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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문최고] '개교 100주년' 맞은 천안성환초등학교 정재현 총동문회장과 함께!(천안신문-천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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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이준원 제20대 천안경우회장[천안tv](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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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우리동문 최고!] 천안 북일고등학교 김한식 총동문회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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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초대석] 2020 천안을 빛낸 사람들 '천안조공법인 김충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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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3월 첫째 주 주간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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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1월 넷째 주 천안tv 간추린 뉴스-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도지은입니다. 올 한 해가 시작된 지도 한 달 가까이 지났는데요, 새해 첫 날 다짐했던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차분히 점검해 볼 수 있는 1월 마지막 주 되시길 바라며 천안TV 간추린 뉴스 시작합니다. - 첫 소식입니다. 다음달 중 코로나19 백신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천안시에서도 백신 접종과 관련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천안시가 코로나19 백신도입 후 신속하고 치밀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발을 걷어 붙였습니다. 시는 25일 전만권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4개팀 30명으로 조직된 추진단은 접종 시행계획 수립부터 접종센터 설치 및 운영, 백신 보관 및 관리와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예방접종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수행합니다. 이현기(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 부단장‧서북구보건소장) : (추진단은) 4개 팀으로 구성돼 있고, 시행총괄팀, 센터운영팀, 접종관리팀, 백신 수급팀이 있습니다. 접종센터 만드는 것부터 접종 대상자 관리, 사후 이상반응 체크까지 관리하는 코로나19 백신 관련해서 전체적인 부분을…(총괄하는 곳입니다.) 추진단 측은 외국의 사례에서 나온 백신에 대한 각종 부작용 관련 보도가 많이 나왔지만 코로나19 종식의 지름길은 백신 접종이라면서 시민들이 절대로 불안해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현기(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 부단장‧서북구보건소장) : 우리나라에 백신 접종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위험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상태지만, 일단 백신 접종이 도입되고 접종이 시작되면 코로나 종식을 위해서는 접종을 하시는게 바람직하고, 코로나를 종식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는 백신접종 인력 부족 상황에 대비해 의료인력 확보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방접종 독려 및 접종률 제고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방안도 수립할 예정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 천안시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최근 개정된 ‘천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도를 증액하고, 사업자의 주소와 상관없이 천안에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특례보증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해 천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본예산 확보액 50억원을 출연해 600억원의 융자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최대 211억원까지 출연금을 확대해 2532억원의 융자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 천안시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에 대한 지원에 나섭니다. 지원 대상은 천안 소재 기업으로 전체 매출액에서 제품 매출액이 30%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 중소기업이며, 융자 한도액은 최대 2억원입니다. 융자 기간은 2년이며, 중소기업이 천안시와 협약을 맺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시가 기업과 은행 간의 대출 이자를 1.75% 보전하게 됩니다. 천안시 기업인의 상 수상자나 가족친화기업, 여성 및 장애인 기업은 0.25%를 더해 2%까지 이자가 보전됩니다. - 천안의 한 제조업 회사가 지역의 방위산업체로부터 해외사업 투자를 권유받고 1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전달했지만, 사업이 큰 진척을 보이지 않아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최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제조업 회사인 S사의 J대표이사는 최근 <천안신문>에 2018년 11월 방위산업체 Y사의 상무로부터 1억 4000만원 가량의 해외사업투자를 제안 받았습니다. 이후 Y사의 상무이사로부터 아프리카 현지 에이전트사인 P사를 소개받은 J대표는 Y사와 P사가 돈독한 관계에 있으니 투자를 하면 최소 원금은 보장해주겠다면서 Y사로부터 총판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J대표는 2018년 11월 1억 3000만원, 이듬해 7월 1000만원을 Y사의 상무에게 송금했습니다. 그리고 P사 관계자들과 함께 아프리카 보츠와나로 출장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출장까지 다녀와도 사업의 진척이 미비하자 J대표는 Y사의 총판업무와 부자재를 납품하던 S사가 지난해 3월 돌연 총판계약을 해지했고, 5월에는 모든 거래를 중지한다는 통보를 했다면서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J대표 : 총판 같은 경우는 저도 투자를 많이 했는데, 이 모든게 한 번에 날아가 버리니까…(손해가 막심하죠.) 하지만 Y사 상무이사는 방위산업체의 특성 상 해외 투자금을 지급할 수 없는 입장이라 S사에 P사를 소개시켜준 것이라며, 사업이 진척이 되지 않았던 이유는 자신들이 아닌 코로나19 등에 의한 현지사정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사 상무이사 : Y사는 방위산업체이기 때문에 (투자금을) 지급할 수가 없어서 제가 협력업체를 소개를 시켰습니다. 보츠와나는 우리나라 땅의 4배지만, 인구는 250만 밖에 안 됩니다. 만약 코로나가 창궐되면 마스크도 제대로 못 사는 형편에 인구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사업 파트너인 보츠와나) 국방부 자체도 전부 셧다운 상태입니다. J대표는 모든 거래마저 끊긴 상황에서 잃을 것이 없다면서 법적인 조치까지 강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 지난해 충청남도 내 농수축산물 수출액이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충남도가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5억 2890만 7000달러로, 지난해 보다 21.1% 증가했습니다. 도내 수출품 중 인삼류는 2019년 9843만 3000달러에서 1억 295만 8000달러로 4.6% 늘어나며 1억 달러대 수출을 회복했고, 인삼음료는 42%, 로얄제리는 322.5%의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반해 대부분 항공을 통해 수출하는 딸기는 여객기 운항 감소에 따라 42.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는 올해 항공운임 상승, 선박 컨테이너 수급 불균형,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 등을 수출확대 걸림돌로 보고 수출 물류비 지원을 신선농산물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 천안시 안서동에 자리한 천호지가 수변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확 바뀝니다. 천안시는 이달 중 설계공모에 나서 7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8월 중 공사에 착수해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설계공모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특색 있는 콘텐츠, 수준 높은 설계안을 발굴해 공원녹지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도시공원법상 공원이며,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업생산 기반시설인 천호지는 2008년 체육시설 위주의 공원으로 조성돼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찾는 휴식공간 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 설 명절을 앞두고 천안시가 충청남도와 합동 명절 성수품 제조 및 판매업소 단속에 나섭니다. 이번 점검은 25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위반, 국내산 둔갑 판매 행위, 원산지 혼돈 표시 및 위장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및 조리 사용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순천향 감염병바이오뱅크’를 새로 조성해 문을 열었습니다. SBID로 불리는 이곳은 감염병 환자의 인체유래물들을 수집, 보관하는 곳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검체를 비롯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환자의 혈청, 호흡기바이러스 결핵 환자의 검체, 감염성 척수염 환자의 검체 등을 수집‧보관합니다. 병원 측은 감염병 전반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신종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된 SBID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천안동남경찰서 신임 서장에 백남익 서장이 취임했습니다. 지난 20일 경찰청의 총경급 인사발령을 통해 부임한 백남익 서장은 1992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2018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충남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재임해 왔습니다. - 아산시가 지난해 중앙정부 및 충청남도 대외평가에서 총 47개의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아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을 비롯해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 받았습니다. 또 충청남도 시군 위임사무 등에 대한 평가에서는 8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았고, 규제혁신 시군평가 우수상,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 최우수상, 지역자살 예방사업 최우수상 등 도내 시군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시는 또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76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특히 일자리분야에서는 역대 최대규모인 56억원을 확보해 관련 사업에서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국장에 장애인탁구선수 출신인 김경태씨가 선임됐습니다. 2005년부터 14년간 선수로 활약한 김경태 신임 사무국장은 그동안 장애인체육 행정과 지도자로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등 장애인체육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임명장을 받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 김 국장은 재가 장애인들을 체육현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연장돼 시행 중입니다. 설 명절을 앞둔 지금부터라도 모두 함께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건강한 명절을 맞이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으로 천안TV 간추린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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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신년특집] 황천순 의장, \"문화행사 예산, 추경 통해 확보 방안 노력 할 것\"[천안신문] 천안TV가 2021년 새해를 맞아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을 만나 올 한 해 계획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 의장은 "2020년 한 해 천안시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셨을 것 같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계시고, 막대한 수해를 극복하느라 시민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올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제8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인 황천순 의장은 "의장은 아무래도 의회 전체를 총괄해야 하는 위치이고, 의회 내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과정을 해야 하는 위치다. 그것을 잘 했을 때 의장으로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후반기 의장으로 보낸 2020년을 돌아봤다. 황 의장은 "천안시민들은 우리 의회에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자주 하신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많이 걱정된다. 우리 의회에서도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있었던 2021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의회 내 갈등 문제에 대해 황 의장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문제다. 각 당 대표들과 만나 갈등을 지양하고 협의를 할 부분에 대해 찾아보자는 이야기도 했었다"면서 "현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민생예산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추경예산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새해 첫 임시회를 열 예정인 천안시의회의 역점 사업에 대해 황천순 의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노력과 함께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됐던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이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로 인해 천안시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대한 주장을 많이 했는데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황천순 의장은 "2020년은 많은 시민들이 어려웠던 한 해였다. 비가 온 뒤 땅이 굳듯이 2020년을 계기로 해서 다가올 한 해는 더욱 희망찬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천안시의회도 늘 함께 하겠다"고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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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신년특집] 박상돈 천안시장 \"2020년 한 해 코로나19 상황서 시민들 고생 많으셨습니다\"[천안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천안TV와 신년 특집 인터뷰를 가졌다. 박 시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졌고, 시민들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운 과제 속에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된다"면서 "우리 시민들은 그동안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 오셨기 때문에 조금만 인내한다면 이 난국을 헤쳐나가 전진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시민들에 대한 인사말을 전했다. 최근 있었던 코로나19 외국인 집단감염 사태 등 지난 한 해 있었던 확진자 증가 추세를 잠재울 수 있었던 천안시의 노력에 대해 "11월 초 콜센터발 집단감염이나 사우나, 포차발 감염 등 집단감염 사태가 많이 발생해서 천안시의사회를 비롯한 민간단체들의 협력체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이런 활동으로 인해 많이 잠잠해지긴 했지만 12월 22일 태국인 한 분이 확진자로 드러나면서 역학조사관의 판단으로 함께 지내는 같은 나라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즉각 이 사람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31명을 발굴해 낼 수 있었다"고 그동안 있었던 집단감염 사례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천안시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중점을 두고 있는 일에 대해 박 시장은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2024년까지 10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1조 800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약 2만 4000명 정도의 고용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도심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조금 더 이전에 진행하던 사업 진행속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의 기업유치 실적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인 '빙그레' 유치에 대해 박상돈 시장은 "빙그레 유치는 최대 이슈가 됐던 게 사실이다. 빙그레의 공장이 전국 5~6군데에 산재돼 있었는데 우리 시 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전체에 입주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라며 "빙그레를 비롯해 281개 기업에서 1조 62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수 천명으로 추정되는데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을 많이 유치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소상공인 관련 대첵에 대해 박 시장은 "이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고 짐을 덜어드리는 것이 행정이 할 일이라 생각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융자금 대출보증 제도를 추진하려고 한다. 이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추진 가능하다"면서 "소상공인들에 대한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정책도 추진 중이다. 작년에도 6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1500명 정도에게 혜택을 주기도 했지만 올해도 진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근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박 시장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특징 중 하나는 시장이라고 해도 시민들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며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 SNS를 통한 시민들과의 대화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창구를 개설해 시민들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도 듣고, 시의 정책 방향 등도 설명하며 이해를 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말미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도입된다고는 하지만, 첫 접종은 2월이 넘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그 이전에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될 수 있으면 나 자신을 보호하면서 남에 대한 배려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한다던가, 손을 자주 씻는다던가, 식당을 이용하더라도 식사에만 주력하고 식사가 끝날 때 마스크를 쓰고 대화하는 생활습관이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렇듯 시민들이 자신들의 가정과 이웃들의 안전을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문화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상돈 시장과 천안TV의 신년 특집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천안신문-천안TV'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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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12월 셋째 주 천안tv 주간 브리핑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도지은입니다. 12월 셋째 주 천안TV 주간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유제품 등 우리 생활 속에 친숙한 빙그레가 천안에 둥지를 틉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 그리고 빙그레는 15일 충남도청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으로 빙그레는 2022년 6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일원에 대규모 공장을 설립하게 됩니다. 천안시는 빙그레가 천안에서 본격 생산을 시작하게 되면 165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12억원의 부가가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신규 고용인원도 1170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천안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콜택시 서비스인 ‘행복콜’이 다수의 경쟁업체들로 인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재 천안시 등록 택시는 개인과 법인 포함 총 2183대 가량인데, 행복콜의 일일 콜수는 해마다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카카오택시 등 대형 콜택시 운영업체들이 지역으로 파고들면서 시민들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를 찾아 한쪽으로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천안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시는 타 업체들의 지역 내 독과점을 우려해 지난 4월 타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사들에게 행복콜 회원권 박탈 및 인센티브 철회 방침을 세웠지만, 7월 들어 돌연 이러한 방침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시 관계자도 ‘천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천안시민 누구도 차별을 둘 수 없다면서 시민들이 더 좋은 서비스를 찾아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재제를 가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6개 우량기업을 지역에 유치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 10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문당인쇄 등 6개 업체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1138억원 상당을 투자하고 326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충청남도교육청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에 선정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충남교육청은 외부청렴도 2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 종합청렴도 2등급을 나타냈으며, 시‧도교육청에는 1등급이 없어 사실상 같은 광역 교육청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올해 K3리그에서 조금은 아쉬운 성적을 낸 천안시축구단이 내년 1월 동계훈련을 앞두고 천안축구센터에 소집된 가운데, 김태영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은 내년 시즌 반등을 다짐하며 벌써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영민 기자) 천안축구센터에 소집된 천안시축구단 선수들이 내년 시즌을 대비한 훈련에 한창입니다. 올해 K3리그에서 16개 팀 중 11위를 기록, 당초 목표했던 상위권 진출을 이뤄내지 못한 천안은 내년 시즌에는 반드시 목표했던 바를 이룬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올해 천안에서 첫 시즌을 보낸 김태영 감독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 시즌 새로운 모습을 다짐했습니다. (김태영 감독 int) 제가 생각했던 팀 컬러나 경기운영이 많이 미숙했기 때문에 이번 동계훈련부터 선수들과 함께 기술적인 축구와 한 템포 빠른 축구, 스피드 있는 축구를 구상하고 있고 내년 시즌 중에 그것을 반드시 할 겁니다. 내년 1월 전남 고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천안시축구단이 2021년을 또 다른 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천안신문 자매지인 아산신문의 단독보도로 불거진 충남아산FC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아산시민연대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시민연대는 구단 대표의 고액 세금체납 문제와 미심쩍은 사무국장 선임 과정, 유소년 감독의 자질문제 등을 거론하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겨냥해 이 문제를 안일하게 인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천안시의 출연기관인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이 내년 3월 개원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시는 지난 7일 법인설립등기 및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오는 21일 박규일 초대 원장 및 비상임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진흥원은 천안지역 특성에 맞는 과학기술기반 지역산업 혁신 및 미래 혁신성장 산업 육성 방안을 기획해 천안시 연구개발 투자효과를 높이는 전문기관으로 시가 전액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입니다. 이상으로 천안TV 주간 뉴스를 마칩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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