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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 치안종합성과 보고대회[천안저널]천안동남경찰서(서장 홍덕기)는 14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2014년 천안동남서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4년 각 기능별 치안활동과 고객만족 추진성과에 대한 분석 및 결과를 보고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지역의 안전과 국민체감 치안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2014년 치안종합성과 평가’에 대해 논의했다. 홍덕기 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천안동남지역을 만들고 사회질서가 바로서는 정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직원들이 조금 더 노력바라며 국민과 함께 소통, 화합할 수 있는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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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 소방전술훈련 평가 실시[천안저널]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14일~28일까지 3회에 걸쳐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술훈련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에 필요한 개인별 기초훈련 및 팀 단위 소방전술훈련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소방공무원 교육 훈련 성적에 반영되며 연 2회 5월과 10월에 실시한다.지방소방위 이하 외근 소방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는 화재대응능력 평가 2급 20항목 중 10항목 ▲ 화재진압 4인조법 ▲ 공기호흡기 장착 ▲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 사다리 설치 및 등반법(2인조법) ▲ 소방펌프조작 ▲ 기구묶기 ▲ 요구조자 2인 운반법 ▲ 방화복 착용 ▲ 공기호흡기 실린더 교환 을 실시하고 구조대와 구급대는 ▲동력절단기 조작 ▲심폐소생술을 각각 추가로 실시한다.채수억 평가위원장(방호예방과장)은 “화재나 구조, 구급 현장에서 아무 사고 없이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 출발점은 평소 연습과 훈련에 있으므로 이번 전술훈련평가는 그동안 쌓아왔던 개개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닦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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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여중, 충남과학탐구실험대회 금상 ‘쾌거’[천안저널]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문용섭)는 지난 12일 충청남도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제22회 충남과학탐구실험대회에서 이서희(2학년), 최예주(2학년)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 신장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지난 4월 교내대회를 거쳐 학교대표로 선발된 이서희·최예주 학생은 천안시 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들은 이번 대회에 천안시 대표로 참가,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서희·최예주 학생은 오는 7월에 열리는 전국과학탐구실험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오현지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고 과학적 사고력을 증진하여 세계를 이끌어 나갈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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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보건소 ‘캠퍼스 찾아가는 금연프로그램’ 운영[천안저널]천안시동남구보건소(소장 김기성)는 14일부터 16일까지 백석대학교와 호서대학교(천안캠퍼스)로 찾아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금연캠페인에는 금연희망 학생들의 신청접수를 받아 △금연서약서 작성하기 △CO측정 및 니코틴의존도검사 △1일 흡연양 등을 평가한 후 니코틴의존도에 따라 금연방법을 안내하고 금연보조제(금연패치, 비타민, 후레시오)를 제공하여 금연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동남구보건소는 백석대학교와 호서대학교 흡연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6월 18일까지 매주 1회 학교를 방문하여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금연클리닉 등록학생들이 6개월 금연유지에 성공하면 보건소에서는 자체 제작한 금연성공품과 대학교의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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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다르다! 그래서 아름다운 학교, 여성인재 요람 ‘북일여자고등학교’그리운 모교 보고싶은 얼굴 동문회 탐방 ⑨ 10만여평 규모에 사계절 푸르름으로 잘 정돈된 교정은 모두의 마음을 열어 활기찬 학교생활을 여는 시작으로 이끈다. 북일여자고등학교는 1975년 학교법인 천안북일학원 설립과 함께 1976년 북일고등학교 설립에 이어 1997년 한화그룹 창업주 현암 김종희 선생의 ‘학문에 뜻을 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개인의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면학에 정진케하여 국가 사회에 기여 봉사할 유용한 역군으로 양성함을 건학이념’으로 설립됐다. 여자나이 과년을 지난 학교는 2012년 제6대 조재승 교장의 취임으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다. 학생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북일여고’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북일여자고등학교는...>‘가정에서 훌륭한 어머니, 사회에서는 실력있는 생활인,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여성’의 교훈아래 교화 춘란처럼 청순하면서도 우아하고, 고결하면서도 으뜸인 여성 인재를 육성하는 북일여고. 묘령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학교는 지난 2월 제15회 졸업식과 함께 5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창조적 인재육성, 문화 시민 육성, 건강한 미래인 육성’을 학교 교육 목표로 1천여명의 학생들과 60명의 교직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꿈을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감성을 키우는 1인 1예 1체학생들의 감성을 키우는 1인 1예 1체 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시작과 함께 제2의 개교를 선포한 학교의 대표적 특색 프로그램이다. 특정 교과에 관한 지적 능력 제고에만 부심하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능력을 계발한다는 의미가 있다.개인의 취미와 소질을 살려 특기자로 육성하는 이 활동은 지성과 인성을 갖추고 공동체적 가치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삶을 꿈꾸는 북일인의 성장점이 된다.매주 수요일 학생들은 ‘예’, ‘체’ 분야 중에서 원하는 강좌를 개인별로 각 1개씩 자유롭게 선택, ‘1인1예 강좌’와 ‘1인1체 강좌’를 수강한다. 음악관련 8개 강좌 11개반, 미술관련 9개 강좌, 체육관련 16강좌 17개 반으로 총 33개 강좌 37개 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여기서 익힌 재능을 학교 축제를 통해 그 끼를 자랑한다. 마음을 가꾸는 예향원 교육개인의 올바른 인성은 올바른 문화를 갖춘 사회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주춧돌이 된다. 인성교육은 건전한 기본생활 습관 정착에 절대적이다. 또한 미래사회에 대비한 민주시민이자 문화시민으로서의 국가관, 사회관 조성에 훌륭한 밑거름이 된다. 학생들에게 ‘나’를 먼저 생각하는 개인주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올바른 인성을 갖게 한다. 그 내용은 현대 및 전통예절 교육, 가족관계 프로그램, MBTI,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학급 응집력향상, 민주시민강좌 및 부모님께 편지쓰기, 진로탐색 등으로 이뤄진다. 나눔을 배우는 동아리별 봉사활동학교는 지난 2012년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동아리 중심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46개 동아리는 각 동아리별로 특색에 맞는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주요 시설과 기관에서의 노력 봉사, 사회적 배려 대상아동에 대한 학습지도, 고차원의 정책보좌에 이르기까지 기관과 협약을 맺고 동아리별 진로와 특성에 맞게 연결하여 의미있는 활동을 한다. 교내외 봉사연합동아리 ‘토닥토닥’이 그 좋은 예다. 토닥토닥은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다. 새솔아동센터와 해누림청소년센터 등과 연계, 정기적인 교육봉사활동을 한다. 학습부진 아동의 공부를 도와주기도 하고 생활 고민에 대해서도 상담활동을 전개하면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세상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그 마음을 더불어 함께 나눈다. 또한 교육봉사동아리 ‘에티’가 있다. ‘에티(Education&Teaching)’는 미래의 교육자를 꿈꾸는 친구들이 모여 만든 교육의 참된 의미를 생각하는 동아리다. 삼일육아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 학습 멘토링을 실시한다. 천안우리지역아동센터에서는 미술, 체육, 독서 등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해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단체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진학지도고등학생 시기만큼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그 계획에 맞는 준비를 실행하는데 맞춤한 시기는 없다.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에 대하여 고민하고 다방면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학과 탐색의 날···지역 대학의 협조를 얻어 20여명 다양한 학과의 교수를 초빙, 본인의 진로희망 학과보다는 새로운 학과를 접하게 한다. 진로의 날···직업인과의 만남의 날이다. 학부모, 졸업생, 지역사회의 협조를 통해 다양한 직업인을 초청,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을 갖는 직업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짐으로서 진로설계의 도움과 함께 목표를 설정한다.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학생 스스로 직업인을 만나 평소 궁금한 점, 직업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사후 소감문을 작성, 포트폴리오로 활용한다.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 멘토링졸업한 선배를 초청, 학과 소개와 함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이다. 재학생과 졸업생 간 자연스러운 멘티-멘토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소재 대학 및 학과 탐방을 실시한다. 과제연구 학술제학생 스스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정한 연구 주제로 계획을 세워 자유롭게 탐구하는 개방적 탐구 과정을 통해 종합적인 탐구 능력을 향상시킨다. 올해에는 제3회 충남 고등학생 과학연구 발표대회에 참가예정이다. 1·2학년 52명이 4개 동아리를 구성했다. 과제연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신체에너지를 이용한 전자기 유도 장치 연구(물리), 학생들의 생활 자세에 관한 거북목 증후군 분석 및 탐구(생명과학), 천연세제를 이용한 화학세제의 수질 오염도에 관한 연구(화학), 스마트폰을 이용한 천체 관측과 촬영 및 앱 개발(지구과학) 등 여러 주제를 가지고 집중 연구하게 된다. “미래 인재는 창의성·인성·감성 갖춘 자”“미래 인재는 창의성과 인성과 감성을 갖춘 자다. 그러기에 학생의 자율과 자기주도 학습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는 방과후 수업 역시 학생에게 완전 선택권을 줬다. 공부는 동기가 중요하다. 야간 자율도 계획에 의해 학생 스스로 선택한다”고 강조한 조재승 교장. 그러면서 조 교장은 “교육은 학생 내면에 있는 최선의 것을 끌어내는 것”이라며 교육철학을 밝혔다. 이어 그는 “신입생들은 입학과 동시 자기선언문을 낭독한다. 고교 3년 계획을 세워 학생 스스로 낭독한다. 졸업생들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워 타임캡슐에 담아 20년 후 개봉한다. 자기선언문과 타임캡슐 봉인식은 자기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고 스스로 자신을 설계하는 학생들을 자랑스러워 했다.특히 조 교장은 인성교육을 강조한다. 예향원에서 실시하는 인성 프로그램은 미래 훌륭한 어머니로서 부족함이 없다. 조 교장은 “미래 대한민국 훌륭한 어머니로서 육아교육체험 및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가정시간을 통해 육아일기를 작성한다. 미래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짓고 출생신고를 하고 미래 자녀에게 엄마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쓴다. 북일인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말했다. 또한 조 교장은 “미래인재에게는 감성은 필수조건이다. 1인1예1체를 통해 감성을 기른다. 1학년 전체 학생들은 검도를 배우고 익혀 단증을 취득한다. 2학년은 무용을, 3학년은 배드민턴을 통해 예와 체를 갖춘다”고 자랑이다.끝으로 그는 “학생들은 학교를 행복한 학교라고 생각하고 있다.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는 스스로 판단하게 하고 스스로 선택하게 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의 표정을 보면 밝고 명량하다. 아름다운 학생들 이것이 우리 학교의 자랑이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그러기에 북일여고가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여성 교육의 희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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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인터뷰]“정직과 친절한 진료로 시민이 즐겨 찾는 병원 만들 터”[새 의자, 새 얼굴] 박찬병 천안의료원장 취임인터뷰 관내 4개업체와 전직원 일정액 기부 매달 500만원 지원보건교사없는 소규모학교와 핫라인 설치···골든타임 유지주민참여위원회 구성···“도민이 주인성(主人性) 찾는 병원”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은...감사합니다. 공공병원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되지 못한 현실에서 천안의료원을 통해 이 지역 주민들이 공공병원에 대한 인식과 애정을 가지실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공공의료기능에 충실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다. 공공의료기능이란 첫째, 적정진료 기능이다. 과잉진료나 부당진료를 하지 않고, 정직한 진료를 수행하는 것이다. 누구나 믿고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어야 한다.둘째,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진료서비스 기능이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라도 진료비 걱정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셋째, 전염병이 확산될 때 앞장서서 환자를 진료하고 격리 치료하는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국가 재난 시에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병원이다. 넷째, 정부나 도청의 각종 사업을 수행하는 기능이다. 정부나 도청에서는 국민들의 의료편의를 위하여 각종 시범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기능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참여하는 병원이다. ▲천안의료원 소개충남도립병원이자 공공병원이다. 200병상을 갖추고 있고, 23분의 의사들이 내과, 외과, 유방갑상선센터, 소아과, 산부인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종합병원이다. 준공한지 2년 밖에 안 되는 새 건물에 최신식 MRI와 CT 등의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독립된 종합검진센터도 갖추고 있어 환자들의 편의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함으로써 경제적 이유로 진료받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는 관내 기업체 정우산기, 옵티레이, 상신종합식품, 병천아우내순대 등 4개 업체가 매달 500만원과 전직원이 일정액을 기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의 진료를 돕고 있다.또한 서부역 노숙인 대상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진료를 돕고 있다.더불어 충남의 중심 역할을 하는 천안시에서 의료취약계층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공공병원의 모델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임기중 중점 운영 특색사업은..?현재 인공관절 수술이나 유방암센터 등이 특화되어 활성화되어 있다. 금년 5월중엔 신장내과와 인공신장실을 오픈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순화기내과, 비뇨기과 등 진료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 병원의 기피 분야가 호스피스서비스다. 천안의료원은 호스피스서비스 등 공공의료서비스를 늘려갈 것이다. 또한 관내 소규모학교에는 보건교사가 배치돼 있지 않다. 만약 긴급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조치는 매우 중요하다. 천안의료원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응급조치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천안의료원과 학교가 핫라인을 설치해 의료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더 나아가 가정간호사업과 정신과 진료서비스도 확대하고 싶지만, 천안의료원이 갖고 있는 자원과 능력의 범위 안에서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할 하겠다. 공공병원은 어느 특정과에 치우치지 않고,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진료서비스를 적정하게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정직한 진료와 친절한 진료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누구나 부담없이 찾고 친절한 서비스와 자상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하겠다. ▲천안의료원 발전 계획...?장기적으로 천안의료원은 500병상규모 정도의 종합병원으로 대학병원에 버금갈 정도의 규모와 내실을 갖춰야 한다. 아직 갖추지 못한 여러 진료과도 갖추고, 응급의료기능도 강화할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들이 그 주인성(主人性)을 찾는 것이다. 우리 임직원들은 늘 도민이 주인이라고 말하지만 그 실체적 주인을 맞이한 적이 별로 없다. 도민이, 시민이 주인으로서 자리를 찾고 주인행세를 하는 병원이야 말로 진정한 공공병원이다. 그러기 위하여 전국에서 충남이 최초로 실시하는 ‘주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변호사, 노무사, 시민단체 등 20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위원회는 투명한 경영, 시민이 주인인 병원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창출하고, 제공하면서 그 존재의의를 찾아가는 공공기관의 모델이 되고 있다. ▲천안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시민 여러분들의 세금으로 세워진 병원입니다. 여러분들이 주인입니다. 자주 찾아주시고, 잘못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하게 해야 합니다. 새로운 민주사회는 시민의 참여 속에 발전합니다. 시민이 주인 역할을 할 때 천안의료원이 더욱 발전할 것이고, 그 발전이 시민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찬병 원장 프로필전 경북 경주군 보건소장전 경기도 광명시 보건소장전 경기도 수원의료원장전 강원도 삼척의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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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만철 충남교육감 후보‘청렴은 기본, 충남교육 바로세울 것’15일 선관위 후보 등록···출정식 이어 맹사성고택, 인애학교 등 방문 [천안저널]서만철 충남교육감 후보(59·전 공주대총장)가 15일 충남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후보등록 직후 서 후보는 “스승의 날에 후보등록을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20일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학생, 학부모, 교육가족, 도민여러분이 공감하고 함께 꿈꿔갈 충남교육의 미래비전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교육감의 자질 가운데 청렴은 기본이며 검증된 능력과 노하우, 전문성을 고루 갖춘 후보를 유권자는 바라고 있다”며 “최근 언론사에서 공개한 모든 여론조사에서 제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이러한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반드시 당선되어 충남교육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대세론 확산에 주력했다. 서만철 후보는 후보등록 후 대전시 서구 기성동 선영 참배,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위치한 맹사성 고택 방문, 현충사 참배, 천안시 성거읍 인애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맹사성 고택 방문 이유에 대해 서 후보는 “충남교육감이 3대째 잇따라 비리 등으로 낙마하면서 청백리의 표상인 맹사성 고택방문이 청렴의 상징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인애학교 방문에 대해 “천안 인애학교는 장애학생이 다니는 특수학교로서 소외된 아이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고 밝혔다.이어 서 후보는 이날 오후 3시에 캠프 출정식과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유창기(전 천안교육장), 양효진(전 당진교육장) 전 충남교육감 후보들이 참석, 서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았다. 이날 출정식에서 강동복 충남교육감단일화 추진위 대표는 “문제제기 된 서 후보 자녀의 병역문제는 법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며 “후보의 도덕성이나 교육감 업무수행 능력 등을 고려했을 때 (단일후보)선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 대표는 “비리가 발붙일 수 없고 사상과 이념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서 후보를 올바른 교육감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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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법 위반·자질 미달 단호히 대처”···서만철 후보 고소[천안저널]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는 “법 위반과 자질 미달에는 단호하게 대처 하겠다”며 지난 14일 서만철 후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15일 김 후보는 김종후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김 후보는 그동안 고교평준화와 혁신학교 등 도민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선거에 집중해 오다가 지난 7일 한 언론에서 보도한 서만철 후보의 자녀 병역 기피의혹과 귀족학교라 불리는 외국인학교 진학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서 후보는 공교육을 믿지 못해 제 자식들도 맡기지 못한 사람이 공교육을 책임지고 이끌 교육감을 되겠다고 나선 것은 염치없는 행위다”며 “자신의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을 감추기 위해 불특정다수의 유권자에게 문자메시지로 김 후보를 전교조와 좌파단체가 옹립한 후보라고 지칭했다. 그리고 김 후보가 보내지도 않은 공주대 성추행 사건을 언급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지난 12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거짓선동과 선전을 했다고 언론에 발표했다”며 “김 후보는 단 한 번도 거짓말을 한 적도, 거짓선동과 선전을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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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 “민선6기 자치시대 충청권 상호신뢰·협력으로 열 것”[천안저널]새누리당 충청권 광역단체 후보들이 15일 후보등록과 함께 오후 3시 세종시 연동면 합강공원에서 4후보 공동 ‘세종결의’를 갖고 이른바 ‘패키지 효과’에 의한 선거승리를 외쳤다.4개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첫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 공식 명칭은 ‘충청권 상생협력을 위한 신 충청선언 협약식’. 이 선언문에는 세종시 건설 완성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 역점 추진, 재난재해 공동대응 시스템 구축, 100분 문화관광벨트 조성 등 5개 항의 추진내용을 담고 있다. 새누리당 대전, 충남·북, 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선언문 전문에서 “안정적 국정운영을 돕고, 지역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며, 광역경제권으로서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정치 새로운 지방자치의 신기원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 윤진식 충북도지사 후보, 그리고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 등 4명의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모두 함께 했다.앞서 정진석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천안시 동남소방서를 위로 방문했다. 이어 정 후보는 충남선관위에 들러 후보등록을 마치고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 정 후보는 “210만 도민 앞에 한 눈 팔지 않고, 제대로 일하는 현장도지사가 되겠다는 마음, 그리고 모처럼 맞은 충청시대에 제대로 부합하는 도지사가 될 것이라는 마음으로 후보등록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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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후보, “충청에서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 열겠다”15일 재선 도전 선언, ‘진보 보수 통합 이끄는 지도자’ 포부 밝혀 [천안저널]안희정 충남지사가 15일 6·4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충청도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안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일 잘하는 도지사, 진보 보수를 통합으로 이끄는 합리적이며 민주적인 도지사, 그리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로 성장해 나가겠다. 이렇게 노력하는 것이 저 안희정을 선택해 주신 도민여러분에 대한 보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지사는 민선 5기 4년에 대해 “도민 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으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이끌어 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그는 “2012년 7월에 세종시를 출범시켰고, 12월에는 도청 이전의 대역사를 마무리했다. 세계대백제전, 세계인삼엑스포 등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도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학교무상급식과 도민참여예산제, 도민감사관제, 충남문화재단 설립 등도 임기 내에 모두 처리했다”고 말했다.또, “4대강 사업과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등 뜨거운 갈등 사안들도 정쟁에 빠지지 않고 합리적인 토론과 대안을 통해 해결하고자 노력했다”며 “고용률이나 기업투자 유치 등 1등 경제지표는 잘 유지해 가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경기도와의 제2서해선철도 공동 추진, 보령-울진 고속도로 3개 시도 합동 추진, 제2서해안 고속도로 예타 착수 등이 계획대로 잘 진행된다면 충청이 환황해축을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서해안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민선 5기에 뿌려진 씨앗을 꽃 피우고 열매 맺게 할 수 있는 중단 없는 전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안 지사는 “농어업·농어촌 정책에서부터 행정과 자치분권에 이르는 3대 혁신, 상생산업단지, 지속가능 발전 전략, 서해안 비전, 물통합관리, 복지보건, 장애인, 문화예술관광, 체육발전 등 각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했다”며 “이제 실행하고 결실을 거둬야 한다. 도정의 설계도를 만들었으니, 도면에 따라 멋진 건물을 만들어 가야 한다. 이러한 일을 위해 또 한 번 일할 기회를 허락해 달라”고 말했다.민선 6기의 비전으로는 ▲경부축과 서해안축이 교차하는 ‘환황해권 시대의 중심 충남’ ▲개방화와 세계화시대에 농어업과 농어촌, 지역 발전의 미래를 열어가는 ‘3농혁신 충남’ ▲산업간 계층간 세대간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행복충만 충남’ ▲거리에서 골목까지 생활안전과 치안이 지켜지고 재난과 질병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충남’ ▲도민의 참여를 더욱 확대시키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더 좋은 민주주의 충남’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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