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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TP 천안교육청 업무협약 체결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우수인재 양성 협약 충남테크노파크와 천안교육지원청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6일 종합지원관 2층 대회의실에서 충남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운영 및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우수인력 상호교류 및 정보교환, 교육훈련 및 실습을 위한 시설장비 공동 활용, 전문계고 취업지원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공동운영 등이다. 충남테크노파크 장원철 원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에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무형 맞춤프로그램 공동개발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양 기관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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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잠금상태 꼭 확인하세요!동남서, 노트북 네비게이션 훔친 차량털이범 붙잡아 자동차 문을 잘 잠갔는지 확인하는 생활습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동남경찰서(서장 최종덕)는 11일 서북구 직산읍에서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서 노트북과 네비게이션을 훔친 이모(24)씨를 절도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혐의로 붙잡힌 이모씨는 지난 3월28일 11시경 동남구 신부동에서 노상에 잠겨있지 않고 주차되어 있던 피해자 한모씨 소유의 차량내에 있던 노트북과 네비게이션을 절취하는 등 동일한 수법으로 세차례에 걸쳐 시가 19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미제사건을 접후 한 후 피해품인 노트북 판매 경로를 역추적하는 과정에서 이모씨의 인적사항을 확인해 검거했으며,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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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사세요!동면직원 직능단체 회원, 사랑의 카네이션 선물 천안시동면사무소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에게 ‘사랑이 담긴 카네이션 달아주기’ 운동을 펼쳤다. 동면사무소 직원들은 그동안 관내 직능단체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양말과 카네이션을 준비하고, 독거노인 50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동면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의 심리적 박탈감을 위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어버이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가졌다. 오동균 면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단체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천읍 자성스님 성품기탁·김은영씨 경로잔치 천안시 목천읍 동리에 거주하는 용화사 주지 자성스님(변정호·여·74)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짜리 50포와 설탕 3㎏짜리 50포를 목천읍사무소에 맡겨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성진 읍장은 “기부문화가 메말라가는 요즘 세태에 이런 분이 있어 온기를 느낀다”며 “기부한 분의 뜻과 정성을 담아 관내 어려운 어르신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목천읍 신계리에서 신양평해장국을 운영하는 김은영씨(48)는 지난 6일 낮 11시부터 지역노인 200여명을 초청, 점심 식사 및 다과를 대접했다.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9번째 경로잔치를 여는 김씨는 따뜻한 노인 공경을 실천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정1동 새마을지도자 경로잔치 천안시 성정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돈영·김미숙)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6일 관내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하여 경로잔치를 열었다. 새마을협의회는 다과 및 떡, 음료를 준비하여 정성껏 대접함으로써 경로효친사상을 드높이고 초청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문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쌀 전달 천안시 문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근)는 지난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쌀 20kg 11포를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문성동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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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서 다문화치안봉사단 창단외국인 안전 확보, 범죄예방교실 통역봉사 등 활동 전개 천안동남경찰서가 외국인들의 범죄예방과 지원을 위해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치안봉사단을 창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최종덕)는 지난 6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체류외국인의 안전확보와 범죄예방 및 정착 지원을 위해 10개국 16명의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치안봉사단을 창단했다. 다문화치안봉사단은 한국법률을 알지 못해 범죄에 연루되거나 범죄피해를 당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국내 주요 법률 및 범죄피해사례를 알려주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 통역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외국인들의 안전과 정착지원을 위해 경찰과 외국인 사이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덕 동남경찰서장은 다문화치안봉사단 창단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치안 봉사단원들은 외국인 관련 전문 통역, 다문화 강의 등 모국어 능력과 한국생활 경험을 살려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모범적인 시민들”이라고 밝히면서 “현재 천안시에 등록된 외국인이 1만1천8백여명인 만큼 앞으로 외국인을 위한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 단원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다문화치안봉사단 위촉장을 받은 인도네시아 유윤 야프리아니씨는 “인도네시아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한국에서 일하는 많은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은 만난다.”고 밝히면서 한국 벌을 잘 몰라 위법행위를 하거나 애로사항 등을 말하는 근로자들이 많아 이들을 돕고 싶었던 마음을 전했다. 유윤씨는 또한 다문화치안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한국생활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파라과이에서 천안에 정착한 온 마르따씨는 “한국에서 일하는 파라과이 근로자는 거의 없지만 한국에서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분들에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싶어서 다문화치안봉사단에 입회했다고 말하면서 사회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도 자랑스런 엄마가 되고 싶은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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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 거리에서 판 벌인다!천안 판 페스티벌2011, 22일~24일 동남구청광장, 명동패션거리 일원 천안의 문화예술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판(People Art Nature)이 펼쳐진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예총이 주관하는 ‘천안 판페스티벌2011’이 22일부터 24일까지 천안 명동패션거리와 동남구청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8회를 맞는 ‘판 페스티벌’은 작가중심, 관람위주의 기존방식을 탈피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대중예술로 승화시키는 축제를 지향한다.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접근도 파격적이다. 과거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활력이 넘쳐났던 ‘천안 명동거리’와 동남구청 광장 일원에서 누구나 즐기며 참여하는 천안예술의 소통·나눔의 장을 만들기 때문이다. 22일 오후 7시 30분 동남구청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천안삼거리가요제가 저녁 8시부터 예선을 통과한 10명이 평소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겨룬다. 둘째날인 23일 오전 10시부터 명동거리 일원에서 유치원, 초등학생 등 고사리 손들이 모여 솜씨를 뽐내는 미술실기대회가 펼쳐지며 오렌지 씨네스타건물에서는 대학생,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민속백일장이 열린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부터 거리프린지 무대에서는 전국의 소리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연을 펼치는 제24회 전국 민요경창대회가 열리고, 오후 2시부터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11개팀이 벌이는 제4회 흥타령 전국학생 풍물 사물놀이 경연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날인 24일 오전 10시부터 오렌지 씨네스타 건물 앞 자유무대에서 다문화 가정 주부들의 한국동화 구연대회가 펼쳐지며, 오후 3시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이 펼치는 천안실버가요제, 저녁 6시부터 20개 팀이 참여하는 청소년 댄스경연대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동안 오렌지 씨네스타에서 전국 사진애호가들이 출품한 1천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21회 전국사진공모전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거리바닥 그림전(22일∼24일, 명동거리일원) △시민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23일∼24일, 명동거리 일원)△시화전(22일∼24일) △연극 ‘부용초’공연(23일 저녁 6시 20분, 판 거리무대 △코스프레(23일∼24일, 명동거리 일원) 등이 열린다. 명동거리 일원에서는 마임, 무용, 미술퍼포먼스, 칵테일쇼, 난타, 아코디언, 시낭송 등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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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1위후보지 직산남산 신청교과부 165㎡이상 사업지구제출 요청에 정부사전용역평가 1위 차지한 후보지 제출 원형지 보존, 시가화개발 용지지정, 구릉지 공사비 절감최근 100년동안 지진발생 없어 최적후보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후보지 선정과 관련 천안시가 정부사전용역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지를 과학벨트 거점지구 후보지로 제출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2009년 정부사전용역평가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1위를 차지한 ‘직산남산지구(현 천안인터테크노밸리)’를 과학벨트 거점지구 후보지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지난 15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과 관련,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지정완료 또는 지정 중인 토지개발 사업지구 가운데 토지사용 가능면적이 165만㎡(50만평) 이상인 사업지구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후보지로 제출한 ‘천안직산남산지구’는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에 인접해 있고 지난 2008년 5월 188만2천㎡(약 60만평)의 부지가 이미 시가화개발용지로 지정돼 현재 원형지 형태로 확보된 상태다. 또한, 오는 6월까지 개발용지의 부지규모를 536만3천㎡(160만평)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0천안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현재 충남도와 국토해양부에서 협의를 마친 상태다. 게다가 앞으로 765만4천㎡(약 230만평)로 부지 확장이 가능하고 복합단지로 개발할 경우 부지조성가격도 ㎡당 25~30만원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천안직산남산지구’는 충적층과 흑운모 화강암이 넓게 분포되어 지반이 안정돼 있으며, 지형은 표고 60m 이하의 평탄지로 대부분 경사 20°미만의 완만한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어 과학벨트 조성 시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와함께 지구 반경 10㎞이내 지역은 최근 100년간 단 한 차례도 지진이 발생한 적이 없어 과학기술 인프라 및 시설, 장비운용 안정성 확보측면에서도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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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장애인 좌식배구단 창단감독 선수 등 9명 구성, 장애인체육발전의 기폭제 기대 천안시가 전국 최초로 실업팀 장애인좌식배구단을 창단했다. 천안시 직장운동경기부 좌식배구단 창단식이 19일 오후 2시 유량동 소재 장애인체육관에서 성무용 시장, 김동욱의장, 류창기 교육장, 김종문 도의원, 박광순 한빛회 회장을 비롯 장애인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창단한 좌식배구단(단장 박노철)은 감독 및 포지션플레이어 6명과 1명의 수비전문선수 등 모두 9명으로 지난 1월 구성돼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창단식과 함께 각종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천안지역의 장애인 좌식배구는 그동안 ‘한빛회’가 주관해 동호회 수준으로 자체 운영해 왔으나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실업팀을 창단하게 됐다. 좌식배구단 창단과정을 보면, 지난 1999년 충청권 유일의 장애인좌식배구팀이 창단되었고 단체구기 종목으로서의 협동과 조직력, 책임의식과 공동체정신 함양 등을 통해 장애 당사자들의 삶을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자세로 바꾸어 놓는데 기여해 왔다. 지역 장애인스포츠계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지난해 10월 28일, 천안시장애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천안시 장애인 직장 경기팀 선정위원회에서, 천안시장애인단체 및 체육전문가들이 참여해 장애인 좌식배구를 천안시 장애인 직장경기팀으로 선정하고 팀 창단을 준비해 왔다. 장애인좌식배구단 관계자는 “좌식배구 직장경기부 창단은 우리사회 장애인체육발전의 마중물이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충남 수부도시로서 선진화된 천안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이자, 전국장애인스포츠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천안 연고의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배구단에서 배구공을 기증했으며 이벤트 행사로 좌식배구단과 천안시 배구연합회 임원과의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한편 좌식배구는 공격, 블로킹, 서비스 등 일반배구와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으나 둔부를 바닥에 밀착시킨 상태에서 가로 6m, 세로 1.15m의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경기를 벌이는 스포츠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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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협 이교희 협의회장 추대농촌무료통학버스 운행, 신방용곡동지역 고교신설 역설 학운협 감사에 윤재훈, 김미화씨 선출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학운협)가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교희 청룡초운영위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학운협은 천안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을 선출했다. 4월12일까지 진행된 회장 및 감사 입후보자 등록결과 2010년과 금년 2월말까지 협의회장을 맡았던 이교희 청룡초운영위원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단독 출마한 협의회장 후보의 선출을 둘러싸고 위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핵심적인 이유는 회장선출에 필요한 성원요건문제. 학운협 회칙에 따르면 회장은 과반수출석, 최다득표로 선출한다고 규정되어 있는데, 이날 참석한 운영위원장 수는 36명으로 과반수 출석이라는 규정을 만족시키지 못한 것. 더욱이 단독출마의 경우 회장선출 규정이 별도로 마련되지 않아 혼란을 부추겼다. 결국 이날 학교운영위원장들은 이교희 협의회장 후보를 만장일치 추대방식으로 선출하고, 이후 과반수에 해당하는 학교운영위원장들의 동의를 구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 임원선출을 실시했다.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으로 재선한 이교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수를 통해 협의회의 임원선출을 비롯한 안건 의결 절차 등 운영규칙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농촌지역 무료통학버스 사업을 완료하고 천안의 신방동 용곡동지역에 고등학교 신설이 절실하기 때문에 협의회장 선거에 다시 도전하게된 것이라고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또한 운영위원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협력과 공론의 과정을 거쳐 무료통학버스 운행과 고교설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총회에서 운영위원장들은 감사로 성정초등학교 윤재훈 운영위원장과 불당중학교 김미화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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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개원 20주년 맞아15일 제146회 임시회 개회, 25일까지 11일간 회기, 현장방문 시정질문 활동 정부의 취득세감면정책 중단촉구 건의문 채택, 도병국의원 5분발언 동남구 보건소설치 요구 천안시의회가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념식과 세미나를 가졌다. 또한 제14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11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현장방문과 시정질문, 조례안을 심사한다. 천안시의회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는 전현직 시도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동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안시의회가 개원 2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그동안 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천안시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천안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천안시의회 의원 모두는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안시의회 개원2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지방자치의 현실과 발전방향’이라는 주레로 열린 학술세미나는 권경득 선문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박종관 백석대 교수, 박성호 풀뿌리희망재단 상임이사, 김영수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토론을 가졌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1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취득세 감면 정책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가 지방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3․22 주택활성화 방안의 취득세 50%감면방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시의회는 건의문에서 정부가 발표한 취득세 50% 감면정책은 정착되어가는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취득세 감면정책을 중단하고 새로운 주택거래 활성화 정첵을 제시할 것과 시행이 불가피할 경우 지방세수 감면에 대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보전대책을 마련한 후에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장에서 도병국 총무복지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동남구 보건소 설치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도의원은 5분 발언에서 천안시가 2008년 6월 2개 구청을 설치했으나 보건인력은 137명으로서 인구 4천1백99명당 1명이 천안시민 전체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 의원은 동남구 지역의 경우 서북구에 비해 의료취약 인구가 더 많지만 지역의 공공의료를 책임질 수 있는 별도의 보건소가 설치되지 않아 동남구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주장했다. 도 의원은 동서지역간 형평성 유지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남구에 보건소를 추가로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21일부터 25일까지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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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인구 내년말 60만시대 개막3개월동안 5245명 증가, 금년한해 2만명 증가예상3월말 현재 57만5천3백74명, 수도권제외한 인구증가율 전국1위 천안시 인구가 내년 말 60만 시대를 개막할 전망이다. 지난해 큰 폭의 증가세에 이어 금년에도 인구증가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내년말 이전에 60만 도시 천안을 개막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2010년과 2011년은 과거의 증가세보다 비약적인 인구증가세를 지속적으로 보이며 3월 31일 현재 천안시 인구는 57만5,374명(동남구 25만4,653명, 서북구 32만721명)으로 2010년 연말보다 5,245명이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58명꼴로 인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의 인구증가를 비교했을 때 6위에 해당되며 수도권 자치단체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최고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초 3개월 동안 5,245명이 증가한 것은 지난한해동안 1만8,601명이 증가해 최근 5년 동안 최고 증가율을 보였던 지난해 1분기 3,752명 증가보다 1,493명이 늘어난 것. 최근 지난 5년 동안 천안시의 인구증가 추이를 보면 2005년 9,074명 증가에 이어 2006년 1만2,375명, 2007년 9,549명, 2008년 6,920명, 2009년 3,746명으로 증가율이 둔화됐으나 지난해 1만8,601명으로 최고 증가폭을 기록했다. 현재의 1분기 인구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는 처음으로 연간 2만명 이상 증가와 함께 2012년 연말 이전에 인구 60명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폭발적인 인구증가 요인으로는 그동안 시정 제1과제로 추진해온 활발한 기업유치를 비롯해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아파트 건설 등 인구 100만을 대비한 지속적인 도시 인프라구축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2010년 204개의 기업체가 천안에 신규 유치되어 관련 임․직원 등의 전입과 7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었으며, 청당동 우미린 아파트 등 모두 3,643세대의 대형 아파트가 입주했다. 올해도 25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10,000명 이상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 불당동 펜타포트 등 1,242세대의 신규 아파트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올해도 높은 인구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1년 전국 기초단체 인구증가 현황은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8,321명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광명시 7,099명 △파주시 5,844명 △인천광역시 서구 5,601명 △용인시 5,319명이며 천안시가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시정 제1과제로 추진해온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 시책과 함께 다양한 도시인프라 구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도시발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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