여성 일행들이 심청각의 심청이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 사진=최영민 기자

 

이후 일행은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지정돼 있는 백령도 콩돌해변으로 자리를 옮겼다. 자그맣고 각양각색의 모양을 가진 돌들이 해변을 이룬 특색을 가진 이 해변에서 일행들은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 너, 나 할 것 없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면서 각자의 추억에 이 모습을 기록했다.


안상국 협의회장은 이날 일정 중 잠시 가진 티타임을 통해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 간의 ‘멘티-멘토 맺기’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역설했다. 안 회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뜻이기도 한 이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함께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협의회 일행들은 이어 이날 가장 중요한 일정 중 하나인 해병대 제6여단(흑룡부대) 위문 방문도 진행했다. 이 방문은 접경지대 부대인 만큼 엄격한 보안 안내 하에 진행돼 일행들을 약간 긴장시키기도 했다. 안상국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대표단은 권태균 여단장(해군 준장)을 비롯한 지휘부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함께 한 일행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그러면서 날씨만 좋다면 북한 땅이 내려다보일 수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부대의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기도 했다.


협의회 일행들은 일정 마지막 날인 내일(26일) 천안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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