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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성성동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들 '화장실' 차별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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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성성동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들 '화장실' 차별 반발

 

[천안신문-천안TV] 성성동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들 '화장실' 차별 반발 

 

■ 방송일 : 2024년 5월 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 성성동엔 대형 식품회사의 공장 증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들이 차별을 당한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이들은 현장에 마련된 컨테이너 화장실이 불결하다며 종종 사무직 직원들이 쓰는 화장실을 이용하기라도 하면 경비원들이 제지한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취재기자) 

- 천안시 성성동에 위치한 한 식품회사는 지난해 10월 충청남도, 천안시 등과 투자협약을 맺고 약 22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축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이 회사는 2026년까지 생산설비를 증설할 예정입니다. 현재 이 회사는 2년 뒤 준공을 목표로 활발히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이곳 현장에 근무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에게서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화장실의 환경이 무척 열악하고, 회사 사무직 직원들과 비교했을 때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겁니다. 

 

[K씨/현장 근로자 : 우리 일용직 사람들은 특성상 먼지를 뒤집어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자주 이용하는데, 화장실에 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상당히 불결한 상태인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직원 화장실을 이용하려고 하면 경비원이 막아서면서 들어가면 안 된다고 합니다. 직원들에게 항의가 들어온다는 이유였다네요.] 

 

천안TV의 취재가 시작되자 회사 관계자는 공사를 진행하는 같은 계열사 소속 건설사에 이 같은 사실을 전달하겠다면서 문제 해결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회사 관계자 : ○○건설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데, 건설에서 현장에다 휴게실, 흡연장, 화장실(남,여)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천안공장 안에는 식품회사이기 때문에 절차가 좀 복잡하고 일반적으로 작업자들은 들어올 수 없거든요.  건설 쪽에 이야기 해서 이런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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