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저널 인터넷팀]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기업간 친화력을 강화하고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고자 ‘2013 제1회 기업 CEO 초청 주·산·학 간담회’를 지난 5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가졌다.
간담회는 기업체 ‘에버테크노(정백운 회장)’ CEO를 비롯하여 32개 기업체 CEO가 참여하고, 기관에서는 아산시, 천안시 관계자와 기업인협의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선문대 황선조 총장의 환영사, 아산시 기업인협의회 구연찬 회장의 축사, 선문대 장태석 산학협력단장의 주산학 정책 소개, 김성희 CEO 리더십연구소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2부는 교류의 시간으로 본관 대회의실에서 선문대 황선조 총장을 비롯하여 대학 관계자와 기업 CEO, 아산과 천안시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기업, 기업과 기업인의 결속과 화합을 추진하고 미래를 위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성 및 새로운 협력모델 창출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총장은 지난 3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비롯gi ‘사람인(서울)’ 기업체 등을 방문하였고 최근 7월 2일에는 ‘나노씨엠에스(천안)’를 방문하여 대표이사와 인사 관련 임원에게 선문대와 기업체간에 산학공생, 산학공영을 추진하고 기업의 맞춤형 인재육성 및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하여 적극적인 대학으로 인지시키고 있다. 금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2곳의 기업 21곳의 기업체를 방문하였으며, 기업으로부터 산학공생의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지역공동체를 통해 중소기업과 지방경제의 활성화와 대학과 기업이 공생의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진정성을 토대로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산시 기업인협의회 구연찬 회장은 “기업인들은 오늘 같은 의미 있는 자리를 원하고 있다”며, “서로 존중하며 윤리도덕이 바른, 사람다운 사람이 기업에서 필요하며, 그런 인재양성”을 부탁했다.
한편 선문대는 지난해 건학 40주년을 맞아 지역과 세계가 소통하며 주민과 산업체와 대학이 공생(共生)·공영(共榮)하기 위해 ‘주(住)·산(産)·학(學)글로컬공동체’를 선언했으며 캠퍼스 시설 개방, 기업체 방문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연구인력정보 및 공동활동 연구장비 리스트 발간, 산하연계프로그램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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