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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농업인 조세감면제도 5년 연장 촉구\"[천안신문]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가 농업인 지원을 위한 조세감면제도 5년 연장에 한 목소리를 냈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회운영위원장(예산1‧국민의힘)은 어제(18일) 경남 산청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에서 ‘농업분야 조세감면제도 5년 연장 촉구 건의안’을 제안,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정기회는 경남 산청에서 개최됐으며, 충남도의회 방한일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방 위원장이 이날 제안한 건의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경제 위기에서 정부가 세금을 덜 걷는 방식으로 농업을 지원하는 조세감면 연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어려운 농촌경제는 물론 농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 위원장은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공익적 기능을 지닌 농업 분야가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농업 부문 조세 특례를 5년 연장하고, 일관되게 제도를 시행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의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공동 이해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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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NO EXIT’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천안신문] 충남도의회가 조길연 의장(부여·국민의힘)이 18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 마약 예방 캠페인은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참여 주자로 지목받으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캠페인 이미지를 들고 촬영한 인증사진을 통해 홍보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간다. 조 의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로부터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정진석 국회의원과 충남도의회 홍보대사인 나태주 시인을 지목했다. 조 의장은 “마약은 개인의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많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킨다”며 “마약 퇴치 캠페인이 널리 확산되어 마약 문제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공유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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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비 10조 확보 나선 김태흠 지사, \"향우 공무원분들이 충남의 비빌 언덕 돼달라\"[천안신문-천안TV] 국비 10조 확보 나선 김태흠 지사, "향우 공무원분들이 충남의 비빌 언덕 돼달라" ■ 방송일 : 2023년 05월 15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종시에 근무하는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고향 충남의 비빌 언덕이 돼 달라며 국비 10조 확보를 목표로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박승철 기자가 관련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국비 10조원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향우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비 확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국가산단에 천안과 홍성이 선정되고, 삼성이 비수도권 투자 60조 중 56조를 충남에 투자하기로 한 사실을 언급하며 충남은 향우 공무원들의 자부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각 부처 장관과 한덕수 총리를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30건과 주요 현안 12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끝으로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 속담처럼 향우 공무원들이 충남의 비빌 언덕이 돼 줬으면 한다면서 고향을 향한 애정과 관심으로 충남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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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文정부 당시 태양광 비리 연루 천안지역 A 조합장 재판 회부[천안신문] 지난 문재인 정부 당시 태양광 사업 등으로 각종 국가 지원금을 부당하게 타낸 사건과 관련 천안지역 A 조합장도 이 사건과 연루돼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천안신문> 취재결과 드러났다. 16일 복수의 법조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신임 A 조합장은 과대대출 부정사기로 인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당초 이 사건의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A 조합장은 검찰 조사 결과 관련 혐의점이 드러나 이미 구속 기소된 소속 직원 B씨와 C씨, 불구속 상태인 D씨와 E씨 등과 함께 이달 초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조합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번 취임한 A 조합장이 조합 임원으로 있을 때 있었던 일”이라며 “서울북부지검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기획수사 중 천안까지 수사를 확대했고, 혐의점이 발견돼 기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 조합장의 첫 재판은 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2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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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단속 실시[천안신문]천안서북경찰서는 이륜차 소음 유발 및 공동위험행위(일명 폭주족) 등 불법행위가 잦은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11일 천안시청 기후대기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최근 배달문화 확산으로 인한 배달 대행 오토바이의 증가와 이륜차 공동위험행위(일명 폭주행위) 등으로 인한 민원내용 및 교통사고요인행위 △불법 구조 변경 △배기시설 소음 기준 △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했다. 단속 결과 신호위반, 인도 주행 위반 24건, 불법구조변경 4건 등 총 28건을 단속했다. 앞서 서북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560건을 단속했다. 현장에서 단속된 안전모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범칙금을 부과하고,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형사처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 중 신호위반, 인도주행 등 교통법규위반 사고요인행위에 대해서는 합동, 집중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천안서북경찰서 윤재두 교통관리계장은 “단속, 홍보 등 교통안전활동을 통해 이륜차 교통법규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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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도민 누구나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누려야\"[천안신문]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어제(11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복지보건국 소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충남은 의료인력 부족뿐만 아니라 도내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가 맞물려 있어 의료서비스가 일부 지역에 집중된 상황”이라며 “우리 충남에서는 의료와 복지·보건 서비스를 어느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동일한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최근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고, 쉼터 수요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특성을 반영한 노인 쉼터 확충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장애아동 등 장애인에 대한 직접 지원은 타당하지만 단체의 행사성 지원은 행사 성격을 파악한 후 지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청소년 부모는 출산·양육과정에 어려움이 많다”며 청소년산모 출산 의료비 지원 사업 등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2023년 효 인성교육사업’과 관련 “효 사업은 인격 형성에 중요한 만큼 도가 효 사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서산의 경우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며 “본 조례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운영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그에 따른 의료인력과 예산도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현재 소아과 의료인력 부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시기에 정말 필요한 조례라고 생각한다”며 “본 조례안 시행을 통해 의료인력 문제를 극복하고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여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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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조 확보 나선 김태흠 지사 \"향우 공무원분들이 충남의 비빌 언덕 되어달라\"[천안신문] 내년도 국비 10조 원 확보를 위해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어제(8일)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김 지사와 중앙부처 향우공무원 100여 명, 전형식 정무부지사, 도청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주요 도정현안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국가산단 후보지에 천안시와 홍성군이 선정되고, 삼성이 비수도권에 투자하는 60조 원 중 56조 원을 충남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충남은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4~25일, 27일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한덕수 국무총리를 차례로 만나 도정 현안을 논의한 것을 언급한 김 지사는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30건과 주요 현안 12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은 민선 8기 도정 주요 과제인 △농업의 스마트 미래성장 산업화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신 경제산업지도 구축 △두텁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신규 15건, 계속사업 15건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시설 증축 개보수 △장항국가습지 복원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등이 있다. 계속사업은 △산업단지 대개조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 건설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등이다. 현안으로는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 조속 추진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방은 국비확보나 대형 국책사업 및 기관유치 등 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드는 것이 유일한 살 길”이라며 “중앙에 아무런 연고가 없으면 정책이나 예산에서 소외되고 홀대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속담에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라는 말이 있는데, 향우 공무원분들이 충남의 비빌 언덕이 되어 줬으면 한다”며 “고향을 향한 애정과 관심으로 충남의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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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태흠 충남지사 \"태안을 '해양치유산업 메카'로\"[천안신문-천안TV] 김태흠 충남지사 "태안을 '해양치유산업 메카'로" ■ 방송일 : 2023년 05월 08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민선 8기 두 번째 시‧군 방문을 한창 진행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태안군을 찾았는데요.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을 해양치유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복안을 내놨습니다. 박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태안군을 찾아 이곳을 해양치유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는 뜻을 천명했습니다. 김 지사의 이러한 뜻으로 인해 오는 2026년 4월 25일부터 한 달간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인 태안군의 새로운 도약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태안 지역 발전을 위해 박람회의 안정적인 개최와 안면도 관광지 개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군민과의 대화 이후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대상지를 찾은 김 지사는 이 교량의 건설될 경우 수도권 주민들이 곧바로 태안반도로 진입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에 대한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접근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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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단국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정 '쾌거'...충남권 산학연 허브 기대[천안신문-천안TV] 단국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정 '쾌거'...충남권 산학연 허브 기대 ■ 방송일 : 2023년 05월 01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단국대학교가 최근 충청남도‧천안시와 함께 협력해 8.5:1의 경쟁률을 뚫고 4기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는데요. 이에 따라 2027년까지 총 536억원이 투입돼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기업들을 통합 지원하게 될 예정입니다. 박승철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가 제4기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대학에 선정되면서 충남권 산학연 허브 조성에 순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단국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학 중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대학 유휴부지를 첨단산단으로 조성하고, 기업입주공간을 마련해 정부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역량 강화사업 등을 연계하는 교육부, 국토부, 중기부의 공동 사업입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단국대에는 국비 포함 총 536억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2027년까지 혁신기업 124개 및 연구소를 유치해 연매출 2000억원, 누적 고용 1000명 이상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역 내에서도 단국대의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컸습니다. [문진석/국회의원(천안갑) : 단국대 혁신파크 선정은 2027년까지 국비 190억 포함 총 536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미국의 실리콘벨리도 스탠퍼드대학의 산업과학단지 개발에서 시작된 것과 같이 우리 천안의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동략이자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캠퍼스 혁신파크 선정으로 인해 지역민들은 단국대는 물론 천안 안서동 일대의 대학가에 활기가 되살아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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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백석동 도시대기측정소, 한들문화센터 부지로 이전[천안신문]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천안시 백석산단관리사무소에 위치한 백석동 도시대기측정소를 한들문화센터 부지로 이전했다고 2일 밝혔다. 백석동은 석유화학,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업체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상시 대기질 감시·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연구원은 2002년 3월부터 도시대기측정소를 설치·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백석산단을 ‘백석농공단지 스마트혁신지구’로 조성하는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측정장비의 효율적인 운영 및 정보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이전을 결정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9월 6일 대기환경측정소 이전지의 적정성 평가를 위해 대기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7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고, 이전부지 장소와 위치의 적정성, 고정 오염원 여부 등을 검토했다. 이후 적합성 평가 등을 거쳐 지난달 28일 현 위치에서 직선거리로 500m 떨어진 한들문화센터 공작물 부지로 이전했다. 이전을 마친 도시대기측정소는 기존처럼 옥상이 아닌 지상에 설치해 시민들의 평상시 생활 체감도를 신속히 반영한 대기오염 정보 서비스 구축과 미세먼지농도 측정의 정확성을 높였다. 연구원은 현재 등가성 평가와 대기오염도 모니터링 등 측정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시험가동 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대기질 정보를 표출할 예정이다. 도시대기측정소 40곳, 도로변대기측정소 3곳에서 24시간 연속 측정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 등 6개 항목의 대기오염물질 정보는 에어코리아와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및 황사 발생 등으로 신뢰성 있는 대기질 정보 제공이 중요해 졌다”며 “지속적인 대기질데이터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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