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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동․부성2동주민센터 개청식14일부터 업무 시작…민원 불편 해소 [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시 백석동과 부성동에서 분리돼 새롭게 설치되는 불당동과 부성2동주민센터 개청식이 14일 오전 10시 및 오후 2시 각각 청사 현장에서 실시됐다. 백석동과 부성동은 아파트단지 입주 등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분동돼 1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날 개청식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개청인사, 축사, 현판제막, 청사순시 순서로 진행됐다. 불당동은 2개팀(총무팀, 주민복지팀) 11명의 직원과 2만2966명 23통 99반, 부성동은 3개팀(총무팀, 주민복지팀, 민원팀) 15명의 직원과 3만2961명 44통 159반의 행정조직을 갖췄다.성무용 시장은 “백석동과 부성동 지역은 대단위 아파트 개발 및 산업단지 접근성으로 인한 수도권 인구유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주민센터를 이용하거나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었다”며 “청사개청은 주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는 주민친화형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 시의 노력과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주민을 위한 행정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첫 민원인으로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은 불당동은 김범씨(24세)로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았으며, 부성2동은 서금미씨(43)가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는 업무를 처리했다.한편, 불당동주민센터 청사위치는 서북구 불당17길 5(불당동 727번지)센트럴프라자이며 부성2동주민센터는 서북구 부성7길 39-5(두정동 1040번지) 태영빌딩 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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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013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대상 수상팀성거위례팀 우리지역 정체성 보여준 춤의 향연 민초들의 애환을 그린 이야기의 ‘거리퍼레이드’ [천안저널 인터넷팀] 성거로 부임한(가재영) 읍장은 지역에 오자마자 여러 가지 민원이 있었다. 북부지역도시개발관계와 (주)삼표기초소재 신설 반대에 관련해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했다. 그런 이유로 흥타령춤축제인 거리퍼레이드 참가는 감히 생각조차도 할 수 없었다. 한쪽에서는 이런 민원에 대응하느라 분주한데 축제를 이어간다는 생각은 정서에 안 맞기 때문에 보류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13년을 맞이하게 된다. 다행히도 상반기 중에 민원 정리가 되어 같다. 소송하려 했던 사람들이 포기하고 불편한 사한 들의 합의점을 찾는다. 민원이 이렇게 해갈 점을 찾아가고 있는 동시에 읍민을 위해 또 다른 사업을 추진하기에 적기라 생각했던 읍장은 본격적으로 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신청을 지난 5월에 하게 된다. 지난해 7월에 부임하면서 구상했던 백제초도 위례라는 테마와 성거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핵심 주제로 하겠다는 기본적 구상을 해 왔던 목표에 첫 생각을 관철 시키려는 시작을 비로소 하게 된 것이다. 이런 지역의 구구절절한 사연속에 기본구상을 토대로 이와 관련된 자료수집을 하게 된다. ‘백제초도위례’라는 테마. 그랬다. 성거는 성거산을 중심으로 위례의 자연적 성지로서 고증된 바 있는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지명의 하나인 성거라는 지명이 있었다. 기본적인 테마를 위례라는 것에 희망과 가치를 전해 주고자 했던 것이었다.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팀 이름을 ‘성거위례팀’으로 정하고 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 위원장에 전임 주민자치위원장인 이준우 씨를 선출하게 된다. 이준우 추진위원장은 주민의 화합을 위해 지도력도 있고 향토 문화 쪽에 관심이 많은 탓에 추진위를 맞기에 충분했다. 이렇게 조직을 구성하고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이 부분에 대한 고증과 이에 따른 전문가의 의견과 지도였다. 이와 관련해 백제전문가, 춤 전문가, 거리퍼레이드 등 관련한 전문가를 10여명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게 되고 그 전문가로 하여금 충분한 조언을 받는다. 그 후 구성된 추진위와 자문위원과의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 됐다. 제일 중요한 과제는 백제의 재현이었다. 백제인들이 일상에서 입은 옷과 생활에 사용된 도구들에 대한 것들을 어떤 방향을 가지고 표현할 것이야는 문제였다. 먼저 백제문화제를 열었던 공주, 부여를 찾아 협조를 부탁하게 된다. 그 외 부족한 부분은 각 지역과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고증을 통한 백제문화권의 의상과 소품 등을 자문받아 협조와 배려를 받기로 약속하고 장비에 대한 문제를 해결 하게 된다. 계속되는 토론, 그러면 온조왕과 소서노(왕의 어머니)가 백제초도 위례를 건국하게 되는데 백제의 건국 주역이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 진행할 것이냐에 대한 의견과 설이 나왔다. 그중에 걸어가자, 가마를 타고 가자, 그렇지 않으면 성을 좀 만들자 등의 의견이 나왔다. 걸어가는 것은 어떻게 보면 위상에 맞지 않는 것 같고 일부에선 가마를 태우고 가자했는데 가마를 타고 가는 것은 현재 공주, 부여에서 왕이 가마를 타는데 가마를 타는 것은 온조 시대에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맞지 않는다. 해서 가마를 버리고 위례성과 관련한 성을 만들자 그렇게 하기로 결정이 됐다. 이렇게 해서 위례성을 나름대로 아름답고 예쁘게 꾸미게 된 것이었다. 거기에 온조왕과 소서노(왕의 어머니)가 지나가는 것을 재현했는데 그 행렬에는 시민과 함께해 환호하고 큰 반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성을 제작하는 데 있어서 미술협회 인들의 자원봉사로 단청을 그리게 되고 성에 그려진 성벽 또한 철저한 고증이 된 전통의 성 축조방식으로 쌓인 성을 그리기에 이르렀다. 그다음으로 중요한 사안으로 떠올랐던 것은 그 당시 교통수단이 되었던 기마, 말이기 때문에 말을 빌리기 위해 굉장히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말은 운반하기도 어렵고 또 말이 이동할 경우 그 많은 사람 앞에서 그것도 야간에 많은 함성 속에서 진행하려면 안전성이 상당히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동안 이런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있었기에 아무리 의도가 좋다 하더라도 그 안전에 문제가 되면 성거위례팀 뿐 아니라 흥타령춤축제 전체가 안 좋게 될 수 있었다. 그 부분에 있어 많은 고심을 해왔다고 성거위례팀 추진위는 말했다. 그래서 처음에 백제문화제를 위탁했던 곳을 찾아 상의하게 된다. 말 빌리는 것이 만만치 않고 성거위례팀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다는 상황이란 것을 알고 포기하게 된다. 그 후 당진방면과 여러 곳을 수소문해 섭외하던 중 뜻밖의 희소식이 날아들게 된다. 그 답은 우리 지역 승마협회가 있는데 말 15필이 있다는 사실 이였다. 성거위례팀으로서는 희망의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는 큰 소식이 날아든 것이었다. 천안승마협회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기에 성거읍장과 추진위는 수차례 승마협회를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 드디어 승마협회로부터 좋다는 승낙을 얻어내게 된다. 성거위례팀이 처음 요청한 말은 다섯 마리였는데 열 마리를 지원해 주겠다는 희소식이었다. 한고비 넘고 넘어 오는 과정에서 성거위례팀은 또 하나의 역사를 쓰는 동시에 감동의 물결이 이어졌다. “감동하고 감사할 것들이 너무 많아요!” 성거읍장의 말이다. 또 그는 “말 열 마리를 지원해준다는 말이 가장 큰 힘이 되어 위례성과 말의 등장이 관철되는 순간은 감동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또 하나의 과제가 성거위례팀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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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유량동 임산물종합유통센터 개장현지까지 찾아다니며 임산물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다 [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시산림조합 임산물종합유통센터(산림조합장 오종식)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유량동 유통센터에서 개장식을 갖는다. 임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로가 없는 실정이 우리 임산물의 현주소다. 천안임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는 표고, 호두, 더덕, 도라지, 오미자, 산양삼, 취나물 등 자립기반이 없어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이 없는 탓에 소비를 촉진시키지 못해 왔다. 웰빙시대 소비와 생산자의 불만을 해소 하기위해 전국을 견학하고 좋은 우리 국산품만을 선별해 임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전시 판매되게 된다. 천안산림조합에서는 지난 2011년 산림청으로부터 공고된 2012년도 산림조합특화사업 공모에 참여했다. 그 결과 1등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2011년 8월 특화사업을 위한 현 나무시장으로 임대해 사용하던 6,764㎡의 토지를 매입 했다. 토지매입을 기반으로 2012년 9월 임산물 유통센터의 토목 및 건축설계를 완료했다. 그해 10월 건축물 건립에 착수 및 부대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그 후 2013년 2월 건축물 사용승인 및 건축물 등기를 완료하고 사업비 총 13억(국비 5억, 시도비 2억, 자부담 6억)으로 1층(779㎡)에 임산물판매장, 선별장, 창고, 관리실, 상담실을 두고 2층(255㎡)은 임업관련 정보실과 교육장을 두고 사용하게 된다. 산림조합은 그간 지역민의 숙원사업 이였던 임산물전문 유통센터를 개장함으로써 지역민이 안전한 임산물을 구매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복분자는 전국 생산량의 80%를 담당하는 전라북도 고창 것을 준비했고, 오미자는 문경에서, 구기자는 전라도 진도, 산수유는 전라도 구례 등 전국의 우수 임산물을 찾아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천안임산물종합유통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로 임산물 전문 유통센터로 개장하게 된다. 또한, 천안산림조합 17명의 전 직원은 전문분야의 자격증(산림기사, 산림공학기술 등)을 취득함으로써 좀 더 나은 임산물의 이해와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설명으로 소비를 촉진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유일의 전 직원 자격증화를 고집해온 오종식 산림조합장은 전국 최고의 산림조합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오종식 산림조합장은 “적국 유일의 임산물 유통센터를 개장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이런 전문 유통센터는 천안시민의 식탁을 안전한 식탁으로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천안시민의 안전한 임산물을 위해 전국의 최고의 임산물을 준비할 것이다. 이젠 현지까지 찾아다니며 임산물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임산물종합유통센터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해 말했다. 한편, 천안 유량동 임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는 조경자재, 정원용품, 건강식품, 산채류, 수실류, 약용류, 목재가공품을 전시 판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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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천안삼거리 어제와 오늘 - (2)본보 100호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 천안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곳 공원이 아닌 민속촌으로서의 승화 [천안저널 인터넷팀] - 천안삼거리 전설 천안삼거리 전설은 옛날부터 기록되어 전해오는 문헌은 없다. 천안삼거리 전설은 흥타령노래와 어우러져 전해오고 있다. 천안삼거리 전설 이야기는 구전으로 전해오면서 다양하게 서로 엮어지고 변화되어 변천, 개작, 창작됐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이야기꾼들의 여러 이야기를 모아 정리한 것이다. 삼남지방 여기저기서 천안삼거리로 모여든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엮어져 전해오는 이야기들이다. 그 대표적으로 전해오는 박현수 선비와 능소아가씨의 이야기만이 아니고 천안삼거리라는 지역정서를 수많은 나그네들이 모여 앉아 털어놓고 이야깃거리들이 새로 생겨나고 서로 엮어져서 전승해 오고 있다. 천안삼거리에 얽혀 전해오는 전설은 시대 모습에 따라 다양한 줄거리로 엮어져 전해온다. 천안삼거리 전설은 민초들의 만남과 헤어짐, 계급사회에서 겪는 민초들의 애환, 슬픔, 기쁨, 사랑, 저주, 희롱, 소원, 푸념, 포기, 좌절, 그이고 시대적으로 나라를 빼앗긴 통한, 설움, 소망, 호소까지 맺힌 “한”을 “흥”으로 풀어낸다. 천안삼거리 이야기는 유일한 하나의 전통적 전설이야기가 아니라 시대 정서를 이야기꾼들이 창작해 낸 여러 모양의 이야기들이다. 현재 파악된 전설은 10여 가지나 된다. (가난한 전라도 선비 박현수, 나라 부름 받고 수자리 떠나는 홀아비 청년, 생원 아들 조카, 당파싸움 배경, 전라도 선비 기생 능소와 사랑을 맺고 등) 전해오는 천안삼거리 전설은 그 시대의 실상과 백성들의 민심 그리고 한과 정을 잘 드러내고 있다. 전설에 등장시키는 인물들도 다양하다. 양반자손 남녀주인공 현감 원님 부자의 패륜탐욕 억울한 사연으로 피해설움 겪는 백성, 정서의 권세가 또는 힘 있는 이를 등장시켜 도와준다. 천안삼거리에는 어사 박문수에 얽힌 전설이야기들이 보통 이야기로 전해온다. 북면 은석산에 묘소가 있고 태어나고 자란 곳이 이웃 평택 진위라 천안삼거리와 인연이 되었다고 본다. 추측하건대 백성들의 어려움이나 한을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풀어주는 하늘같은 어사 박문수는 천안삼거리의 영원한 구원자였다. 우리들의 역사 우리 시대의 삶 속에 한을 “흥”으로 풀어낸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이야기되면 전설이고 노래가 되면 흥 타령이 되었다. 응어리지고 피맺힌 꽉 막힌 한을 풀어내고, 풀어주는 감성은 흥타령 가사와 가락에 얹어졌다. 풀어내고, 풀어주는 가락과 가사는 모여드는 곳 천안삼거리 민초들의 진한 정감의 발로였다. 가락은 같아도 가사는 시대와 사정에 따라 전설과 같이 다르게 표현했다. 시대마다 전해오는 이야기의 줄거리들이 천안삼거리에 모아져서 엮어진 전설이지 어느 한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다. 천안삼거리 전설은 민초들의 만남과 흥을 엮어내는 시대정신으로 정착되어 왔다. 이는 노래 타령과 춤 곳 흥이 된다. 천안삼거리 에루화 좋다. 흥~ - ‘천안삼거리’ 영화 지금까지 발굴한 전설 중에 “천안삼거리” 시나리오가 있다. 원작 김석야, 각본 김석야, 감독 김기덕, 개봉 국제극장, 출연진 신여균, 엄앵란, 황정순 등 1964년 작품이다. 그 줄거리는 부친이 당쟁에 말려 참변을 당한 능수는 같은 처지가 되어 자기 집 머슴살이하는 한 총각과 사랑을 맺는다. 몰락한 지인 양반댁에 의탁한 두 사람은 다시 천안 양반 댁에 흘러든다. 그 무렵 음탕한 사또는 능수를 탐한 나머지 그들을 투옥한다. 때마침 암행어사가 행차하여 그들을 구출하는데 그 어사는 투옥된 총각의 동생이었다. 몰락한 양반가문 자녀들의 이야기다. 또 1933년 작품으로 필자명은 파인으로 기명되어 있는 희극(연극) 시나리오 “능수버들”이 있다. 줄거리는 평화로운 천안삼거리 마을에 춘삼과 팔연의 사랑을 도적떼들이 파멸시켜 애환을 겪는다. 평소 춘삼이가 도적 떼들을 비방했다 하여 보복당하고 팔연이는 몸을 더럽히는 상처를 당하고 춘삼과 팔연은 사별한다. 일제시대의 민초들이 애환을 호소하는 이야기 연극이다. 천안삼거리를 소재로 한 희곡(연극)으로는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 - 천안삼거리의 가치 천안삼거리 갖가지 전설들과 흥타령은 시대마다, 지역마다 정서문화를 가지고 전해오므로 그 시대와 지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재산이다. 천안삼거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지리적 문화와 역사정신을 미래 비전문화로 창조하는 사명이 우리의 시대정신이다. 정보통신의 통로가 도로 길에서 철도, 신문, 잡지, 영화, 음반(레코드) 등으로 근대화로 발전하면서 천안삼거리는 전국적으로 알려져 전통문화재가 되었다. 천안을 대표하는 천안삼거리 고유한 문화성과 역사성에 걸맞은 관광 명소로 개발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원삼거리에 옛 초가집 주막거리가 조성되고 흥타령 춤 축제가 국제적인 규모로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 맛 거리, 먹거리 박물관이 삼거리공원에 신축된다. 그리고 삼용(마틴) 네거리에 세계명품 백화점이 개점을 준비하고 있다. - 천안삼거리의 남은 과제 현재 천안삼거리는 지명과 도로명이 없다. 천안삼거리공원 정문 앞길, 방축마을 앞 큰길을 일명 천안삼거리로 지정돼야 하고, 옛(원) 삼거리 도로 길 명 또한 없다. 삼룡1길, 삼룡5길을 옛 삼거리길로 변경돼야 한다는 시민의 소리가 높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2013천안흥타령춤축제, 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 등 굵직한 행사장으로 이용되어 왔고 우리가 지켜야 할 천안삼거리는 그때그때 또 다른 모습으로 탄생했다가 사라진다. 그 자리엔 늘 천안삼거리의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같은 정체성이 없는 곳으로 일상을 맞이한다. 삼거리공원 안과 주변에 설치된 조형물을 보면 옛 삼거리의 정서와 고증이 없이 제멋대로 그 실체가 없이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는 지적이다. 천안 시민은 옛 모습을 되찾는 민속촌의 정서로 남아 있기를 바라고 있다. 천안삼거리의 또 다른 모습은 민초들의 애환과 슬픔, 한, 환희 등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그것을 흥으로 흥을 춤으로 소통한다. 단순한 흥타령이 아닌 춤으로 이어주는 민족의 한을 풀어줄 소통의 춤으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춤으로 승화기켜 세계 속에 길이 남을 유산으로 천안삼거리가 기억되기를 천안의 시민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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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당동 개청 축하음악회백석동, 12일 ‘추억이 흐르는 가을 음악여행’ 개최[천안저널 인터넷팀]천안시 백석동은 불당동 개청을 맞이하여 불당천변 야외음악당(불당초교 옆)에서 12일 오후 4시부터 개청 축하 음악회를 개최한다.백석동에서는 14일 불당동주민센터 개청을 기념해 백석동과 불당동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로 초청가수 및 밴드를 초청해 추억을 되새기고 가을 느낌이 물씬나는 음악회로 개최된다.그동안 백석동과 백석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5월’, ‘나라사랑 호국보훈의 달(6월)’, ‘즐거운 여름방학(7월)’이라는 주제로 매월 다채로운 흰돌말 음악회를 진행해왔다.오동균 동장은 “백석동과 불당동 마을주민들이 한데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어 분동을 축하하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많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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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청소년길거리 농구대회 참여해보세요!!!천안시시설관리공단, 11월 3일 태조산청소년수련관서…25일까지 중고생대상 참가접수[천안저널 인터넷팀]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은 오는 11월 3일 태조산공원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청소년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길거리 농구대회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며, 해마다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다.이번 대회는 천안에 있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동아리 모임을 통해 활동하는 아마추어가 참여할 수 있으며, 토너먼트 3:3게임 방식으로 전후반 10분 경기로 진행된다.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품권 30만원, 준우승팀에는 트로피와 상품권 20만원, 3위 팀은 트로피와 10만원의 상품권을 수여하며 MVP와 이벤트로 3점 슛 왕 선발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은 오는 25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 041)529-5114, 팩스 041)557-510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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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제6대 김인호 본부장 취임안전하고 행복한 서비스로 사랑받는 철도 구현 다짐[천안저널 인터넷팀]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10일 본부 사옥 회의실에서 제6대 김인호 (49세)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인호 본부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84년 3월 5일 철도청에 입사하여 제천지역관리역 영업과장(행정사무관), 본사 인사노무실 총무팀장, 여객사업본부 열차영업팀장, 기획조정본부 예산처장, 경북본부장을 역임하였으며, 업무에 대한 강한 소신과 추진력으로 코레일의 경영개선에 기여한 공을 평가 받고 있다.이날 취임식은 본부장 취임사, 직원들과의 상견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복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창조경영으로 코레일의 흑자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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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1일 견본주택 오픈중소형 평형 1318가구 대단지 프리미엄 ㈜효성은 오는 11일(금) 천안 차암동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일대에 들어서는 ‘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 지상 17~26층, 15개동, 전용면적 51~84㎡, 중소형 평형 1318가구 대단지이다. 특히, 저층 특화, 알파룸 등 다양한 설계 특화와 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효성은 올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 단지마다 '분양 불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내실 있는 건설사로, 이번 분양은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로 충남 천안 지역에 첫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급내역을 살펴보면 지하 1층, 지상 17~26층, 15개동, 1318가구의 대단지로 전용 51~84㎡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특히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정남향 판상형으로 설계돼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여기에 단지 옆 생태하천을 따라 대규모 수변공원과 단지 내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으로 넓은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인근으로는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 천안 제4일반산업단지, 백석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등과도 가까워 신규주택 수요가 풍부한 것은 물론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산단 인근 종사자들에게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의 입점이 확정돼 교통인프라 개선과 인근수요의 흡수가 동시에 기대된다. 또 e마트, 롯데마트, 갤러리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대전한방병원, 천안시청, 서북구청 등이 멀지 않은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천안 아산역, 천안종합버스터미널, 두정역 등이 모두 5분에서 15분 내 거리에 있어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지구 내에 초등학교가 설립 예정으로, 길을 건너지 않고 학교를 통학 가능하며 전자책 5천여권을 이용 가능한 도서관 시설이 들어서는 등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그 외에도 삼성어린이집, 오성중, 두정고가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호서대, 상명대, 백석대, 단국대도 15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편리하고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스마일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칠곡 사업장 1·2차에서 모두 히트를 친 대형 평형대 부럽지 않은 특화 평면을 자랑한다. 전용 59·74·84㎡형의 1층 공간에 제공되는 멀티룸인 지하 다락방을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게 창고, 자녀들의 놀이방, AV룸 등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전용 74㎡에 제공되는 알파룸을 확장시 넓은 수납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대형 펜트리공간이 제공되며 현관 양면수납장, 정방형 주방배치 등 생활 곳곳에서 수납공간의 극대화를 실현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00만원대로 책정 되었으며,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분양조건을 완화 하였다, 또한 올해 말까지 계약자들에게는 양도세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279번지(두정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6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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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BRT도로 전 구간 개통 눈앞에-5생활권 대중교통중심도로 건설공사 입찰 공고-15년 말 대중교통중심도로 완성으로 행복도시 녹색교통체계 구축[천안저널 인터넷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박인서)는 8일 행정중심복합도시 5생활권 대중교통중심도로 건설공사를 입찰공고했다.최저가낙찰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에는 총 704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대중교통중심도로는 도시 내부 중심활동 축으로서 첨단 BRT를 도입, 완성 시 도시 내 모든 지역을 20분 내외로 접근 가능케 한다.또한 대전~세종시~오송역을 연결하는 광역경제 벨트를 형성해 행복도시가 주변 도시와 동반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본 도로는 '15년말 전 구간 개통예정으로, 이미 서측 구간 12.9km가 개통되었으며, 이번 공사가 발주되면 나머지 동측 구간 10.0km에 대한 공사도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향후 일정은 공동수급협정서접수 마감(10/25), 현장설명회(11/06 15:00, 세종특별본부 2층 회의실), 입찰서 제출(11/25), 개찰(11/27) 순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전자조달시스템의 입찰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세종특별본부 단지설계부(044-860-7476~7)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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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도 ‘지역차별’자살시도자 사후관리센터, 세종시 배제 충남은 외면[천안저널 인터넷팀] 자살재시도 방지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이 철저하게 충청도를 외면했다. 응급의료기관이 없다는 이유로 세종시가 사업선정대상에서 배제되고, 자살률이 높은 충청도는 수도권의 인구수에 밀려 수행병원이 단 한곳밖에 지정되지 못했다.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사진.천안갑)에 따르면, 복지부는 자살예방 응급의료기관 1차 선정에 있어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세종시와 통합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시를 제외한 15개의 지자체에 ‘1시도 1기관 이상 선정’을 목표로 21개의 대형병원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기관선정에서 세종시가 제외된 이유에 대해 복지부는 ‘세종시에 마땅한 의료기관이 없어 제외됐으며, 아직 자살률이 타 지역에 비해 그리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양승조 의원은 “현재 세종시에는 총 179개의 요양기관(병원급 1개, 요양병원 6개, 의원급 56개, 치과의원 22개, 보건소 1개, 보건지소 9개, 보건진료소 6개, 한의원 23개, 약국 55개)이 개설돼 있고, 향후 상급종합병원들이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당장에 복지부의 조건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이 없다는 이유로 세종시를 자살예방사업에서 배제한다면, 이는 복지부 스스로가 세종시 주민을 복지사각지대에 몰아넣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실제 충남과 충북의 최근 5년간 평균 자살률이 전국 16개 지자체 중 상위 2위, 3위임을 감안할 때, 충남과 충북의 인구를 흡수해 출범한 세종시의 자살시도자 발생 가능성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양승조 의원은 복지부의 자살예방 응급의료기관 2차 선정(최종)결과에 대해서도 최종 선정된 수행병원 25곳 중 40%에 해당하는 수행병원이 서울과 경기도에 집중되고, 평균자살률이 높은 충청도에는 수행병원이 단 한곳 밖에 지정되지 않은 점에 대해 강력히 추가병원 선정을 촉구했다.양 의원은 “선정된 25개 수행병원들의 자살시도 내원환자수를 비교분석해보면, 수도권보다는 평균자살률이 높은 충청도 지역의 내원환자 수가 월등히 많다. 그런데도 복지부는 오로지 인구수에만 의존해 수행병원을 수도권에 대거 지정하는 등의 오류를 범했다”고 비판했다. 실제 복지부가 양승조 의원실에 제출한 ‘25개 수행기관의 최근 3년간 자살시도자 응급실 내원환자수’ 분석결과에 따르면, 충남 순천향대천안병원의 경우 지난 3년간 자살시도로 인해 병원에 내원한 환자 수는 총 2349명으로, 25개 수행기관 중 가장 높았다.반면 복지부가 수행기관을 5군데나 지정한 서울지역의 경우, 지난 3년간 자살시도로 인해 병원을 내원한 환자수는 최대 480명에서 최소 330명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지역에 지정된 5개 병원들의 지난 3년간 자살시도자 내원환자수를 다 합쳐도(1958명)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내원한 2349명보다 12%나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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