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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책보좌관들 업무나 실적 리스트 존재 하는가?”[천안신문-천안TV] “정책보좌관들 업무나 실적 리스트 존재 하는가?” ■ 방송일 : 2022년 12월 0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는 시장의 각종 정책 추진에 있어 이를 보좌하는 정책보좌관 채용해 운영 중인데요. 천안시의회에서 이들의 역할론에 대한 제고 필요성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승철 기자가 관련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천안시가 시장의 정책보좌를 위해 두고 있는 정책보좌관 제도에 대해 천안시의회가 역할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있었던 경제산업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였습니다. 질의는 국민의힘 소속인 박상돈 시장을 겨냥한 듯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로부터 주로 쏟아졌습니다. 이들은 정책보좌관들의 주된 업무가 무엇이며, 지금까지 업무를 진행했던 것에 대한 실적 리스트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병하/천안시의원 : 정책보좌관은 (정책기획과) 정책개발팀에서 운영을 하고 있어요. 정확하게 업무분장을 어떤 것들을 하게 돼 있는지, 천안시 시장의 정책보좌를 지금까지 했던 실적이 있나요?] 소관 부서인 천안시 정책기획과 이종택 과장은 정책기획관의 주된 업무는 시장을 보좌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있을 때 정부 혹은 충남도와의 관계에 있어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종택/천안시 정책기획과장 : 정책보좌관 성격에 대해 의원님께서 아시다시피 기록이나 연구자료로 남길 수 있는 성격은 아니구요. 보좌라던지 의견수렴, 민원해결이 주가 되고 있어서 기록은 없습니다.] 여기에 이종택 과장은 정책보좌관들은 그들의 업무에 대한 실적 리스트가 업무의 성격상 존재하지 않으며, 각계각층에 대한 의견수렴, 민원 해결 등이 업무의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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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책위, 충북혁신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나서[천안신문]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이완식)는 타 시·도 유사지역의 우수사례 접목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책위원회 위원들은 21일 충북혁신도시 내 이전공공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가스안전체험관(12월 15일 시범운영 예정)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 차세대융합기술센터, 태양광 아이디어 시제품 사업화 지원센터를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 등에 특화해 ‘녹색 치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현황을 청취했다. 이완식 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이 뒤늦게 이뤄져 아직 수도권 공공기관이 하나도 내려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충남도와 함께 우리 충남도의회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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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백석동 쓰레기소각장 영향 받아”…불당동 아파트 주민들, 시 당국에 “환경영향평가 다시해야”[천안신문-천안TV] “백석동 쓰레기소각장 영향 받아”…불당동 아파트 주민들, 시 당국에 “환경영향평가 다시해야” ■ 방송일 : 2022년 11월 07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 앞서 백석동의 폐기물처리시설, 즉 소각장과 관련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곳과 인접해 거주하고 있는 불당동의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악취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시 당국에 자신들도 주민협의체의 구성원이 돼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박승철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천안시 불당동의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백석동의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악취로 인해 자신들의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 측이 1기 소각로의 수명이 다해 폐쇄하고 추가로 건설하게 되면 일일 약 460톤 가량을 처리해야 하는데 피해 당사자인 불당동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현재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일방적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자신들도 백석동 주민협의체에 들어가 이들이 받고 있는 혜택을 똑같이 받아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해열/불당리더스힐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 지금이라도 불당동 피해지역 주민들을 포함한 주민협의체를 다시 구성하고, 소각로 증설에 대한 문제를 다시 논의해야 할 것입니다. 또 피해 주민들을 위해 건설된 주민지원시설인 한들문화센터에 대한 혜택을 불당동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도(제공해야 합니다.)] 이에 관련 천안시는 이제까지 진행된 환경영향조사 결과 불당동이 피해지역이라고 보긴 어려우며, 현재 대체시설이 예정지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것이 확정되는 2028년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해 해당 지역이 영향지역에 들어가는지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천안시 청소행정과 관계자 : 영향지역에 포함시켜 달라고 민원을 넣으셨어요. 법에는 주변영향지역이 고지가 되면 특별히 환경적 변화가 없으면 유지하게 돼 있거든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대체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니 그걸로 환경적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 때 여러가지를 포함해 조사하고 그걸 갖고 주변영향지역 고지를 할건데 불당동이 포함될지는 우리도 모른다(라고 주민들에게 말씀드렸습니다.)] 나날이 늘어가는 주민들의 불편과 시 행정이 충돌하며 향후 이 문제가 어떻게 발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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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교육청 행감에서 교원 성비위 집중추궁…교육감 공개 사과 요구[천안신문]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에 이어 18일 충남도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교원성비위에 대해 집중 추궁하며, 교육감의 공개 사과와 성폭력 실태조사를 통한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했다. 신 위원은 “성비위 교원에 대한 엄벌과 처벌만이 문제 해결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고, 동일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교육공동체 모두 믿음과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천안 공무원이 1인당 담당해야 할 학원·교습소·개인과외 점검개소는 562개, 아산·서산·당진의 경우도 공무원 1인당 300여개에 달하는데, 단속 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수박 겉핥기 점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청은 단속 인력 충원, 특별 집중점검의 상시화 등 모든 역량을 투입해 불법 사교육을 근절하고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교가 작사’에 대한 일선학교의 수업영상을 보여주며 “교가에 ‘정말 정말 맛있는 영양 가득 급식있다’, ‘우리 학교 선생님들 너무 너무 착하시다’ 이런 내용이 있다”며 “이것이 정상적인 교가라고 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박 위원은 “교가는 학교의 교육정신, 이상 등을 담는 것이 적절하며, 어린학생들이 편협한 사고를 하지 않도록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무선이어폰 소지로 시험을 볼 수 없게된 학부모의 민원을 언급하며 “학교성적관리 규정에 휴대용 전화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반입하지 않도록 하되, 반입한 경우는 시험 전 제출하도록 지도하여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부정행위를 적발했을 경우에는 규정에 따라 사후 조치해 이로 인한 문제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것은 사후 처벌 목적이 아니라 사전예방이 필요하다는 규정이다. 처벌에만 매달리지 말고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충남도교육청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교육현장의 일회용품 사용 감축과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음에도, 학교 현장에서 일회용품이 줄지 않고 있다”며 “표어, 포스터 공모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생활에 밀착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충남도내 초등스포츠강사가 113명 있는데, 2017년 교육부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에서 무기계약 대상에서 제외되었다”며 “김지철 교육감이 후보시절, 충남교육연대와의 정책협약서 체결 시 강사직군 등 상시지속업무 무기계약직 전환 보장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교육감의 약속을 하루 속히 이행하여 초등스포츠 강사들의 안정되고 행복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사학 법정부담금 부과 및 납부 현황’ 자료를 보면 2021 회계연도 기준 충남지역 56개(82개 학교) 법인의 법정부담 납부율은 24.37%에 불과하다”며 “사립학교의 법정부담금을 학생들에게 사용할 교육예산으로 충당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사학법인의 수익용 재산 규모 및 운영 현황을 살피고, 법정부담금 납부율을 재정결함보조금이나 사학기관 경영평가와 연계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관리 감독에 나서야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천안 일부지역에서 통학구역 조정과 관련 지속적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거주자 입장에서 학생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고, 소통하는 교육행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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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일제 음주단속으로 43명 적발...두정동 유흥가 주변 가장 많아[천안신문]충남경찰청은 다가오는 연말 각종 모임과 회식이 늘어남에 따라 음주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지난 10일 저녁 충남지역 전역에서 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해 43명(면허취소 21명, 면허정지 20명, 훈방 2명)을 적발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10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도내 음주운전이 다수 발생하는 유흥가․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 있는 천안 두정동과 아산 용화동 등 진·출입로 및 고속도로 요금소 대천·서대전 TG 등 총 26개소에서 일제단속에 들어갔다. 이날 충남경찰청은 교통․지역경찰, 기동대ㆍ싸이카 요원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376명을 도내 전역에 배치했다. 이 중 천안 서북에서는 교통·기동대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경찰 8명을 총동원해 두정동 유흥가 주변 전방위적인 단속을 하여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총 10명(취소3명, 정지 6명, 훈방 1명)으로 최다 적발했다. 특히 보령에서는, 10일 저녁 9시경 한내로터리 4개 진출입로에서 대대적으로 음주단속을 하던 중, 회전교차로에 진입 후 계속 회전 운행하다가 안전지대에 주차 후 차량에서 내려 도주하는 운전자를 목격한 교통외근·기동대 직원이 20m가량 추격 후 붙잡아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0.056%)로 확인되어 음주운전으로 적발하기도 했다. 경찰관계자는 “도시권인 천안‧아산‧서산‧당진지역 유흥가 주변에서 단속된 음주 운전자만 21명으로, 충남지역 단속된 음주 운전자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며,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은 만큼 연말까지 도내 일제 음주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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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천안서 테니스와 배구, 남녀 축구 개최FISU 총회 투표서 미국 로스캐롤라이나 제치고 개최지 선정 충청권 사상 첫 국제종합경기대회…2027년 8월 1∼12일 ‘열전’ 150여 개 나라 1만 5000여 명 참여..개회식 대전, 폐회식 세종 경제적 효과 2조 7289억 원, 취업 유발 1만 499명으로 분석 [천안신문]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벨기에 브뤼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충청권이 미국 로스캐롤라이나를 제치고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개최지는 후보지별 프레젠테이션 이후 28명의 집행위원 중 공석인 회장과 대륙별 대표 5명을 뺀 22명이 투표를 통해 다수결로 결정했다. 도는 이번 유치 성공이 전국 100만인 서명부와 메가시티 청사진, 교육‧문화, IT‧기술, 환경 보전, 지속가능성, 저비용‧고효율 대회 개최 등 충청의 강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벨기에 현지 충청권 공동대표단의 막판 표심 확보 노력도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로 충청권은 사상 처음 국제종합경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국내 세계대학경기대회로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네 번째다. 세계대학경기대회 명칭은 2020년 7월 유니버시아드에서 변경됐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간 4개 시도 30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참가 인원은 150여 개 나라 1만 5000여 명 규모다. 개회식은 대전에서, 폐회식은 세종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육상, 농구, 유도, 태권도, 배구 등 기본 15개에 축구, 조정, 비치발리볼 등 선택 3개다. 도내에서는 테니스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배구는 천안유관순체육관과 아산 이순신체육관, 천안 단국대‧상명대‧남서울대 체육관 등에서 연다. 또 수구는 아산 배미수영장에서, 남녀 축구는 천안종합운동장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등에서, 비치발리볼은 보령비치발리볼경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훈련장은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아산 배방스포츠센터‧복합스포츠센터, 천안 단국대체육관 보조경기장‧우정공무원교육원 체육관‧남서울대 보조체육관, 아산 방축수영장,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보령비치발리볼경기장 등에 설치한다. 메인 선수촌은 세종에 두고, 충주와 보령에 보조 선수촌을 설치한다. 미디어센터는 원활한 취재 및 중계 지원을 위해 4개 시도에 마련한다. 총 사업비는 5812억 원으로, 시설비 2690억 원, 운영비 3122억 원 등이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2조 7289억 원, 취업 유발은 1만 499명으로 분석됐다. 충청권 4개 시도는 내년 상반기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무원, 체육회, 민간 전문가로 조직위원회를 꾸리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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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탄소중립 정책 추진실태 집중 점검[천안신문]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어제(8일) 충남도 기후환경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 핵심 사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추진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후 첫 행감에서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2045 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며 “탈석탄을 포함한 탄소중립 실천 과정에서 취약 산업 분야인 중소기업 사업주와 종사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김 위원장은 “온실가스 감축(배출량)에 국가 차원의 대안이 지원되는 산업이나 수송 분야에 비해 농축산물 분야 대안은 제한적이므로 이러한 산업 분야에도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기후환경국 소관 업무와 관련해 “소관 위원회 운영 실적을 점검한 결과, 1년에 한 번도 회의개최 실적이 없는 위원회가 있었다”며 “실효성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위원회 편제를 재논의하고, 위원회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 의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단속 결과 반복적으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상수도 보급률 현황과 관련하여 “아직도 상수도 보급이 안돼 불편을 겪는 도민이 있다”며 “소규모 마을의 경우 계속 지연되고 있는데 도민의 먹는 물 만큼은 도민 복지를 위해서라도 보급률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의원은 폐비닐 수거 사업과 관련해 “현장에서 폐비닐 수거사업은 대부분 봉사단체를 주축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며 “자원봉사자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은 충남 상수도 요금 단가와 관련하여 질의한 후 “충남의 지방상수도 단가와 총괄 단위원가가 평균 단가에 비해 1.3배, 서울이나 대전시에 비해 1.7배나 높다”고 지적하며 “대표적인 공공서비스로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방상수도 요금 안정화를 위한 누수율 및 현실화율 관리”를 주문했다.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타 시도 탄소중립 환경 관련 사업 사례를 들어 “세종시의 경우 2024년까지 배달용 이륜차를 100% 전기차로 전환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추진 중”이라며 “충남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이 압도적 1위로 전국 배출량의 24%를 배출하고 있는 만큼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행체계 점검과 관련하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표적인 제도적 수단인 탄소인지예산제와 기후변화영향평가 추진상황을 점검해 보니 해당 제도에 대한 추진 준비가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단순히 간담회 참석과 지자체 동향 파악으로 2024년부터 시행하는 지자체 탄소인지예산제 도입 준비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도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구체적인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탈석탄정책 가속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와 관련하여 “통합환경관리제도 시행으로 대기, 수질, 악취, 토양 등 대부분의 환경 관련 사업장의 인허가 및 지도·점검 등의 업무 권한이 환경부로 이관되었다”며 이로 인한 실제 현장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법적 권한이 없다 보니 환경오염 행위나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이 이뤄지지 못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어렵다”며 통합환경관리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대안 방안 강구를 촉구했다.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상수도, 하수도 보급률과 관련하여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노후 상수도 비율이 12위, 상수도 보급률이 15위로 저조하다”라며 “누수원인인 노후상수도를 개선해야 하지만 교체에 상당한 사회적 비용이 투입되므로 스마트 관망 관리사업 참여 확대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총 12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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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형트럭‧외제승용차로 ‘고의사고’…3억원 보험금 편취한 40대 검거[천안신문-천안TV] 대형트럭‧외제승용차로 ‘고의사고’…3억원 보험금 편취한 40대 검거 ■ 방송일 : 2022년 11월 07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대형트럭과 외제승용차를 이용해 고의로 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받아낸 40대 남성이 최근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2019년 7월부터 최근까지 25톤 카고트럭과 외제승용차 2대를 이용해 고속도로 합류도로 및 교차로에서 차선변경 차량을 노리고 고의로 사고를 유발한 뒤 합의금과 수리비 명목으로 3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충북 청주와 경기도 구리, 안성 등지에서 차량의 정체로 어쩔 수 없이 끼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용해 양보할 것처럼 공간을 주고 상대가 차선을 변경하면 그대로 밀어붙여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외제 승용차를 타고 같은 방법으로 사고를 유발한 후 가족들의 합의금까지 모두 자신의 계좌로 송금 받아 편취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의사고를 피하기 위해선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하고, 의심스러운 사고가 발생했을 땐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경찰에 신고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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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위원장에 정광섭 의원 선출[천안신문]충남도의회는 지난 4일 2022년 입법평가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현재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인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을 입법평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광섭 위원장은 “우리 충남도의회는 입법평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인지하여 전국 최초 입법평가팀을 신설했다”며 “조례의 규범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입법평가제도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충남형 입법평가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2022년 충청남도 조례 사후 입법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대상인 217개 조례에 대한 중간 평가결과를 청취하고, 심층평가 대상 조례 추천 및 의견수렴 등 그동안의 연구 상황을 공유하고 보완·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충남형 입법평가제도가 도입 3년 만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타 시·도의회를 선도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향후 타 시·도의회 및 국가 입법평가기관과 체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입법평가제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인 자치입법권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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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태흠 충남지사, ‘세계 경제위기 속’ 6박 8일 외자유치 출장 잰걸음[천안신문-천안TV] 김태흠 충남지사, ‘세계 경제위기 속’ 6박 8일 외자유치 출장 잰걸음 ■ 방송일 : 2022년 10월 25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외자유치를 위해 직접 나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박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외자유치를 위한 길을 나섰습니다. 지난 22일 출국한 김 지사는 영국과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을 차례로 방문해 반도체와 전기차 소재 및 부품 업체 5곳과 6건, 2억 달러 안팎의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첫 방문지인 런던 템즈강 인근에 자리한 신도시 도크랜드에서는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영국 일정 후 프랑스 파리에서 두 건의 투자협약, 룩셈부르크로 건너가서도 반도체용 고순도 가스 부품 업체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도 반도체 진공펌프 업체와 협약 후 돌아올 예정입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외자유치 출장은 투자 규모 등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향후 추가적인 외자유치의 발판을 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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