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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서 천안시 안전방재과장 국민생활안전에 기여...대통령 표창[천안신문]천안시는 박진서(57) 안전방재과장이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전예방과 국민생활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박 과장은 ‘천안시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 전부 개정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각종 매뉴얼을 재난 상황에 맞도록 정비하는 등 지역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해 왔다. 그는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상습 침수지역 재해예방사업, 국가 안전대진단을 통한 시설물 안전점검, 지진 재난예방을 위한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보강 등 재난 예방과 대비 체제 구축에 힘썼다. 또 시민안전문화대학, 심폐 소생술 교육,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문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시 유기적인 연락체계 구축,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248억 원의 추가 복구비를 지원받아 주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급·재해복구 사업에 매진했다. 이외에도 매년 시민 참여형 안전한국훈련, 재난 관련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 자율방재단과 같은 재난구조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히 장비와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2017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로 이어져 대통령 기관표창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까지 지원받았다. 박진서 과장은 “이번 표창은 모든 재난관리 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협업해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 안전의식 향상에 힘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한 천안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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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아파트’된 신부동 힐스테이트[천안신문]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동남구 북일로 70(신부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천안신부 아파트를 올해 제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23일 오전 금연아파트 지정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힐스테이트 천안신부 아파트에서 동남보건소장, 신안동장, 입주자 대표회장, 마을통장,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은 공동주택의 간접흡연을 예방과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입주민의 50% 이상의 적극적인 동의를 얻어 마련됐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힐스테이트 천안신부아파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는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에 의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세대주 50% 이상이 관할 보건소에 공동생활 구역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신청할 수 있고 금연아파트로 지정될 경우에는 표지판이나 스티커, 현수막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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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취약계층 위한 ‘에너지복지사업’ 펼쳐[천안신문]천안시가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전기사용량 절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복지사업은 국비 6억 2800만 원, 도비 1억 4600만 원을 포함 총 9억 2000만 원을 들여 저소득층 266세대와 복지시설 187개소를 대상으로 일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사업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한국전기안전공사 업무협약에 의한 위탁방식으로 진행되며 전기설비 맞춤 컨설팅과 전기안전점검 무료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복지시설·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 완료 후에도 주민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에너지 절약형 LED조명등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력량을 45% 절감해 전기요금을 60%까지 낮출 수 있으며 평균수명도 5배 이상 길고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급여의종류)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사회복지시설의 설치)에 따라 설치, 운영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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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동, 열무김치로 나누는 이웃 사랑[천안신문] 천안시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심영섭)이 23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내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원 20여 명과 통장협의회 등 단체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영섭 단장이 손수 키운 풋풋한 열무와 얼갈이를 뽑고 씻고 다듬고 버무리는 등 김치를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단원들이 독거노인과 한부모 세대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영섭 단장은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점에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동장은 “매년 여름엔 열무김치, 겨울엔 김장김치를 담그고 배달하는 것이 어쩌면 고된 일 일수도 있는데 항상 마다하지 않고 도와주시는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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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최초 영어특화 ‘청수도서관’ 개관 눈앞[천안신문]천안시 최초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건립되고 있는 청수도서관 개관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시는 전문적인 영어 지식과 정보, 수준 높은 콘텐츠, 자료실 등을 제공할 영어 특화 도서관 ‘청수도서관’을 7월 초에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청수도서관이 현재 건립공사 공정률 98%를 보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8일경 준공해 가구와 장서 배치 등 내부시설에 대한 준비를 마친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청수도서관은 청수동 355번지에 199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연면적 6,263㎡,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중앙로비에는 자연의 빛을 받아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할 아트리움이 조성되고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 2층은 영어자료실·체험실과 키즈룸 등 전체가 영어특화 공간으로 마련된다. 또 3층은 종합자료실, 4층은 북카페로 구성돼 주민 커뮤니티 공간, 복합문화교육 공간, 일상 속 지식 놀이터로의 역할까지 담당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주요 공간인 2층 영어자료실의 모든 자료를 영어원서로 비치하고 주제별,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도서관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역할극과 영어가상체험,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동화 인형극, 학부모를 위한 영어그림책 선정을 위한 길라잡이 등 총 30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청수도서관이 본격 가동되면 인근 신방도서관의 이용자를 분산시켜 남부권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영어책과 친근해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수 문화도서관사업소장은 “천안시 최초의 영어특화도서관인 청수도서관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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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2회 연속[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인공신장실이 최근 대한신장학회로부터 2회 연속 우수 인공신장실로 인증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1년 3월까지 3년이다. 우수 인공신장실은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의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 대한신장학회의 5가지 평가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인증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인공신장실은 모든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음으로써 투석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만반의 치료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 받았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학회 인증 외에도 정부가 실시하는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에서도 4회 연속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공간 확장을 비롯해 최신 혈액투석장비도 6대 확충한 바 있다. 길효욱 교수(신장내과 과장)는 “하루 평균 100여 명의 투석환자들이 인공신장실을 이용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인공신장실 운영을 위해 늘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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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시 말라리아 감염 '주의보'[천안신문]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국내외 여행시 ‘말라리아’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성질환으로 국내의 경우 대부분 인천, 경기, 강원 등 휴전선 접경지역 거주자와 여행객, 군인 등에게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국외에서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더운 지방에서 연중 발생하고 있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국외여행 전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 또 국내·외 위험지역 여행시 모기기피제, 긴 옷 등을 이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위험지역 여행 후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의사에게 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조현숙 감염병센터장은 “최근 브라질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고 모기 활동 시기가 당겨지는 등 말라리아 위험 경보가 켜졌다”며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두통, 설사 등이 나타나므로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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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고, 드론코딩대회 메달 석권![천안신문] 천안오성고등학교(교장 조영종)는 지난 19일 대전 교육정보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 항공우주과학 경진대회 지역 예선 드론코딩 부문에 출전하여 대상에서 동상까지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연맹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모형로켓, 고무동력기, 물로켓, 전동비행기, 드론코딩, 에어로켓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오성고는 드론코딩 부문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오성고는 드론코딩 부문 대상에 3학년 정성훈, 금상 1학년 유연정, 은상 3학년 고아라, 동상에는 3학년 김현진, 2학년 이재민 학생이 수상했다. 강성훈 지도교사는 “학생들에게 드론코딩 등 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드론코딩 수업에 흥미가 높아 평소에도 즐겨 연습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성훈 학생은 “앞으로 전망이 밝은 진로와 연계되어 있다고 하고, 나도 평소 코딩이나 드론 등에 관심이 많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지도해 주신 강성훈 선생님께서 원리며 방법 등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재미있게 배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성고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열정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성코딩(Coding)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보교육 선도학교와 공동교육과정 거점학교를 운영하면서 정보교육 수업시간을 증배하여 운영하는 등 정보교육을 강화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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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 파종도 이제는 드론으로![천안신문] 이앙기 대신 ‘드론’을 이용해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농업용 드론 직파 재배 시연회’가 천안에서 열려 농업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21일 북면 은지리에서 벼 재배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드론 직파 재배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에서 유동광(북면 은지리, 45세) 씨는 농업용 드론을 직접 조작해 철분으로 코팅된 특수 볍씨를 직접 뿌리는 작업을 선보였다. 기존의 모를 키워 이앙기를 이용해 모내기를 하면 1ha당 1시간 이상 소요되지만 농업용 드론을 이용할 경우 30분 내외로 작업을 마칠 수 있다. 또 정밀농업이 가능해 노동시간도 3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어 고령화와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농가의 고민을 덜어주고 농가 생산비 절감 등의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종자 파종작업뿐만 아니라 다른 작물의 농약이나 비료 살포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농업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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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서-남서울대, 범죄예방 캠페인 펼쳐[천안신문]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세석)에서는 지난 16일 남서울대 축제인 ‘성산골 한울마당’ 기간 중 외국인유학생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순찰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원들과 교내 축제장 외 건물 구석구석 순찰 활동을 펼쳤으며, 축제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위반, 보이스피싱 등 외국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범죄유형 설명 및 예방 수칙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외국인유학생 자율방범대원 중 한 학생은 “학교 축제기간에 우리 재학생들이 직접 순찰하고 범죄예방 활동을 하면서 돌아다니니 학우들이 더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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