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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지역의 역사적 인물 통해 인성 배워요~"[천안신문] 수신초등학교(교장 유재근)는 지난 18일 인성인권동아리 학생들이 유관순 열사 유적, 현충사, 충의사로 인성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먼저 3,000여 명이 참여한 호서지방 최대의 만세운동인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가 투옥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하신 유관순 열사 유적을 찾아 참배했다. 유관순열사기념관에서는 열사의 독립운동 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충사를 방문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참배하고, 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서 전시물과 영상을 살펴보며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활약에 대해 배웠다. 또한 찾아가는 독립운동사 교육 시간에 배웠던 윤봉길 의사의 영정이 봉안된 충의사를 방문하여 윤봉길 의사를 참배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계획을 바탕으로 하여 추진되었고, 학생별 일정을 반영한 소그룹 현장체험학습으로 5월과 6월에 2회 더 실시된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사실이 신기했고, 또 나라를 지키기 위해 대한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서 나라를 구하신 지역의 위인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수신초 강명석 교사는 "이번 인성인권동아리 체험학습을 통해 수신초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열심히 각자의 꿈을 키워 대한민국의 큰사람들로 더욱 성장해가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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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서포터즈 '사이사이' 발대..."어르신도 스마트폰 쉽게"[천안신문] 천안시는 지난 18일 경로당으로 찾아가 맞춤형 1대1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 '사이사이'를 발대했다고 밝혔다. 사이사이는 공주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단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총 5개 대학 대학생 42명으로 구성됐으며, 경로당을 찾아가 스마트기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디지털 서포터즈 대학생들과 어르신이 친구사이가 되는 것을 지향하는 의미로 서포트즈를 '사이사이'로 명명하였다. 또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교육 특강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8개 팀으로 나눠 8월까지 스마트폰, 유튜브 검색, 키오스크, 시내버스 노선 검색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기 사용·활용법 교육과 체험을 추진했다. 박상돈 시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좀 더 친숙하게 받아들여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모든 세대가 다 같이 어우러져 어르신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천안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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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총 2,710두 대상[천안신문] 천안시가 오는 24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광견병이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5개월 이상 반려견이다. 단 임신한 반려견은 제외하며 총 2,710두를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은 읍·면지역과 동지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읍·면지역은 20~21일 이틀에 걸쳐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접종이 이뤄지며, 동지역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20~24일 4일간 실시한다. 동지역의 경우 접종비 7,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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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운영[천안신문]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은 17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성성3지구 근린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행사는 2023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기획됐고 총3회에 걸쳐 진행해 시민들의 큰호응을 얻은바 있으며, 2024년에는 총4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는 천안홍대용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천문교육 체험행사가 천안의 도심지에서도 진행됐으면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로 인해 기획된 행사이며, 시민 곁에서 보다 다양한 천체관측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동식 천체망원경으로 달, 성단, 쌍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야간천체관측,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봄철별자리를 포함한 작은 천문강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 공개 관측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사전예약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성성3지구 근린공원에 방문하면 되고, 이번행사 이후는 6월 14일 쌍용공원, 8월 9일 신방중앙공원, 10월 11일 불당 아름드리공원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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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발전위원회 5월 월례회 개최[천안신문] 천안신문 발전위원회(위원장 전영권) 5월 월례회가 지난 14일 백석동 소재 모 식당에서 열렸다. 김두희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월례회는 전영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입 위원 소개, 위원회 5월 계획 등을 알렸다. 신입 김남수, 주영성 위원은 ”앞으로 천안신문 발전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영권 위원장은 ”위원 한분 한분이 천안신문 발전위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매사 임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또한 하반기 천안신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씨에이미디어그룹 천안신문 김명일 회장은 ”언론은 사회적 공기로서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천안신문 아마추어 골프대회, 보도 사진전, 한국지역신문협회 연수 등에 위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천안신문에서도 위원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2월 창립된 천안신문 발전위원회는 1대 오부영 위원장, 2대 정근수 위원장, 3대 김영호 위원장에 이어 4대 전영권 위원장이 뒤를 이어 사회 공헌에 힘찬 발걸음을 내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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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환경부 사업 재지정[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은 15년째 운영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 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 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를 통해 6,200여명의 석면피해의심자, 2,200여명의 석면피해자, 700여명의 잠재적 석면피해자를 발굴해냈다. 발굴 이후 센터는 피해자들이 정부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하고, 지속적인 ▲추적검사를 비롯해 ▲의사방문서비스 ▲힐링캠프 ▲암환자 치유프로그램 ▲자연생태체험 ▲환경보건콘서트 등의 사후관리로 피해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센터는 이어지는 재지정 기간에도 석면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정밀검사, 사후관리 등을 전담하고, 석면질환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각종 연구에 나선다. 박형국 병원장은 “오랜 사업 수행으로 축척된 뛰어난 조사, 연구,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석면 피해 예방과 구제에 더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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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안서 유니버스' 서포터즈 발대[천안신문] 천안시 대학로(안서동, 도솔공원)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안서 유니버스(Univ_Us)’ 서포터즈 발대식이 지난 13일 열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서 유니버스’는 안서동과 안서동 내 대학교를 하나로 묶겠다는 의미로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를 이용해 사업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30여 명의 서포터즈는 천안시 대학로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을 블로그,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을 통해 홍보하고 행사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시는 앞으로 청년 문화예술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의 활동과 활력을 불어넣어 활기찬 대학인 거리로 구축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서동 천호지 청춘광장 및 도솔공원에서 버스킹, 대학생 노래자랑, 플리마켓을 비롯해 신안동 주민자치회와 협업을 통한 축제가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서동은 5개 대학이 밀집해 있지만 지리적 특성상 중심상업지가 발달하지 못하고 대학로 형성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영미 청년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예술인들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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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앙아시아 방문 김태흠 충남지사, 우즈벡 총리 깜짝 접견[천안신문-천안TV] 중앙아시아 방문 김태흠 충남지사, 우즈벡 총리 깜짝 접견 ■ 방송일 : 2024년 5월 13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2일부터 5박 7일간 일정으로 중앙아시아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지난 7일 김 지사는 우즈베키스탄 행정수반인 아리포프 총리를 만났는데요, 두 사람의 만남은 원래 일정에 없었지만 아리포프 총리가 김 지사 방문 소식을 접하자 만남을 청했다는 후문입니다. 자세한 소식 이현자 기자가 전합니다. (취재기자) - 지난 2일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중앙아시아를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우즈베키스 탄 아리포프 총리를 깜짝 접견했습니다. 이날 접견은 김 지사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소식을 접한 아리포프 총리의 요청으로 사전 약속 없이 성사된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경제, 교육, 문화, 인적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상생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한국, 그 중 충남에 소재한 대학에 더 많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유학 생활을 하며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하고 졸업 후 한국에 정착해 좋은 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리포프 총리의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 표명에 충남은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이어서 탄소배출량이 많고 도지사 취임 이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언더투연합 아시아태평양 의장을 수행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한 아리포프 총리는 김태흠 지사의 이번 방문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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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시 운영 택시쉼터 5곳 운영 '유명무실', 혈세 낭비?[천안신문-천안TV] 천안시 운영 택시쉼터 5곳 운영 '유명무실', 혈세 낭비? ■ 방송일 : 2024년 5월 13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는 택시 운수 종사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자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모두 다섯 곳의 쉼터를 조성해 운영 중입니다. 그러나 천안TV가 실태를 점검해 보니 다섯 곳 중 세 곳은 이미 폐쇄됐고, 두 곳만 운영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쉼터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운전기사도 없지 않았습니다. 혈세낭비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천안시는 2009년 옛 오룡경기장 인근에 조성됐던 택시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곳의 쉼터를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불당동, 청당동, 목천 신계리 쉼터는 폐쇄된 상태이며 옛 오룡경기장 인근과 신부동에 있는 쉼터만 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종합운동장 일원인 불당동 택시쉼터는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2019년 관리주체가 시 체육진흥과로 전환된 것이 천안TV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2015년 이곳이 조성될 당시 예산은 7700만원이었지만 이곳이 택시쉼터였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기사들도 있었습니다. [택시기사 A씨(음성변조) : (옛 쉼터건물 지칭하며) (기자: 통유리로 돼 있는 건물 무슨 건물인지 아세요?) 저는 잘 모르네요. (기자 : (쉼터 건물이었던 걸) 알고는 계셨어요?) 몰랐어요 저는.] 2016년 4800만원 예산으로 조성됐던 청당동 택시쉼터는 현재 신부동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곳은 주차면 6면과 화장실, 사무실 등을 갖췄지만 이용률이 극히 떨어진다는 게 일선 기사들의 전언입니다. 그나마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은 옛 오룡경기장 인근 쉼터였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오룡지구 도시재생리츠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철거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택시기사 B씨(음성변조) : 자리를 마련해준다고 시에서 왔다 갔어요. 어느 세월에 될 줄 알아요.] 천안시는 현 택시쉼터에 대한 문제점 보완을 위해 삼룡동 일원에 택시종합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설계를 마친 이곳은 이달 중 착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택시 관련 단체들을 위한 특혜가 아닌가 하는 부정적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시민 C씨 : 이번에 택시종합 복지쉼터가 생긴다고 들었는데요, 굳이 택시기사들만을 위한 쉼터가 필요한지를 모르겠습니다. 특정 단체만을 위한 특혜가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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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충남영농학생축제' 성료[천안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4일 천안제일고등학교에서 농업계고 학생과 관계자, 내·외빈이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충남영농학생축제(FFK전진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농업 혁신의 시작, 충남FFK’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농업계고 8개교 학생들이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리더십경진 ▲FFK골든벨 등 18개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농업교육과 관련한 주제로 발표하고 토의하는 농업교사현장연구발표대회에서는 농업기계정비, 전공심화동아리 활동이 진로 결정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연구 주제로 발표하고, 정보를 교환하여 현장 교사들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였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농업은 환경 보호, 식량 안보와 연계한 혁신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이다"라며 "이를 위해서 우리는 농업계 학생들에게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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