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신탁(信託)은 '믿을 신(信)'에 '부탁할 탁(託)'을 쓴다. 믿고 부탁한다는 말이다.
금융신탁은 일정한 목적에 따라 재산의 관리와 처분을 남에게 맡긴다는 말이다.
당연히 맡기는 게 이롭기 때문에 맡기는 것이고, 돈을 불리거나 재산을 관리하려고 전문가(신탁회사)에게 맡기는 것이다. 전문가 시대에 어울리는 적합한 방식이다.
신탁통치(信託統治·Trusteeship)란 유엔의 신탁을 받은 국가가 일정한 지역이 자체 통치 능력을 갖출 때까지 대신 통치해 주는 제도다.
유엔헌장에 규정되어 있다. 신탁통치는 '독립'을 전제로 한 조치였기에, 피신탁국들은 1950·60년대에 독립을 완수하여 주권을 회복하였고, 90년대까지 신탁통치를 받은 나라는 팔라우 뿐이었다.
신탁통치를 받은 국가들은 독립과 함께 통일에도 성공했는데 동서 카메룬, 동서 토고, 소말릴란드, 탄자니아 등이다.
한국은 1945년 해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탁통치는 국민들과 지도자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식민통치'라고 받아들여져 반발이 있었다.
당시 스스로 통치할 능력도 없으면서 무조건 신탁통치 결사반대를 외쳤다고 볼 수 있다. 독립된지 70여년, 지금의 한국의 최고 정치지도자들이, 과연 통치할 만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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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개막…“천안이 재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천안신문] 국내외 우수한 재즈 뮤지션들이 총출동한 2024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가 개막했다. (사)국제재즈교류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재즈 뮤지션 43팀 270여 명이 참여해 천안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재즈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인 오늘(18일) 오전부터 불당동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는 주무대와 프린지 무대에서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졌고, 공연장 인근에는 플리마켓도 조성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다수의 푸드트럭도 배치돼 공연을 보면서 간식거리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저녁에 열린 공식 개막식에서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천안지역 도의원, 문진석, 이정문 국회의원, 이재관 국회의원 당선인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동안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던 홍순달 총예술감독은 “천안이 재즈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한 뮤지션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9일까지 천안시민체육공원과 구불당, 신불당 일원 거리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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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맞이한 천안시의회 토크콘서트, 시민 500여 명과 어울림 한마당 ‘성황’[천안신문] 천안시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음’을 개최했다. 천안시의회는 오늘(18일), 불당동에 위치한 아름드리공원에서 500여 명의 시민들과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27명의 의원, 박상돈 시장 등이 함께한 토크콘서트 자리를 마련했다. 의회는 지난해 천안시청에서 첫 토론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아파트단지들이 밀집한 불당동에서 개최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자신의 아이디어로 토론회를 시작했었던 정도희 의장은 “우리 의원들은 대의 민주주의 실천을 위해 시민들께서 선택해 주셨다”며 “직접 민주주의를 행했던 옛 그리스의 광장정치를 조금이라도 흉내내 보고자 시작하게 됐다. 저희 토론회는 주제가 없다. 의원들의 수준도 상당히 높으니 시민들께서 많은 질문들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들의 대표기관은 시의회고, 이분들의 결정을 토대로 시정을 책임지는 게 바로 저 시장”이라며 “의회와 시청이 유기적으로 의견도 모으고 협력해서 수행해 내는 것이 시정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의장님과 의원들께서 열어주신 이 토론회는 뜻 깊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개그맨 정범균, 김재욱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미리 선정된 키워드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의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참석해 그동안 많이 알지 못했던 의정활동에 대한 내용과 시민들의 관심사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의원들은 상임위 별로 해당 내용들에 대해 성실히 답변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두 번째 행사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해 보기 좋았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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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화창한 주말,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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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시민대행사 천안신문 선정 한 주간의 뉴스 Top3●[단독] 시민들은 수일 대기해야하는 현수막 게시, 정치인들은 ‘논스톱?’ →기사원문보기 :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6474 ●[기획] 벤치마킹 한다며 일본 가는 박경귀 아산시장, 안산에서 배워라 →기사원문보기 :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6451&me_id=6&me_code=10 ●[단독] 천안시청사 내 ‘전기차 충전시설’ 법적 기준 못 채워…3개소 중 2개소는 관용차 전용 →기사원문보기 : http://www.icj.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6442&me_id=4&me_cod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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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동 걸린 시민체육공원 민간개발 사업...의욕이 앞선 결과?[천안신문] 한동안 갑론을박했던 불당동 시민체육공원 민간개발 사업이 끝내 무산됐다. 이와 관련, 김석필 부시장은 지난 9일 오전 브리핑을 갖고 “국토부의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도시개발구역지정을 토지소유자가 제안할 때 단독으로 도시개발구역의 토지 중 국공유지를 제외한 토지 면적 2분의 1 이상을 소유한 자로 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는 국토부의 법령해석을 명확히 하기 위해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요청했으나 지난 7일 시의 법령해석 요청을 반려했다"고 알렸다. 김 부시장이 밝힌 법제처의 반려 사유는 ⓵ 개별적·구체적 사정이 판단 전제로서 고려돼야 하기에 법령 문언에 따라 일률적으로 해석하기 어렵고 ⓶ 질의의 쟁점은 이미 행해진 처분 등의 위법·부당 여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⓷ 국토부의 정책적 판단에 관한 사항과도 관련돼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현황에 맞게 일부 도시관리계획과 실시계획을 변경하는 등 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 준공절차를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민간개발 사업은 없던 일이 됐다. 지난 과정을 되짚어 보면 쓴웃음만 나온다. 시민체육공원 민간개발사업이 처음 공론의 장으로 들어온 시점은 지난해 10월 천안시의회 제263회 제6차 본회의장에서였다. 당시 박상돈 천안시장은 긴급현안질의에서 "불당동 체육공원 부지 제안사업과 병행해 1만 5천여 평 이상의 명품도시공원을 조성하고 봉서산과 연계함해서 쉼과 여유가 넘치는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1만 5천여 평 도심공원은 주상복합건물 바로 옆에다가 설치하겠다는 뜻"이라고 발표했다. 처음에 박 시장은 국내 굴지의 모 기업으로부터 체육부지 활성화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하게 되면 1조원에 이르는 세외수입이 발생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았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구시대적 밀실거래, 일방통행식 시민 무시 행정, 근거도 없는 혹세무민 발상"이라며 박 시장을 맹비난했다. 이러자 이번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조건부 지지를 선언했다. 합리적 추진 약속했지만, 법제처 ‘반려’에 막히다 한편 논란의 와중에 박 시장은 언론인터뷰 등에서 사업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비판여론을 잠재웠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31일자 본지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당초 국내 유명로펌에서 자문 받은 결과로 사업을 구상했는데, 범위를 넓혀 국토교통부·법제처 등의 자문을 받는 한편 용역도 거쳐서 합리적으로 추진하려 한다. 이 모든 과정은 공개할 것이다." 하지만 국토교통부와 법제처는 천안시가 원하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결국 구상을 내놓은 지 6개월 만에 이 사업은 원점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행정의 핵심은 공정성과 투명성이다. 시민들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 역시 전제 되어야 한다. 대규모 개발사업일수록 이 같은 원칙은 더 엄격하게 지켜져야 한다. 그러나 박 시장이 내놓은 시민체육공원 민간개발 사업은 이 모든 원칙을 깼다. 무엇보다 시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국토교통부·법제처 등 국가기관의 유권해석을 받고, 시의회의 협조를 구한 다음 최종적으로 사업구상을 밝히는 게 올바른 순서 아니었을까? 저간의 사정을 살펴보면 천안시가 실효성이 의심스런 민간개발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려다 '역주행'했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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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제]천안 남부대로 임시우회도로, 21일부터 통행속도 제한[천안신문] 천안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약 1년간 남부대로~용곡 한라아파트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위해 기존 남부대로 임시 우회도로 및 통행속도를 제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부대로~용곡한라아파트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용곡세광2차아파트에서 용곡한라아파트까지의 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남부대로 국도21호 31m 구간에 교량을 설치해 교량 하부로 연장 460m의 6차로 도로를 개설하며, 인근 천안 용곡눈들구역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완전입체교차로를 설치한다. 임시우회도로 구간은 용곡교(용곡동180-8)~남부고가교(용곡동145-3)로 약 500m이다. 이번에 개설된 임시우회도로는 통행이 제한되진 않지만, 직선인 도로 선형이 곡선으로 변경됨에 따라 사고위험성을 고려해 임시도로구간의 통행속도를 50km/h에서 30km/h로 제한한다. 임시우회도로는 기존 남부대로에 교량 신설 완료 후 기존 도로 노선으로 통행복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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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재즈 뮤지션 총출동…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18~19일 개최[천안신문] 천안에서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국제재즈교류협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 일간 불당동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재즈 뮤지션 43팀 270여 명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외국의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천안시민들은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홍순달 예술감독은 “일본, 영국, 스코틀랜드 등 7개국에서 유명하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찾아올 예정”이라며 “국내 뮤지션들 역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실력이 출중한 뮤지션들로 구성했다. 요즘 K-POP이 유명한데, 앞으로 K-JAZZ가 대세가 될 수 있도록 그 거름이 될 수 있는 뮤지션들이 많이 찾아올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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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면 행복키움, 취약계층에 오이김치 나눔[천안신문] 천안시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은 어제(16일)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제철 오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전날부터 모여 지역 특산물인 오이로 김치를 담갔으며 저소득 취약가구 81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복지재단의 지원사업비로 진행됐으며, 오이는 아우내오이공동출하회(회장 임성희) 소속 14개 농가에서 1,400개를 기부 받았다. 임성희 회장은 "오이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재료로 환절기 감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좋은 영양분을 제공한다"라며 "병천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진옥 단장은 "많은 사람들의 온정이 함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이웃분들 모두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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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산읍 새마을부녀회, 가정의 달 맞이 열무김치 나눔[천안신문] 천안시 직산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윤해춘)는 어제(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직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열무김치 나눔행사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및 밑반찬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해춘 부녀회장은 “부녀회 회원들과 정성껏 담근 김치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나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다”며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효은 직산읍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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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입장면 취약계층에 주방가전 기부[천안신문] 천안시 입장면은 어제(16일)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주방 가전(9백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쿠첸은 생산 공장이 있는 입장면의 소외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했으며 지원한 주방가전은 밥솥, 식기 건조기, 에어프라이기 등으로 취약계층 중 중 해당 제품이 없거나 노후 한 가전제품 교체가 필요한 가구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입장 지역 복지 향상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형 주방가전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쿠첸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다방면으로 모색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임익렬 면장은 “생활 필수품인 주방가전제품을 후원해주신 쿠첸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는데 적극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첸은 ‘찾아가는 가전 무상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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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사, 목천읍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200만 원 기탁[천안신문] 천안시 목천읍은 어제(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용화사(주지 지용 스님)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목천읍에 기탁되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의 생계 및 의료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지용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정광희 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서 기부해 주시는 용화사 지용스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찾아서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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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라이온스클럽 이우진 씨, 원성1동에 칼국수면 나눔[천안신문] 천안혜성라이온스클럽 회원인 이우진 씨가 14일 원성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칼국수면(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우진 씨는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영 동장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주시는 이우진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냉장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혜성라이온스클럽은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후원물품 지원등을 실천하는 단체로 지난 해 10월 원성1동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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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1동,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 '성료'[천안신문] 천안시 원성1동은 어제(13일) 원성 1·2통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 운영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교실’은 3월부터 시작해 매달 1회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경로당 9개소를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만성질환 관리 교육, 복지상담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건강과 복지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혈압과 당뇨검사를 통한 만성질환상담 외에도 우울증 검사, 불소용액 배부, 구강건강 교육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복지제도의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노인은 “고혈압이 있어 약을 먹고 있는데, 응급상황시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건영 동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지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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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동 행복키움, '이웃愛 건강담은 열무김치' 나눔[천안신문] 천안시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심영섭)은 어제(13일) '이웃愛 건강담은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를 수확하고 다듬어 열무김치를 담갔으며, 행복키움지원단은 김치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심영섭 단장은 “오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정성껏 재배한 열무를 수확하여 단원들과 함께 맛있게 열무김치를 만들었다”며 “열무김치를 드시고 다가오는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동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무김치 나눔행사에 참석해 도움을 주신 행복키움지원단과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살기 좋은 봉명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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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 천안시티 김태완 감독 “감독인 나의 잘못...승리 위해 다시 준비할 것”[천안신문] 천안시티FC 김태완 감독이 완패에 대한 책임 자신에게로 돌렸다. 천안은 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2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 경기에서 0:4로 졌다. 경기 후 아쉬움 가득한 표정으로 인터뷰룸에 들어선 김태완 감독은 “어떤 것 하나 서울이랜드를 이기지 못했다. 완패이고, 모두 감독인 나의 잘못”이라며 “다음 홈경기에서 안양과 만나는데 회복을 잘해서 승리를 위해 다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 좋지 않을 모습을 보일 때 나온 수비실수가 패배의 빌미가 되지 않았느냐에 대한 질문에 김 감독은 “전반 두 골 모두 수비 실수였다. 쉽게 막을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다”면서 “미드필드에서도 전진적인 모습이었으면 했는데 백패스가 잦았고, 수중전이었어도 좀 더 전진적인 플레이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 “전반전에 이른 시간의 실점과 수비수 이재원의 부상이 컸다. 그리고, 모따가 맞이했던 한 골 따라갈 수 있던 상황이 무산된 것도 아쉬웠다”며 “후반의 실점 장면에서도 우리의 보이지 않는 실수들이 있었다. 우리가 스스로 망친 경기”라고 이날 경기에 대해 총체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고 그동안 부진함에 허덕이고 있던 외국인 선수 에리키의 거취에 대해 김태완 감독은 “우리와 앞으로 함께 할지는 좀 더 고려해 봐야 할 것”이라며 약간은 부정적 시각을 나타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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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로서 맞는 첫 세계대회,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겠습니다”[천안신문] 구미시청 검도팀 이강호 감독은 현역 시절 국가대표팀 에이스였다. 현역 시절 국내 최강자였고, 3년마다 열리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6회 연속 출전했다. 이 감독 말고 그 어떤 선수도 여섯 차례 내리 태극마크를 단 선수는 없었다. 비록 세계 선수권대회에선 종주국 일본의 벽에 번번이 막혔지만, 이 감독은 일본 선수들에겐 경계대상 1호였다. 그리고 2013년 10월 러시아에서 열렸던 '스포츠어코드 세계컴뱃대회' 검도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검도 선수의 국제대회 개인전 우승은 이 감독이 최초다. 이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구미시청 선수들을 이끌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전국검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그런데 올해엔 역할이 하나 더 늘었다. 바로 오는 7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19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남자부 코치를 맡은 것이다. 소속팀 선수들 지도하는 일도 버거운데,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아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중책을 맡았으니 부담이 클 법도 하다. 하지만 대통령기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오전 기자와 만난 이 감독은 한껏 자신을 낮추는 모습이었다. 이 감독의 말이다. "이번 세계대회는 지도자로선 처음 임하는 대회다. 무엇보다 대한검도회에 훌륭한 감독님들이 많다. 그러나 오랜 기간 국가대표로 활약한 점을 감안해 선수시절 경험을 현역 대표선수들에게 녹여내 달라고, 그리고 선수단과 감독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코치에 임명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선 세계선수권에 대비해 국가대표팀과 실업상비군 선수들이 평가전을 치렀다.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열린 건 이번 천안 대통령기 대회가 처음이었다. 평가전에 임하는 선수들은 비교적 절제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 감독의 평가는 냉정했다. "이번 대표팀은 젊은 선수 중심으로 꾸렸다. 다음 세계대회까지 염두에 두고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비록 대표팀과 상비군간 평가전이라고 하지만 실력차는 그야말로 종이 한 장 차이다. 다만, 선수들이 세계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라 부상 위험 등을 고민한 듯한 인상이다. 대표팀 평가전은 이번 천안 대회가 처음이었는데, 이런 경기를 자주 치렀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감독이 이끄는 구미시청은 이번 대통령기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이 감독은 소속팀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것 같다며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 감독은 남은 기간 잘 준비해 세계검도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지도자 생활을 하다 보니 선수들이 지도자의 동작 하나, 말 한 마디에 민감해질 수 있음을 느낀다. 특히 대표팀 선수들은 대회가 임박해 오면서 점점 예민해진다. 선수들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편안히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고자 한다. 검도인들이 성원해주신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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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천안월봉고 박근수 교장 "교육은 학생과 교사의 행복한 동행의 과정"[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초대석. 이번 시간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천안월봉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는 박근수 교장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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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파출소 김인식 경위, 중요범인 검거 공로 충남경찰청장 표창[천안신문]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어제(13일) 천안동남경찰서 문성파출소를 찾아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김인식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경위는 지난 4월 15일 천안시 신부동 소재 금은방에서 한 명은 망을 보고, 다른 한 명은 피해자에게 팔찌를 구매할 것처럼 한 뒤 건네받은 팔찌를 팔에 차고 그대로 도주한 피의자들을 CCTV 확인 및 세밀한 주변 수색을 통해 신속하게 조기 검거한 유공이다. (본보 2024. 4. 17 보도 ☞ 천안 금은방서 ‘순금팔찌’ 훔쳐 달아난 2인조 경찰에 검거) 오문교 청장은 “도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치안활동과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충남경찰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경찰은 도민의 평온과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현장 경찰관들을 상시 격려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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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클린시트’ 승리 만들어낸 제종현, “모든 건 팬들 덕분”[천안신문] 천안시티FC 골키퍼 제종현이 팀에게 시즌 첫 클린시트(무실점) 승리를 안겼다. 천안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수원삼성전에서 후반 9분 나온 모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특히 모따의 결승골도 있었지만 최후방에서 수비수들과 함께 수원의 파상공세를 막아낸 골키퍼 제종현의 역할이 컸다. 이날 무실점을 통해 천안은 시즌 첫 클린시트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 후 만난 제종현은 “저 혼자만의 능력으로 무실점을 한 게 아니다. 수비들과 좀 더 집중해서 무실점을 해보고자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후 김태완 감독은 승리의 요인으로 3백들의 응집력을 꼽았다. 가까이서 이들을 지켜봤을 제종현 역시 마찬가지의 뜻을 전했다. 제종현은 “비가 와서 그런지 수비수들과의 소통은 좀 힘들긴 했다. 하지만 다른 경기 때보다 단단하다는 느낌은 받았다”고 말했다. 제종현은 또 후반전 수원 뮬리치와의 1:1 찬스를 막아내는 등 결정적 장면에서의 선방 모습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이에 대해 그는 “수원을 분석해 봤을 때 1:1 찬스에서의 모습을 자주 연구했고 경기 중 수비수 (김)성주의 실수도 있었고 내 실수도 있었는데, 성주도 그렇고 나도 서로에게 잘 막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종현은 천안의 선수들 중 특히 팬들과의 유대관계가 좋기로 유명하다. 이날 경기에서 홈팀 수원의 서포터스들은 압도적인 숫자와 목소리 크기로 천안 선수들을 압도했지만 제종현은 그렇게 느끼지 않은 듯 했다. 제종현은 팬들에게 “많은 수원 팬들과 비교했을 때도 부럽지 않은 우리의 팬들이 있어서 내 뒤의 수원 팬들은 쳐다도 안봤다”며 “팬들의 환호 때문에 우리는 큰 힘이 된다. 지난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를 가져오고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기다려 주신다고 했는데, 거기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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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잡은' 천안시티 김태완, “3백들의 응집력이 승리의 요인”[천안신문] 천안시티FC(이하 천안)가 ‘강호’ 수원을 잡았다. 천안은 오늘(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수원삼성과 경기에서 후반 9분 터진 모따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리그 2승째를 따낸 천안 김태완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승리는 전반적으로 투혼을 불살라 준 선수들 덕분”이라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1승이 이렇게 힘들다는 걸 다시 느낀다.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애칭)를 천안과 함께 처음 왔는데, 전반전을 잘 넘기면서 우리에게 기회가 온 것 같다.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날 승리가 앞으로의 경기에도 많은 자신감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감독은 “앞으로 서울이랜드, 안양, 부산 등 상위권 팀들과 경기가 남았는데, 오늘 경기를 기점으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의 홈 2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천안의 수비수들은 다른 경기와 비교해 봐도 확연히 드러날 정도로 응집력이 굉장했다. 김태완 감독도 이 점을 승리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김태완 감독은 “오늘 경기를 준비하며 3백들의 이동과 윙백들의 움직임이 특히 좋았다”면서 “이들이 버텨주는 힘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그동안 3백의 조합을 찾기가 무척 어려웠는데 오늘로서 그 해답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3백 수비가 승리의 요인으로 꼽혔지만 김태완 감독 스스로는 상당히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한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한 이야기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저도 공격적으로 주도하는 축구를 하고 싶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따라주지 않는 부분이 있고, 오늘 같은 경우도 그래서 수비적으로 나왔던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지금처럼 버텨주는 것, 실점하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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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택 서북구청장, 천안시청 '제8대 귀감공무원'에 선정[천안신문] 천안시청 제8대 귀감공무원으로 이종택 서북구청장이 선정됐다. 천안시청공무원노조는 어제(10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구청장에 대한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2010년부터 2년 주기로 선발하고 있는 귀감공무원은 조직 내 존경하는 분의 좋은 생각과 행동을 본받고 조직에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5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번 선발은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업무추진력, 인간관계, 청렴한 인품, 전문지식 등을 기준으로 설문을 실시해 결정됐다. 이종택 구청장은 리더십과 업무추진력, 청렴한 인품, 인간관계 부분에서 균형적으로 선택을 받아 6급 이하 직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준 위원장은 “귀감공무원 선발은 동료, 선배, 후배에게 가치 있는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하는 훌륭한 공무원을 조합원의 손으로 직접 뽑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우리 조직에 모범이 되는 공직자로부터 합리적이고 공정한 조직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택 구청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제가 잘해서 받았다기 보다 그간 같이 일했던 동료들과의 결과물이고, 저도 협업을 잘 하다보니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근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조의 활동에 지지를 보낸다”면서 “시도 바람직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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