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면, 신중부변전소 불안에서 해방

기사입력 2013.07.18 18:0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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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입지선정회 결과 충북 청원 최종부지 선정


    [천안저널 인터넷팀] 765kV 신중부 변전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던 천안시 동면 주민들이 한 숨을 놓게 됐다.


    한국전력 대전충남개발처는 18일 오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신중부변전소 후보지 4곳을 대상으로 비공개 광역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5번째 열리는 이번 최종 입지선정위원회 결과 입지선정위원회는 충북 청원을 최종부지로 선정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동면 구도리가 후보지에 포함되자 거세게 반발하며 천안시의회를 비롯해 동부 6개 읍·면을 중심으로 변전소 설치 반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왔다.


    앞서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개발처는 태안과 당진, 보령 화력발전소에서 생산한 대단위 전력을 중부권으로 직접 공급하는 765kV 신중부 변전 및 송전선로 전력공급 개통망 보강사업을 추진하며 천안시 동면 구도리, 충북 진천군 백곡면 성대리와 청원군 오창읍 가좌리,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옥정리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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