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부성중,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탐색의 날’

기사입력 2013.07.09 16:5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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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성중 진로탐색의 날 운영 모습

    [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부성중학교(교장 조영종)는 8일 오후 3시간 동안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탐색의 날’을 운영했다.


    전문직업인이 교육기부 형식으로 초청된 가운데 열린 이날 진로탐색의 날 행사는 학생들이 각자 자신이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2개 직종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감문을 작성해 보고 사후만족도를 조사하는 순서로 운영됐다.


    이날 초청된 전문직업인들은 ‘벤처기업인’을 비롯해 ‘푸드스타일리스트’, ‘원자력발전소운전원’, ‘이벤트기획자’, ‘공연기획자’, ‘바리스타’, ‘무대디자이너’, ‘파티플래너’, ‘고고학연구원’ 등 모두 23개 직종에 망라돼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희선 진로학생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아직 진로에 대한 꿈이 없거나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제하고, “전문직업인들을 통해 직업의 다양성과 해당직업에 종사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지 등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날 전문직업인으로 초청된 전자회사 LED사업부 유광희 연구원은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많은 호기심과 기대가 가득 차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로탐색의 날 행사에 참가한 3학년 송욱현 학생은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라 다양한 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있는 단계인데, 다행이 관심있는 직업에 있어서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천안부성중은 학생들이 초등학교 단계에서 진로에 대해 많은 생각을 못해 보고 중학교에 올라오고 있다는 판단으로 교사 현관에는 학생들의 장래 희망 직업과 멘토 그리고 좌우명을 사진과 함께 게시했는가 하면, 진로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수학여행을 대신해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하는 등 각종 다양한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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