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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장에 정자 만들어‘원성’[예산=충지협]예산군이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된 사업이 지역주민의견수렴도 없이 강행 주민들의 불편만 가중 시키고 있다. 지난3월 덕산3지구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발주한 사업의 일부인 덕산면 사천리 의용소방서 앞 정자가 군의 무분별한 공사로 지역주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이곳은 그동안 집단시설지구 내 상가 4.5동이 음식물 쓰레기를 저장하는 곳으로 2013년 3월에 마을공금(190만원)을 들여 주민들이 자체로 음식물 처리대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던 곳이다. 그러나 농어촌정비사업은 공사 전 사전답사를 통해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이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상가들이 매일같이 처리하는 음식물 처리대를 사전 협의도 없이 말끔하게 정자로 둔갑 시켜 놓은 것. 군은 사업시행 전 사전답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음식물처리에 대해 방안이라도 내놨어야하는데 사전 의견수렴 없이 이곳 장소에 정자를 만들어 음식물쓰레기와 정자가 공존하는 한심한 작태를 연출해 냈다. 이에 상인들은 “음식물 처리를어떻게 하라고 정자를 지어 놨는지 한심하다”며 “주민불편은 아랑곳 않고 음식물 처리대에 정자를 지은 것은 무슨 흑막은 없는지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현장답사 시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며 “음식물쓰레기저장소를 다른곳에 지어놓은 줄 알았고 이런 상황인 줄 몰랐다”며 “정자를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려면 비용 문제가 발생되는 사안이므로 덕산면과 협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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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덕산 온천관광지 명품휴양지 육성 박차(예산=충지협)예산군이 덕산 온천관광지를 명품휴양지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최고의 온천테마박물관,온천 힐링 공원 등의 건립을 통해힐링을 통한 명품휴양지로 조성하는 한편 내년 개최지로 사실상확정된 ‘2016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온천축제와 함께 개최해온천의 우수성과 관광예산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투자재원 확보를위해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적극 반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계획은 충남과 전북을 연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개발계획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또한 덕산 온천, 수덕사, 덕숭산 등의 관광자원 연계 극대화를위한 관광벨트 구축을 위해 덕숭산 종합 정비 사업 170억 원,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 447억 원, 덕산 온천 개발사업 50억 원도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그 시너지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3월 31일자로 덕산 온천관광지 조성계획을변경 고시해 온천 관광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덕산 온천 관광지는 1987년온천관광지 조성계획이 승인된이후 리솜스파캐슬 건립 외에경미한 부지면적 변경 등으로 2차례의 조성계획이 변경이 있었지만 각 필지별 용도는 한 차례도 변경되지 않아 온천 개발의질적 수준 향상과 투자자의 개발의지를 만족시키는데 한계가있었다. 이번에 변경된 주요 내용은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따라 정하도록 돼있는 건폐율을40%에서 50% 이하로 상향과용적률 104%(1차 지구 81.7%)에서 160% 이하로 상향, 층수는 건축물 용도별로 4층 이하에서 3~10층 이하로 대폭 완화됐다. 기반시설도 내포신도시와의접근성을 고려해 국도 45호에서관광지 진입이 용이하도록 남측에 추가로 진입도로를 개설하기로 했고 내부 도로망을 순환 형으로 재정비해 교통흐름 또한 크게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덕산 온천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이후 다수의 민간 투자자들이 건축 설계와 관련 인허가를준비 중이며 이미 2개의 숙박시설이 준공 또는 건축 중이고 3개의 시설이 허가완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2014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이미 덕산 온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바 있다.군 관계자는 “덕산 온천의 기존관광자원을 활용해 타 지역과차별화된 국내 대표적인 온천관광지로서 명실상부한 명품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쉬운 점으로는 온천 개발 특별법에 묶여 호텔 부지로 조성된 토지에 대해 분할되지 않은이유로 토지 소유자들이 수년째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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