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광덕산 낙뢰사고 등산객 구조

기사입력 2014.08.01 12:5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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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저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7월 31일 광덕산 등산객 낙뢰사고로 요구조자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등산객 4명이 천안시 광덕면소재 광덕산 장군바위 4~5지점을 지날 때 소나기가 내려 나무 주변에서 쉬던 중, 지면에 떨어진 낙뢰의 잔류전하에 의한 감전으로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경 최초신고를 받고 천안동남소방서는 먼저 출동한 아산소방서 및 소방항공대와 함께 소방대원 22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5대를 투입해 구조작전을 펼쳤다.
     
    충남본부에 소방항공대 출동을 요청한 뒤, 요구조자 4명을 발견해 중상환자 김모(남, 51)씨를 단국대병원으로 헬기로 이송하고 오모(여, 42)씨를 구급차를 이용해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모(여, 56)씨와 김모(남, 57)씨는 부상정도가 심하지 않아 치료를 위해 집으로 돌아갔다.
     
    강윤규 현장대응과장은 “여름철엔 언제 낙뢰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지 모르므로, 산행을 하기 전에는 일기예보 및 기상을 항상 확인해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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