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선두 질주…이정원․최민기 ‘약진’

기사입력 2013.12.03 11:1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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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 이사장, 새누리당 이정원 전 천안시의회 의장, 새누리당 최민기 현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시장 여론조사] 구본영 22.7%, 이정원 13.0%, 최민기 12.4%

    [천안저널 인터넷팀] 내년 6.4지방선거 천안시장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구본영 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 이사장이 1위를 질주했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천안지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구 이사장은 22.7%의 지지를 얻으며 선두를 내달렸다.

    이어 새누리당 이정원 전 천안시의회 의장이 13.0%로 2위를 기록했고, 최민기 현 천안시의회 의장이 12.4%로 3위에 올랐다.

    특히 이 전 의장과 최 의장은 지난 6월 같은 조사에서 각각 4.6%와 5.1%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지만 이번 조사에서 지지율이 수직상승하며 2위 그룹을 형성해 앞으로의 판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무소속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 8.2%, 민주당 장기수 시의원 5.9%, 이규희 멋진천안만들기 대표 2.9% 순으로 나타났다.

    천안지역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 39.8%, 민주당 27.2%를 기록한 반면 시장 후보군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구 이사장이 1위를 기록한 점이 이채롭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한태선 전 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이 제외됐다. 이에 대해 충청투데이는 “당초 후보군으로 분류됐던 한태선 전 상임부의장은 상대적으로 활동이 소극적이어서 출마여부는 미지수”라고 제외 이유를 전했다.

    [충남지사 여론조사] 안희정 ‘불안한 1위’…양자대결서 오차범위 내 접전

    충남도지사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안희정 현 지사가 1위를 기록했다.

    충청투데이가 충남지역 19세 이상 성인남녀 4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안 지사는 다자대결에서 34.5%의 지지율을 얻어 선두수성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지지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에 반해 성무용 천안시장(14.0%)과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11.6%)의 지지율이 크게 오르며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조사에서 8.8%와 6.5%의 지지율을 보였던 성 시장과 이 의원의 지지도가 크게 상승하면서 판세는 점차 안갯속으로 치닫고 있다.

    이어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이 8.9%, 전용학 전 조폐공사 사장 5.1%,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4.7% 순으로 나타났다.

    1대 1 가상대결에서는 정 총장과 안 지사가 41.2%대 43.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고, 홍 의원과 안 지사는 41.4%대 44.8%, 이 의원과 안 지사는 37.4%대 47.5%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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