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남주 천안예총회장, ‘제28회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14.12.04 15:4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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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계의 변화, 지역예술의 다양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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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한국예총 천안지회를 이끌고 있는 서양화가 현남주(54. 사진)씨가 제28회 한국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8회 예총예술문화상은 매년 예술문화와 민족예술 진흥에 뚜렷한 기여를 한 대한민국 예술인에게 주는 상으로, 문학과 미술,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등 10개 예술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하는데, 예술계 전반에 걸쳐 그 권위와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는 영예로운 상이다.
     
    현남주 천안예총 회장은 서양화가로서 독창적인 미술세계를 구축해 한국화단에 중견작가로 자리하고 있으면서 그동안 크고 작은 예술단체 및 동인활동을 통해 왕성한 창작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과 충남예총 부회장을 맡아 지역 예술행정가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한국예총 천안지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지역예총의 변화와 혁신을 부르짖으며 새로운 패턴의 문화 활동을 전개, 천안예술제를 거리축제 형태로 변화시키는 한편, 예총 회원들이 예술의 공적영역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인식과 이해를 통해 천안판페스티벌을 새롭게 개편했다.
     
    또한 현남주 회장은 지역예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예총 회원들만의 구태의연한 사고의 틀에서 탈피코자 지역예술의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장르의 동호인단체를 흡수해 지역 예술동호인들의 창작기반 확대를 이루는 등 지역예술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혁혁한 공적을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 그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예총예술문화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본상(상패)과 소정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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