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17:05
Today : 2024.04.29 (월)
'손진동'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 기자회견 [당진=로컬충남] 최근 양승태 사법부가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분쟁 소송까지 개입한 정황이 포착돼 시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이와 관련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박영규·인완진·이봉호, 이하 범대위)는 지난 10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종식 공동위원장의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범대위는 지난 5일 대법원 소송개입 뉴스를 보고, 큰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지난 20년간 평택과 도계분쟁을 벌이고 있는 충남도...
▲ 환호하는 박정석 천하장사 [당진=로컬충남]경북 구미시청 씨름팀(감독 김종화) 소속인 박정석(31, 백두급) 선수가 지난 26일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모래판의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천하장사 박정석 선수의 고향은 바로 대호지면 조금리.박철순 씨(전 새마을지도자)의 둘째아들이다. 28일 전화통화에서 박철순 씨는 “늦게 씨름을 시작했는데 이런 큰 자리에 올라서서 기분이 좋다. 정석이가 오랫동안 천하장사를 했으면 더 원할 게 없다”면서 면내에 주민들이 붙인 축하 현수막도 고...
[당진=충지연] 당진시가 평생학습마을을 통해 교육 소외지역 해소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스스로 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고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및 개발해 운영함으로써,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마을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학습 공동체 형성과 사회적 통합증진을 추구하는 활동이다. 이 사업은 평생학습마을에 선정된 마을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1년 간 최대 200시간 범위 안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평생학습마을로 선정된...
[당진=충지연] 불과 올해 초만 해도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과 축산농가 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가던 신평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은 다름 아닌 지역주민, 그리고 주민자치였다. 지난 5월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원국희)는 축산농가와 인근 아파트 입주민대표들을 잇달아 만나 해결방안을 찾았고, 마침내 축산농가 대표와 아파트 주민들은 상생 협약을 이끌어냈고, 이후에도 양측이 참여하는 정례간담회를 마련해 사후관리에도 힘써 왔다. 그리고 이제 ‘지역의 현안과 문제는 지역민이 힘을 모아 해결방안을 찾아보자...
[당진=로컬충남] 당진시와 충남도, 중국 북경리어사가 지난 6일 1500만불(약 165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난 2015년 지정된 송산2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총면적 13만 4023㎡)의 외국기업 유치가 만석이 돼 사실상 모두 끝났다. 북경리어사는 송산2산단 외투지역에 약 3만 3000㎡(약1만평) 규모로 제철과 제강용 내화물을 생산하는 공장을 2021년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이보다 앞서 송산2산단 외투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외국기업은 ▲2015년 북해그룹과 ▲2016년 일본 페로텍사가 있다. 북해그룹은 총 2...
[당진=충지연] 전국 사람들이 당진에 모여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와 시내 행진을 한다.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국제 시민사회가 지난 12일부터 31일까지 사람들이 화석연료 사업에 반대하고 에너지 전환을 요구하는 공동행동을 36개국에서 진행한 뒤, 한국에서는 25일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석탄 그만! 국제공동행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전국에서 약 1500명이 참가할 행사는 당진시 송전선로 석탄화력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 환경운동연합, 그린피스, GEYK, 35...
대통령 탄핵심판 정국의 결과가 ‘큰 변수’ 걸림돌 [당진=충지연] 당진의 환경 피해와 미세먼지 심각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현실에서 지난 9일 시의회와 송전선로 석탄화력 범대위 간에 비공개 간담회가 진행됐다. (다음은 여러 명의 취재를 풀어쓴 것이다.) 법정 주민투표는 안된다니까 우리는 삼척시나 남해군의 자문을 판단해 자치사무인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모아서 (효력이 없는) 비법정 투표를 추진하겠다. 그동안 시의회 쪽의 관심사가 적었던 서움함도 피력 됐다. 범대위는 최선의 방안은 주민투표 밖에 ...
[당진=충지연] “(주)온유리츠가 지난 달 25일까지 최종 마감일에 이행보증금 9억원을 납부하지 못했다. 본사(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이들이 이행납부금조차 내지 못한 상태라 휴양단지 개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그동안 협약대로 사업 추진을 했으나 협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진행중인 것으로 안다.” 지난 2일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 한농공 당진지사 관계자의 말을 듣는 순간 과거 ‘분홍빛 대호 휴양단지 청사진’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이날 도비도에 해박한 모씨도 “6, 7년 전에 서울 본사에서 실시했던 사업설...
[당진=충지연] 당진시의 북당진변전소 건축허가 반려처분과 관련해 한국전력이 김홍장 시장 등 공무원 5명에게 제기했던 23억 9000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광주지법 2015가합60940호)과 자치단체인 당진시를 상대로 제기한 23억 9000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광주지법 2016가합56375호)의 1심 재판이 지난달 2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부는 1심에서 당진시의 건축허가 신청 반려처분으로 사업 지연 등의 이유로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원고측의 주장에 대해 ‘이유가 없다’며 기각해 당진시가 승소했다. ...
미국산 계란 200톤 국내 도착, 21일부터 시판돼 [당진=충지연]조류 인플루엔자(AI) 사태로 설 명절을 앞두고 국내 시장에 계란 대란이 빚어지면서 정부는 미국산 계란 100톤(160만개)를 지난14일 들여왔다. 추가로 또 100톤이 들어와 이 계란들은 검역을 거쳐 주말인 지난 21일 전국 롯데마트 유통망을 통해 시중에 판매가 된다. 롯데마트가 ‘하얀 계란’으로 선보이는 미국산 계란은 특란 30개들이 한판에 8990원에 판매 예정이다. 밥상물가가 여전 치솟아 오르고 있다. 장기 경기침체에다 내수 불황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