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23:44
Today : 2024.05.20 (월)
천안시 교육지원청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민관 공동캠페인 전개
천안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가 많고 어린이 등하굣길에 교통이 혼잡한 오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17일 오전 7시부터 한 시간동안 천안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을 등교시키는 보호자 및 자가 운전자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변경된 교통법규, 교통사고 유형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15건의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전개해 혼잡했던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비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유창기교육장, 서북구 경비교통과장 등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과 문제점 등을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해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