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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국내1위 신일산업(주) 입장면에 둥지충남도 유망중소기업 4곳과 천안시 보령시, 예산군과 MOU체결 국내 선풍기 부문 1위 기업인 신일산업㈜이 입장면에 새롭게 둥지를 마련한다. 충남도는 지난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지사를 비롯 이성호 천안부시장, 이시우 보령시장, 최승우 예산군수, 송권영 신일산업 대표이사, 진홍용 에스앤에스금속㈜ 대표이사, 박범호 ㈜수양켐텍 대표이사, 김규식 ㈜신성스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망중소기업 4개사와 천안시, 보령시, 예산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르면, 신일산업 등 4개 기업은 2017년까지 모두 768억원을 투입, 도내 3개 시·군 11만1450㎡의 부지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신일산업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49-1번지 일원 3만3000㎡의 부지에 140억원을 투입, 1만5850㎡의 건축면적에 서울 소재 본사와 경기도 화성공장 및 중국공장을 이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일산업은 올해 입장면 가산리의 공장 이전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2013년에 건축공사를 마무리한 후 시험가동을 거쳐 2014년부터 공장을 정상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1959년 설립한 신일산업은 선풍기·난방기·청소기·믹서기 등을 생산·판매하는 소형 가전 전문회사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7년 연속 선풍기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에스앤에스금속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255억원을 투입, 보령시 주교면 관창일반산업단지 내 3만3050㎡의 부지에 본사와 핫 포머(HOT FORMER) 자동화 공장을 설립한다. 수양켐텍은 직원 60% 이상이 석박사급 연구원들로, OLED 중간제와 친환경 플라스틱 첨가제, 고굴절용 수지, 고기능 대전방지제 등 특수 첨가제를 연구·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내년부터 2년 간 107억원을 투자해 예산군 고덕면 예당일반산업단지 내 1만1800㎡의 부지에 본사 및 공장을 이전 설립한다. 신성스틸은 예산군 삽교읍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3만3600㎡의 부지에 2014년까지 본사 이전 및 신규 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모두 26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성스틸은 석유·가스 라인 파이프와 고압배관, 조선 압력배관용 강관 등 스틸 파이프 생산 기업으로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향후 3년간 충남도내에서 1068억원(전국 1965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938명(전국 1449명)의 고용창출 효과, 452억원(전국 768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4개 기업들은 특히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도 약속,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정 지사는 협약식에서 “충남 이전을 결정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세계 최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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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JSG 2012소비자만족 최고명품브랜드 대상2년 연속 단체급식부문 명품 브랜드대상 수상 영예 (주)JSG(대표 송홍구)가 2년 연속 단체급식부문 명품 브랜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JSG는 지난 16일 정운찬 전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2 소비자만족 최고 명품 브랜드 대상' 수상식에서 단체급식부문 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경제가 주최하고 오픈서베이가 주관한 2012 소비자만족 최고 명품 브랜드 대상은 3000명의 소비자 조사단이 각 부문별로 브랜드 평가 리서치에 참여하고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뤄지는 권위 있는 시상. ㈜JSG는 이번 대상에서 고객만족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단체급식부문에서 수상했으며, 당사외에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자동차, 일동후디스 등의 업체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만족 최고 명품브랜드 대상 선정과 관련 (주)JSG관계자는 “고객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배려 덕분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JSG 송홍구 대표는 천안아산지역의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지난 5일 권재진 법무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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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운동본부 무빙러브하우스 준공식 열어병천 송정리 송정감리교회에 외국인근로자 쉼터 건립 기증 긴급 주거안정 프로젝트 무빙러브하우스 건립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유영완)가 제6호 러브하우스 건립을 완료하고 지난 9일 병천면 송정리 소재 송정감리교회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는 6호 러브하우스 건립과 관련 그동안 천안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속에서도 외국인 사역의 일선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미자립 교회인 송정감리교회를 발굴해 현장실사와 부지선정, 쉼터 사용 취지 등 종합적인 대상선정 심사를 거쳐 외국인 근로자 쉼터로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이번에 건립된 여섯 번째 무빙러브하우스는 외국인근로자 쉼터로 사용할 수 있게 종전의 10평형 구조와 달리 무빙러브하우스 최초로 15평형 규모로 건축했다. 외국인근로자쉼터 러브하우스는 거실과 방2개, 화장실, 보일실 등 외국인근로자들이 식사와 잠자리, 교육과 취업지원 도움 등 한국생활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천사운동본부의 자체적인 기금을 활용해 러브하우스를 건립해 왔는데, 이번 6호 러브하우스는 지난해 (재)바보의 나눔이 실시하는 국내복지시설사업지원 공모에 응시해 1년차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재정지원을 받아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매년 1~2채의 사랑의 러브하우스를 건립해 오갈데없는 독거노인들이나 불의의 사고로 긴급 주거안정이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러브하우스 건립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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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JSG 송홍구 대표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천안아산범죄피해자센터 운영위원장 맡아 범죄피해자 지원 공로 (사)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JSG송홍구 대표가 지난 5일 과천시 국립과학원 어울림홀에서 열린 제5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권재진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송홍구 대표는 2008년 (사)천안아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위촉돼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열정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2010년부터 운영위원장을 맡아오고 있다. 송홍구 대표는 운영위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피해자 취업지원 및 자녀 장학금 지급, 피해자가정 집수리 등으로 피해자들의 원상회복에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송홍구 대표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명의 운영위원을 영입해 피해자지원을 위한 기부금 자원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생계대책을 위한 취업알선에도 적극 활동했다. 이와함께 재단법인 꿈과 희망 이사로 활동하면서 범죄피해자 가정의 자녀에게 매달 25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운영위원들의 기금을 모아 범죄피해자 3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주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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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군 독일세계요리올림픽대회 금메달,요리로 세계제패설탕공예 세계 최고 입증, 국제경쟁력 갖춘 설탕공예전문 교육기관 설립포부 모친인 황제푸드아카데미학원 임금란 원장은 제과와 조리분야 기능장 도전장 대흥동 소재 황제푸드아카데미학원(원장 임금란)에서 조리강사로 활동중인 이관우(25. 국제대 호텔외식조리학과 1)군이 요리로 세계를 제패했다. 이관우군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세계조리사연맹이 주최한 IKA독일세계요리올림픽대회에서 카테고리 D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카테고리C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독일세계요리올림픽대회는 룩셈부르크요리월드컵대회, 싱가폴세계요리대회와 함께 세계 3대 메이저 요리대회로 손꼽히며, 1900년부터 대회를 시작해 100년 역사의 전통을 가진 세계요리대회의 최대 규모이자 최고권위를 자랑한다. 요리올림픽이 열리면 4000명에서 최대 1만여명의 프로조리사들이 선수로 참가하고 5만에서 1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라는 것. 4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이관우군은 빵, 야채카빙, 초콜릿, 설탕 등 먹을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공예작품을 심사하는 카테고리D종목에서 설탕공예를 선보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디저트와 공예를 추가로 작품을 심사하는 카테로리C 종목은 첫 도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천안초, 북중, 천안공고 건축학과를 졸업한 이 군은 처음부터 요리에 입문했던 것은 아니었다. 고교진학 후 건축캐드 분야에 매진했다가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좌절을 경험한 이군은 3학년때 어머니인 황제푸드아카데미학원 임금란 원장의 권유로 제과 제빵을 배우게 됐으며 그해 대한민국제과명장배 빵 공예부문에 출전해 동상을 획득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것. 이군은 졸업과 동시에 군 입대를 결정했는데, 입대전에 황제푸드학원을 졸업한 학원생 중에 설탕공예 분야에서 큰 상을 받고 학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는데, 그 자리에서 설탕공예가 갖는 매력을 온몸으로 느꼈다는 것. 이군은 군에서도 설탕공예가 뇌리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였다고. 전역 후 이군은 2010년부터 본격적인 설탕공예의 길로 나선다. 어머니의 추천으로 설탕공예 국내 1인자이면서 세계에서도 명망이 있는 정영택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 수련에 나선것. 정영택 아트수쿨에서 3개월 수련 후 4월에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이군은 대상급 실력을 인정받으며 동상을 차지. 설탕공예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는다. 설탕과 물엿을 165도에서 끊여서 반죽을 만들고 식힌 후 원하는 모양대로 작품을 만드는 설탕공예는 음식의 품격을 높여주는 데코레이션의 진수로써 뷔페음식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분야. 이군은 이듬해 성인들이 경쟁하는 프로요리대회 도전을 시작한다. 2011년 홍콩세계요리대회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비롯 올해 싱가폴 세계요리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후 세 번째 도전만에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독일요리올림픽대회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한 것. 이관우 군은 “정영택 선생님과 함께 1년 동안 수련하고 공부하면서 설탕공예에 눈을 뜨게 됐으며, 앞으로 국내외의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해 세계 최고의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론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춰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껴 올해 국제대 호텔외식조리학과에 입학한 이군은 “국내에는 설탕공예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이 없다”고 밝히면서 40대에 설탕공예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 후학을 양성해 세계최고의 요리사들을 배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군이 요리로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황제푸드아카데미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어머니 임금란(49) 원장의 조력이 결정적이었다. 임 원장 또한 독학으로 자수성가한 30년 경력의 요리연구가로 현장지도자형이다. 서산 출신의 임 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나와 혜전대에서 요리를 배웠으며, 제과 제빵 한식 일식 중식 복어조리 초콜릿마스터, 바리스타 등 요리와 관련한 모든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중고등학교 방과후 지도교사를 비롯 기업체 제과제빵 지도교사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요리학원계에서는 드물게 요리와 제과제빵, 커피 바리스타 3가지를 종합적으로 운영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고 요리맛 체험관을 운영해 음식의 레시피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임 원장은 몇몇 교수들과 함께 공동으로 ‘프로에게 배우는 제과제빵 기능사’라는 실정 제과제빵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임 원장은 “손맛과 손재주가 좋다는 평을 듣는다며 아들이 섬세한 연출을 필요로 하는 설탕공예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도 손재주를 물려받은 것 같다고 흐뭇해 하면서 자신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제과와 조리 2개 분야에 걸쳐 기능장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 지속적인 기술연마와 근성도 고스란히 아들 이관우군에게 전달된 듯 싶다. 임 원장은 또한 요리학원을 운영하면서 나눔을 강조한다. 제과제빵을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는 것을 비롯 자신이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요리를 가르쳐주고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고. 재능을 나누는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요리로 세계를 제패한 이관우군. 아들의 재능을 살려주고 적극 지원하며, 제과와 조리기능장을 획득하고자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 임금란 원장. 요리를 향한 열정과 집념이 있기에 이들 모자가 희망하는 꿈이 반드시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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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교육 실천한 자원복지회 고구마수확 축제학생, 사회복지시설 50여곳 1200여명 고구마 수확 나눔, 고구마심기 체험학습도 실시 성환읍 대홍리 소재 미륵사 자원복지회(회장 홍수영)가 운영하는 3000여평 규모의 사랑의 고구마 체험학습 농장이 지난 20일 고구마 수확 나눔 축제에 참가한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과 학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현장에는 천안지역을 비롯 인접한 안성과 평택, 송탄, 이천, 서울지역 등 50여곳의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원생 600여명이 참가했고 8개 초중고에서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1200여명이 넘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을 정도. 특히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8년째를 맞은 고구마 수확축제에 여느 해 보다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참가하게된 계기는 지난해 11월 홍수영 자원복지회장이 김종성 충남교육감과 만나면서 고구마 체험학습을 확대해 이뤄진 것.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체험교육을 시키고 나눔과 봉사의 인성교육이 필요하다는 홍 회장과 김 교육감의 뜻이 부합해 고구마 수확체험과 농업의 소중함을 보다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천안시 전역에서 학생들의 참가신청을 받았다. 홍수영 회장은 충남교육감과의 만남에서 “학생들에게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농업의 가치를 알아가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고 금년부터 학생체험 학습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천안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구마 식재와 수확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를 신청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이날 수확에 참가하게된 학교는 천안초, 중앙초, 도하초, 동정중, 성성중, 월봉고, 천안공고, 신당고로 총 8개 초중고등학교. 이날 학생들은 고구마수확에 앞서 고구마심기 체험학습을 갖기도 했다. 이날 자원복지회 홍수영 회장은 학생들과 사회복지시설 원생들에게 고구마 수확 나눔의 의미를 설명하고, 땀흘려 일한 수확의 체험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듯한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구마 수확축제에서는 가장 큰 고구마를 수확한 팀과 고구마 수확을 마무리한 후 달리기 경주를 펼쳐 우승한 팀에게 쌀과 고구마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전개해 참가학생들과 시설 원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자원복지회는 이날 경품으로 쌀 30포와 고구마 50상자를 내걸었다. 이날 축제는 자원복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에 힘입어 성황리에 이뤄졌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고구마 심기와 수확 나눔 축제에서 만날 것을 기대하면서 분주했던 고구마 수확 나눔 행사가 마무리했다. 한편 8년째 고구마 수확축제를 열고 있는 홍수영 회장은 봄에 땀흘려 고구마를 심고, 사회복지시설의 원생들과 관계자들, 학생들과 민간봉사단체들이 함께 어울려 수확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온정을 확인하고,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하는 보람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수영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봉사와 나눔은 지속적이고 진실돼야 한다”며 “이웃사랑 실천에서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수영 회장은 농토를 활용한 봉사활동 방식이 더욱 널리 전파되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농업의 존엄한 가치와 농산물 수확에 따른 노동의 참뜻을 체험하는 산 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자원봉사의 뜻이 있어도 방법을 몰라 실천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전한 홍수영 회장은 각자의 지역에서 농업 부지를 활용해 농사와 연계한 무료체험 학습을 전개한다면, 학생들에게 농촌체험의 기회와 함께 미래의 주역들이 농업현장에서 먹을거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수도 있는 등 다양한 교육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수영 회장은 끝으로 학생들의 무료고구마 수확 체험학습을 활성화시켜 “학생들이 농산물을 잊어버리지 않게 됐다는 평을 듣고 싶다”며 작은 바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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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모 위원장 인터뷰]돼지값 폭락, 수급안정과 소비촉진으로 돌파한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모 위원장 수입확대로 공급과잉돼 돼지값 폭락, 대대적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가격안정도모 돼지안정적 생산위한 사료안정기금추진, 국내산돼지고기 ‘한돈’으로 불러주세요! “소비자들께서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입할 때 ‘한돈주세요’라고 말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국산과 수입산 혼돈을 막기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산돼지고기를 총칭해 ‘한돈’으로 부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국민 단백질 식량인 국산돼지고기 한돈에는 술 해독작용을 돕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고, 사람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을 합성하는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어 돼지고기를 충분히 섭취할 경우 성격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우울증과 같은 질병 예방에 좋으며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선한 한돈으로 가족의 건강을 돌보시기 바랍니다” 돼지값 폭락으로 양돈농가가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천안 출신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모(55) 위원장이 한돈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한돈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면서 국민들께 한돈 소비 촉진을 당부함과 동시에 한돈을 예찬했다.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은 돼지고기 공급과잉에 따른 돼지값 폭락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가 11월 중순까지 대형할인매장을 비롯 온라인 쇼핑몰에서 특가판매 이벤트형태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 수익성 판단 양돈업 선택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회장이면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이병모 위원장은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보성리 출신. 풍세초와 천안중학교, 천안고를 거쳐 전북대에서 축산업을 전공하고 단국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이병모 위원장은 졸업 후 당진에서 동물약품 회사에 취직해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동물약품을 취급하면서 소와 돼지 등 축산농장을 자주 접한 이 위원장은 특히 양돈업의 미래전망이 밝고 수익성이 좋을 것으로 판단, 93년부터 직장생활과 함께 양돈업을 병행하기 시작했으며, 97년부터 고향인 천안에서 본격적인 양돈업에 전념하게 된다. 이병모 위원장은 현재 동설맥포크로 유명한 진왕양돈영농법인을 고교동기와 함께 설립해 10여년간 운영하는 등 양돈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2002년 대한한돈협회 부회장으로 입문해 8년 동안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2010년 3월15일 대한한돈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해 당선의 영예를 안으면서 임기 4년의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돈협회장 당선과 함께 그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돼 임기 2년을 마치고 재선임된 상황. 이 위원장은 한돈협회와 자조금관리위원회의 대표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한돈협회 정관을 조정함으로써 양돈업계를 대변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병모위원장은 천안시 성남면 화성리에서 마글론 농장을 운영하며 7000두를 사육하고 괴산군 사리면에 길몽농장이라는 의미의 L.D. FARM을 조성해 1만3000두의 돼지를 기르고 있는 양돈인이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소비촉진 전념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축산인들의 숙원이었던 축산자조금법인 축산물소비촉진등에관한법률이 2002년 5월 제정 공포되면서 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의무 자조금제도가 실시되는 법적 근거를 갖추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축산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등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WTO출범과 FTA체결 등 수입개방 상황에서 양돈농가들이 국내 양돈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키며 스스로 기금을 마련해 운용하는 제도를 탄생시킨 것. 이 위원장에 따르면, 양돈농가들이 돼지 1마리를 판매할 때 800원의 수수료와 정부지원금으로 한돈자조금을 조성하는데, 연간 양돈농가에서 1400만두를 도축해 120억원의 기금이 적립되고 정부가 60~7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연간 180~190억원의 예산을 운용한다는 것. 한돈자조금위원회는 한돈의 가격안정화를 위한 한돈 소비 촉진 캠페인과 투명한 유통환경 조성, 소비연구, 각종 연구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입산과 국내산 돼지고기의 유통과정에서 혼돈을 예방하고자 국내산 돼지고기를 ‘한돈’으로 명명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는 것. 이병모 위원장은 일상에서도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대국민 단백질 먹을거리 한돈을 예찬하고 소비촉진에 전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돼지고기 소비량이 국민1인당 연간 19kg에 불과하다고 밝힌 이 위원장은 유럽의 경우 1인당 연간 50~70kg을 소비하고, 세계최장수국인 홍콩의 경우 연간 70kg을 소비하며 중국 대만에서도 연간 40~50kg을 소비하고 있는 상황을 전하면서 건강식품 한돈의 소비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2010년말 구제역 국내 양돈산업 최대위기 이병모 위원장에게도 시련이 닥친다. 가장 끔찍한 악몽은 2010년말에 불어닥친 구제역 파동. 당시 주 2회 장관주재 회의에 참석하고 매일 차관주재 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비롯 구제역 발생현장을 다니면서 실태를 파악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었다고 회고한다. 무엇보다 양돈산업이 파산 직전까지 내몰리는 최대위기에 봉착한 것. 이병모 위원장은 “국내 양돈의 1/3이 사라졌다. 당시 전국적으로 313만두가 살처분 매몰 처리됐다.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양돈업이 송두리째 무너질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급기야 살처분 중단과 백신정책으로의 전환이라는 결단이 내려졌고 그 결과 양돈기반을 유지하는 최선책이 되었던 것. 현재 2년 동안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내년 4월까지 유지될 경우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획득해 수출길이 다시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료안정기금 조성 최대 숙원, 안정적 양돈생산 체계 갖춰야 최근 돼지값 폭락으로 양돈농가들이 울상이다. 구제역 발생이후 돼지생산이 증가했으며, 올해 6월 정부가 무관세로 1만톤의 돼지고기를 추가로 수입해 공급과잉 사태가 빚어진 것. 이 위원장은 “현재 돼지가 1000만두 가량 사육되고 있으며 자급율은 80% 수준이다. 정부가 물가안정 차원에서 무리하게 수입한 나머지 돼지값 폭락현상이 빚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차원에서 11월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전개할 경우 어느 정도 과잉물량이 소진돼 가격안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걱정스런 대목은 국제 곡물가 인상에 따른 사료값 인상이다. 더욱이 사료값 인상에 따른 돼지값의 반영이 통상 6개월 이후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 양돈인들이 도산하고 있는 형국이라는 점. 결국 돼지의 안정적 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이 위원장은 95%를 수입사료에 의존하다보니 사료값 폭등시 대응방법이 없기 때문에 양돈인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라고 전하면서 안정적으로 우수한 양돈생산에 전력할 수 있는 사료안정 기금을 설립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사료값 폭등시 양돈인에게 일부 보조를 진행해 도산위기를 예방해주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 현재 사료안정기금 조성 및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이 발의돼 국회에 제출된 상황으로 이번 정기국회 법안통과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돈업 발전 방안 수립해야 이병모위원장은 양돈업의 안정적인 발전방안이 수립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정부차원에서 시설현대화 등 생산기반 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적정가격 유지정책을 펼쳐야 하고 양돈업의 국가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가업을 이을 경우 중소기업에 적용하는 세금을 부과하는 등 제도정비가 요구되며 선진국의 경우 모돈 1마리당 평균 14마리를 생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우리는 11마리만 생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종돈개량을 정부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한중FTA 체결을 중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양돈인들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재래식 돈사의 한계를 벗어나 종돈개량과 소독.출하.사료시설 등의 개보수,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병모 위원장은 양돈업도 고령화추세여서 양돈농가수가 줄고, 돼지사육두수는 늘어나는 전업화, 규모화 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평생 직업으로 생각해 장인정신으로 양돈업에 종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여년 넘게 양돈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모 위원장. 사료안정기금 설립 운영의 숙원 해결을 비롯 대한민국 양돈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열정과 헌신적인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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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후보 대형마트 무분별한 입점 막을 터13일 천안농산물도매시장 방문, 상인들과 대화, 민생행보 박차 제18대 대통령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천안에서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박근혜 후보는 특히 농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유통구조 선진화, 카드수수료 인하, 시설현대화와 함께 대형마트의 무분별한 입점을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근혜 후보는 지난 13일 오전 10시경 천안시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문제와 상인들의 민심을 청취했다. 이날 박 후보의 민생행보 현장에는 새누리당 충남도당 홍문표 위원장, 천안갑 전용학 당협위원장, 정일영 전 국회의원, 최민기 시의회의장, 정도희 안상국 도병국 시의원을 비롯 당원과 지지자, 시장 상인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박근혜 후보는 도매시장에서 야채상인과 만나 “우리나라 농수산물이 산지에서는 항상 헐값이고 소비자는 비싸게 사는 문제가 있는데, 개선책이 있어야 한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같이 한 몸이 될 수 있는 마음을 갖고 그런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자 시장상인도 “거품을 빼야 하며 나만 돈 벌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더불어 살아야 하고 정부와 상인들이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3%가 넘는 카드 수수료 때문에 5000원어치를 팔아도 남는 이익이 없다”며 상인들이 어려움을 토로하자 박 후보는 “수수료를 9월부터 1.5%로 낮춘 걸로 알고 있는데 문제점이 있는지 더 챙기겠다”고 밝혔다. 농산물 도매시장을 둘러본 박근혜 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난로에 둘러앉아 민심청취를 위한 본격적인 대화를 나눴다. 20여분에 결쳐 진행된 이날 대화에서 박근혜 후보는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산지에서 농사짓는 분과 유통하시는 분들이 다 만족스러워야한다.”며 “농수산물이 항상 산지와 소비자 사이에 가격 차이가 많다. 산지에서 직접 가져와서 여기에서 경매해 천안시로 퍼지게 되면 가격 면에서나 신선도면에서 좋을 것 같다. 원래 취지는 그랬는데 잘 안되고 있다고 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이 “대형마트가 너무 많이 생겨서 사람들이 많이 안 온다”는 고충을 털어놓자 박 후보는 “대형마트가 무분별하게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전통시장도 같이 내려앉기 때문이다. 대형업체들이 들어올 때는 사전에 신고를 해야 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동의를 받아서 들어오도록 안을 마련했고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전통시장 등을 시설 현대화할 때 상인여러분의 부담이 크므로 그것도 반으로 줄여 0.5%부담을 하고 정부가 더 많이 지원하도록 하는 안을 만들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카드 수수료율도 소상공인이나 일정규모 이하의 경우에만 적용되고 있는데 수수료율 때문에 마진이 없다고 하니 그 부분도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한 상인이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만든 온누리 상품권이 농산물도매시장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상인조합에 가입하지 않아도 상품권을 받을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견해를 밝히자 박근혜 후보는 “온누리 상품권도 6조원 정도로 규모를 늘릴 예정에 있으며, 혜택을 못 본다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알아보겠다.”고 답변, 온누리 상품권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상인들의 의견을 일일이 수첩에 기록하며 의견을 청취한 박근혜 후보는 끝으로 "산지에서 농사짓는 농업인이나 여기에서 장사하는 상인이나 소비자 모두 만족스럽고 같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상인들이 전해준 고충을 잘 살펴보고 유통구조도 선진화해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근혜 후보는 이날 도매시장 야채동 상점에서 김장준비를 위한 생강과 마늘을 구입하기도 했다. 또한 시장상인과 지지자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도 적극 응하면서 일일이 손을 잡고 지지를 당부하면서 천안행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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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생 원천 차단한다!풍서천변서 AI 특별방역 공동방제단 발대식 가져 AI발생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천안시와 농축협, 가금류 사육농가들이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해 AI발생의 원천 차단을 다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천안시는 7일 풍세면 용정리 풍서천변에서 방역관계 공무원, 천안축협, 대전충남양계농협, 성환농협, 가금류 사육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AI 유입방지를 위한 특별방역 공동방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농가의 자율방역의식을 높이고 농·축협 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함으로써 AI재발방지에 전력하고자 추진된 것. 발대식은 천안시의 특별방역대책에 대한 설명, 방제단 결의, 방역활동 시연에 이어 광역살포기, 방역차량 등 소독장비를 동원해 담당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013년 5월 31일까지 AI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담당공무원을 지정 주 1회 전화예찰, 소독실태 점검 등 AI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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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단풍 절정’전국 최초 최장거리 단풍나무길 각광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이 단풍절정을 맞으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단풍나무로만 산책길을 조성한 것은 전국 최초이자 최장거리로 알려져 단풍산책의 전국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은 통일염원의 동산 입구에서 조선총독부철거부재 전시공원까지 총 4km에 걸쳐 조성됐다. 98년에 1000그루의 단풍나무가 식재됐고, 2000년 식목일에 1000그루를 심어 12~15년된 2000그루의 단풍나무가 울긋불긋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는 것.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10월말부터 11월10일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전하면서 전국 최장거리의 단풍나무길이기에 걷고 싶은 거리 관광명소로 충분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람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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