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반시설 확충으로 도·농 균형발전 도모

기사입력 2014.10.10 13:3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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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국토교통부 ‘2015 도시활력증진사업’ 선정
    [천안신문] 도농복합도시인 천안시가 내년부터 풍세면 일원에 균형 발전을 통한 농촌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월 제안한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국토교통부 2015년 도시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국비 19억 82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39억 6400만 원을 들여 풍세면 18.5km구간에 △농로포장공사 △배수로 설치공사 △아스콘 덧씌우기 △옹벽, 하수도, 소교량 설치 △구거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그동안 풍세면은 풍서천, 곡교천 변에 비옥한 농토가 있으며, 비닐하우스 재배가 발달한 지역이나 낮은 평야 지대로, 배수로가 정비되지 않아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농로도 포장되지 않아 기계화 영농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사업추진으로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및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소득을 높이고, 도농 불균형 현상도 완화해 정주공간으로서의 농촌에 대한 이미지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개선으로 시의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기에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사유지 문제를 해결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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