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31 11:55
Today : 2024.06.01 (토)
전 세계 300여 곳 중 천안 안서동 문암지 1곳
지역 케이블웨이크보드 저변확대 기대
천안케이블워터파크는 안서동 문암지에 국내 최초로 케이블웨이크보드 시설이 지난
웨이크보드와 케이블웨이크보드를 설명 하자면 다음과 같다. 웨이크보드는 모터보트가 만들어 내는 파도를 이용해 점프, 회전 등의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는 수상스포츠다. 보트에 매달린 줄에 의지해 수면을 달리는 점에서는 수상스키와 비슷하지만 웨이크보드의 특성 상 수상스키에 비해 훨씬 고난도의 묘기를 구사할 수 있는 점이 다르다. 즉, 수상스키가 속도를 내는 맛이라면 웨이크보드는 묘기를 부리는 맛에 타는 것이다.
1960
기존의 웨이크보드는 장소의 제약이 많지만 케이블웨이크보드의 경우는 시간, 장소, 가격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어 새로운 레저스포츠로 급부상해 왔다.
케이블웨이크보드는 1970년대 독일에서 개발됐다.
유럽 쪽에 집중되어 있고 아시아권에는 필리핀, 태국, 싱가폴, 등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300여곳이 있는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케이블웨이크보드 동회회인들은 해외로 나가야만 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필리핀에 몇 년 사이 레저스포츠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최근에는 스쿠버 다이빙뿐만 아니라 웨이크 보드를 즐기려는 사람들도 필리핀을 많이 찾고 있다.
필리핀에서 웨이크 보드를 즐길 수 있는 곳 중에서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바로 CWC(Camsur Watersports Complex)인데 CWC는 필리핀 정부의 지원 아래 7년 전에 만들어진 아시아 최대의 케이블 웨이크보드 파크로 시설이 뛰어나서 최근에는 이 곳에서 장기간 휴가를 보내는 국내인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CWC의 장점은 일반 수상스키는 모터보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고가의 비용이 들지만, CWC의 웨이크보드는 전기를 이용한 케이블로 운영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제공 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이 케이블 웨이크 보드를 즐길 때 발생하는 물결이 물속에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수질을 더욱 좋게 만들어 친환경 시스템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여타 다른 케이블 파크가 4각형인데 반해 CWC는 6각형으로 되어 있고 타워가 높이 설치 되어 있어 핸들텐션이 적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고 코너 트릭시에도 좀 더 멋진 기술을 뽐낼 수 있다.
CWC에서는 인공적으로 만든 호수에 케이플 로프대를 설치하여 로프가 이끄는 방향에 따라 웨이크보드, 웨이크스케이트, 니보드 등을 모두 체험할 수 있으며, 초보, 중급, 상급 등 자신의 실력에 따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므로 가족이나 단체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케이블웨이크보드 이용 가격은 헬멧(2000원) 웨이크보드(5000원)별도의 대여비를 지불해야 하고 구명조끼는 무료이다. 이미 갖추고 있다면 본인의 것을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이용시간별 요금은 2시간이용 4만원, 4시간이용 6만원, 종일은 8만원이다.
천안케이블워터파크 정호환 대표는
정호환 대표가 문암지를 찾아내게 된 동기는 그의 고향이 천안입장 이기에 이곳 주변의 지형과 위치에 대한 적합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었던 것이다. 정대표가 웨이크보드를 즐기며 생각 했던 것을 독일에서 직수입해 설치운영하고 있는 케이블웨이크보드는 국내 최고이자 세계적으로도 뒤지지 않는 최고의 시설과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어 새로운 지역 문화와 더블어 국내 애호가들의 인기를 독차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새로운 레저스포츠로 떠오르는 케이블웨이브보트는 12세부터 2~4시간 교육을 받으면 이용할 수 있고 수용인원은 일일120명 정도로 4월 10일부터 10월20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