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신문]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유관순체육관 일원에서 평생학습관련 기관 단체 동아리 등이 참여한 ‘제6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이 됐다.
천안시는 공식행사를 간소화하고 전시 및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고, 또 학습체험과 유명강사의 특강 등을 바탕으로 이틀 동안 1만여 명의 시민들을 끌어 모아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올해 평생학습축제는 지역의 평생학습기관, 주민자치센터와 평생교육원, 학습동아리를 비롯한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을 줬다.
특히 창의력수업, 수납강연, 버블쇼, 유명강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배움관을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야외에서는 행복체험, 희망체험, 지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었다.
가을밤을 수놓은 돗자리 가족영화로는 ‘리오 2’ 를 상영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천안시 중앙도서관도 이번 제6회 천안시평생학습축제에 시민의 독서문화 저변확대와 천안시의 도서관 문화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북 페스티벌’로 참여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더욱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여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키고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