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9 17:55
Today : 2024.05.30 (목)

  • 흐림속초17.9℃
  • 흐림12.9℃
  • 구름많음철원12.3℃
  • 흐림동두천13.3℃
  • 흐림파주11.7℃
  • 흐림대관령9.8℃
  • 구름많음춘천12.9℃
  • 흐림백령도14.8℃
  • 흐림북강릉19.8℃
  • 흐림강릉21.9℃
  • 흐림동해19.4℃
  • 흐림서울16.3℃
  • 흐림인천16.7℃
  • 흐림원주15.5℃
  • 흐림울릉도19.2℃
  • 흐림수원15.2℃
  • 흐림영월12.9℃
  • 흐림충주15.3℃
  • 흐림서산15.2℃
  • 흐림울진15.6℃
  • 흐림청주18.2℃
  • 흐림대전16.4℃
  • 흐림추풍령14.3℃
  • 흐림안동14.8℃
  • 흐림상주16.2℃
  • 구름많음포항18.3℃
  • 흐림군산16.2℃
  • 흐림대구16.6℃
  • 흐림전주16.7℃
  • 흐림울산14.6℃
  • 구름많음창원16.1℃
  • 흐림광주18.2℃
  • 흐림부산17.3℃
  • 흐림통영15.3℃
  • 흐림목포17.6℃
  • 구름많음여수17.5℃
  • 흐림흑산도16.3℃
  • 흐림완도16.1℃
  • 흐림고창15.8℃
  • 흐림순천13.2℃
  • 흐림홍성(예)15.6℃
  • 흐림14.9℃
  • 구름많음제주16.7℃
  • 흐림고산16.7℃
  • 흐림성산14.9℃
  • 흐림서귀포18.4℃
  • 흐림진주14.1℃
  • 구름많음강화13.2℃
  • 흐림양평14.3℃
  • 흐림이천14.3℃
  • 흐림인제12.6℃
  • 흐림홍천12.6℃
  • 흐림태백11.5℃
  • 흐림정선군11.0℃
  • 흐림제천13.1℃
  • 흐림보은14.4℃
  • 흐림천안14.0℃
  • 흐림보령15.3℃
  • 흐림부여14.9℃
  • 흐림금산14.2℃
  • 흐림15.4℃
  • 흐림부안16.8℃
  • 흐림임실13.5℃
  • 흐림정읍15.4℃
  • 흐림남원15.3℃
  • 흐림장수12.6℃
  • 흐림고창군15.4℃
  • 흐림영광군15.8℃
  • 흐림김해시16.3℃
  • 흐림순창군15.2℃
  • 흐림북창원17.6℃
  • 흐림양산시14.9℃
  • 흐림보성군16.5℃
  • 흐림강진군15.6℃
  • 흐림장흥15.2℃
  • 흐림해남14.8℃
  • 흐림고흥13.6℃
  • 흐림의령군14.8℃
  • 흐림함양군14.1℃
  • 흐림광양시16.6℃
  • 흐림진도군14.4℃
  • 흐림봉화11.6℃
  • 흐림영주14.2℃
  • 흐림문경15.5℃
  • 흐림청송군10.9℃
  • 구름많음영덕15.7℃
  • 흐림의성12.8℃
  • 흐림구미16.6℃
  • 흐림영천13.9℃
  • 흐림경주시14.4℃
  • 흐림거창13.6℃
  • 흐림합천15.3℃
  • 흐림밀양15.9℃
  • 흐림산청14.7℃
  • 흐림거제14.9℃
  • 흐림남해16.0℃
  • 흐림14.1℃
기상청 제공
‘외로움 방지’ 조례 아산시의회 본회의 가결 눈앞, 사회적 외로움 지원 근거 마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로움 방지’ 조례 아산시의회 본회의 가결 눈앞, 사회적 외로움 지원 근거 마련

경계선 지능인·은둔형 외톨이 등 사각지대 개선 조례 3건 담당 소위 통과

0508_김미성_02.jpg
경계선 지능인·은둔형 외톨이·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조례 3건이 발의돼 아산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천안신문] 경계선 지능인·은둔형 외톨이·고독사 등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조례 3건이 발의돼 아산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미성 시의원(민주, 라)은 7일 '아산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아산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아산시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외로움 방지’ 패키지 조례 3건을 발의했다. 


'외로움 방지' 패키지 조례는 이날 담당 소위원회는 문화환경위원회(안정근 위원장) 문턱을 넘았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아산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인지행동적 문제와 심리·정서적 문제로 일반 생활이 어려운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했다. 


▲ 경계선지능인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 사회적 인식개선 사업 ▲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경계선지능인 자립 지원과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조사·연구개발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관련 단체·의료기관·평생교육기관·직업훈련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핵심 뼈대다. 


이어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은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로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실태조사 ▲ 은둔형 외톨이 발굴·상담·일상생활 회복 지원 ▲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관련 단체‧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핵심 뼈대다. 


이어 '아산시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최근 청·장년층 고독사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감안, 지원대상을 노년층으로 한정한 현행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전 연령층으로 지원대상과 사업범위를 확대한 게 특징이다. 


0508_김미성_01.jpg
김미성 시의원은 7일 '아산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아산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아산시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외로움 방지’ 패키지 조례 3건을 발의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외로움 방지 패키지를 발의한 김미성 시의원은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개인의 잘못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라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지자체가 적극 지원해 사회적 외로움이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외로움 방지 패키지는 오는 16일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지자체별로 사회적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적 접근을 시도가 이어지는 중이다. 경기도는 지난 2020년 '기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서울시는 2023년 1월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라는 보고서를 지자체 중 처음으로 발간했었다. 

 


천안신문 후원.pn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