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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치열한 경선 마친 여‧야…본선 앞두고 ‘의기투합’[천안신문-천안TV] 치열한 경선 마친 여‧야…본선 앞두고 ‘의기투합’ ■ 방송일 : 2024년 3월 18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3월 둘째주를 기점으로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천안 지역구 공천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천안을·병 지역구에선 여야 모두 본선을 방불케 하는 경선을 치러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경선이 끝난 지금, 여야는 전열을 정비해 본선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각 정당들이 총선 후보를 가리기 위해 펼친 경선은 어느 때보다 치열했습니다. 여‧야 모두 단수공천으로 후보를 확정한 천안(갑)을 제외하고, 천안(을)과 천안(병) 선거구에서 경선을 펼친 후보들은 이제 본선에 대비해 원팀 체제를 구축하려는 모양새입니다. 가장 돋보였던 건 무척 잡음이 많았던 민주당의 천안(을) 이재관 예비후보 측입니다. 전략지역으로 분류된 이후 여러 후보들이 난립했던 경선은 결국 이재관 예비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후 경선을 펼쳤던 이규희, 박기일, 김영수 전 예비후보는 각각 이 예비후보 측 캠프에 합류해 총괄 및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규희/민주당 전 예비후보 : 경선을 하면 당연히 깨끗하게 승복하고 도와드리는 게 기본 도리구요. 이재관 후보가 인품이나 능력이나 경력이나 훌륭하시기 때문에 천안시 발전을 위해 좋은 일을 하실거라 믿음이 가서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천안(병)의 민주당 이정문 캠프에는 함께 경선을 했던 장기수, 김연, 박남주 전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장기수/민주당 전 예비후보 : 경선과정에서 여러 일들은 있었지만, 제가 출마했던 가장 큰 이유도 윤석열 정권이 지금 하는 여러 행태에 대해서 문제의식이 있고 멈춰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결국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추는 길이고 민주주의를 바로 잡는 길이기 때문에 당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후보자를 돕는 게 지금의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해요.]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선거구인 천안(병)의 신진영 전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한 이창수 예비후보의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험지로 꼽히는 천안(병)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신진영/국민의힘 전 예비후보 : 올해 총선이 저는 개인적으로 쉬운 선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여당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야당이었으면 더 우리가 유권자들에게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유리한 지점에서의 선거인데 우린 사실 지고 있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동안 경선과정에서 다른 지역보다 정도를 잘 지키면서 했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올 수 있지 않았나, 서로가 매너 있게 해오신 양 후보와 캠프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들의 원팀 움직임을 지켜본 시민들은 하나로 뜻을 모은 것에 박수를 보내면서 어느 한 쪽이 우월하지 않다면 결국 결집된 조직이 승리한다는 걸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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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법무부 교정본부, ‘수용자 인성교육 질적 향상’ 위해 손 잡아[천안신문]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어제(14일) 과천 정부청사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백석 정신에 기반한 S-PIPES 인성과 넬슨 만델라 정신을 통합한 사회복귀형 인성교육’ 관련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법무부(교정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수형자 집중인성교육 과정을 시행한 이래, 과정 운영으로 수료 재소자들의 긍정적 자아관념 조성, 재복역률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얻었고 교육 도입 10주년을 맞아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백석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백석대 인성개발본부(백석휴먼인성혁신사업단)는 30년간 추진한 인성교육 연구와 다양한 사례로 인성이 정신력-심력-체력 등 인간행동으로 발현되는 인성개발 모델인 ‘S-PIPES 인성 모델’을 개발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백석대는 공공·민간·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 맞춤형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지역, 국가, 사회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서 ‘백석 정신 기반 S-PIPES 인성과 넬슨 만델라 정신을 통합한 사회 복귀 인성교육’ 관련 △교정시설 내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와 교육기법 개발 △수용자 교정을 위한 인성 핵심가치 요인 진단도구 개발 △교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정 코칭 기술 보급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인간의 존재, 가치, 목적을 중심으로 한 인성교육을 실시해 재소자 자신과 타인의 생명, 관계를 인식하게 되는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며 “세상을 바르게 인식하고 존재의 의미를 발견, 발현하며 삶의 근원과 바람직한 목표를 성취하는 삶을 찾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S-PIPES 인성교육은 정신성(Spirituality), 철학성(Philosophy), 지성(Intellectuality), 신체성(Physicality), 감성(Emotionality), 사회성(Sociality)의 약자로 만든 신조어로 6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백석대 인성개발본부가 개발한 인성교육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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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학생들, '천원의 아침밥'으로 건강한 하루 시작[천안신문] 상명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되어 서울·천안캠퍼스 재학생 1만 5천 명의 학생들에게 천원으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과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 천원, 농림축산식품부 천원, 대학에서 이천 원을 각각 부담하여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형태로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상명대는 '천원의 아침밥' 시행으로 천안캠퍼스 재학생들에게 학생회관 1층 학생식당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8시부터 불맛제육덮밥, 김치볶음밥&계란후라이, 닭고기카레덮밥, 스팸마요주먹밥을 요일마다 돌아가며 제공하고 있다. 서울캠퍼스 재학생들에게는 미래백년관 5층 학생식당에서 매주 월~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떡국컵과 반숙란, 과일맛음료를, 9시 30분부터 국밥류 또는 단품메뉴를 우유와 함께 분량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또 냉면이나 베트남 쌀국수 등 계절에 따라 특식으로 대체해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하는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캠퍼스가 더 활기차지고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더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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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2동 8개 자생단체, 축구센터에 '나무 100그루' 식재[천안신문] 천안시 성정2동(동장 금구연)은 14일 8개 자생 단체가 천안축구센터 다목적광장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에는 성정2동 8개 자생 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닥나무 100주로, 한지를 만들던 성정2동의 역사와 유래를 재조명하기 위하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닥나무 식재 행사를 열었다. 성기만 발전협의회장은 “지난해 닥나무 100주를 식재했으나 고사한 나무가 많아서 추가로 식재를 하게 됐다”며 “이번에 심은 닥나무가 고사하지 않고 잘 자라 성정2동을 상징하는 나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구연 동장은 “올해는 선거가 있어서 미리 식목행사를 갖게 되었으며 협조해 주신 성정2동 8개 자생단체 회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성정2동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쓰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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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산악회, 쌍용1동 공동생활 가정에 세탁기 후원[천안신문] 천태산악회(회장 신창선)는 1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쌍용1동에 16kg 통돌이 세탁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세탁기는 쌍용1동에 거주하는 회원이 경품으로 받은 것으로 아동복지시설인 공동생활가정에 전달해 시설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창선 회장은 “때마침 필요한 곳에 세탁기를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후 기회가 된다면 또 좋은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우 동장은 “경품으로 받은 세탁기를 쌍용1동 시설에 도움을 주고자 선뜻 후원해 주신 천태산악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태산악회는 천안을 더 크게 건강을 더 크게 하기 위한 건강한 천안 사람들을 위한 커다란 산악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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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개소...건전한 반려문화 앞장[천안신문-천안TV] 천안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개소...건전한 반려문화 앞장 ■ 방송일 : 2024년 3월 1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 직영 동물보호소가 동남구 목천읍에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천안시는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과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천안시는 개소식에서 '원조 개통령'이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이웅종 교수를 천안시 반려동물 홍보대사로 위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현자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천안시가 직영하는 동물보호센터가 지난 6일 목천읍 응원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시는 유기‧유실 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기존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던 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했습니다. 이곳에서는 구조부터 보호, 입양, 훈련, 미용, 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게 됩니다. 이 센터에는 개 100마리, 고양이 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동물병원, 미용실, 입양홍보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7명과 구조 및 사양관리 용역 9명, 총 16명의 운영인력이 유기·유실 동물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치료·훈련한 뒤 입양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통령’으로 잘 알려진 연암대 이웅종 교수가 천안시 반려동물 홍보대사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웅종 교수 : 천안시 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번에 천안시 반려동물 홍보대사가 되었는데요. 천안시민들과 반려동물인들에게 반려동물 정보라든지 동물보호법에 개선되는 많은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천안시에서 홍보와 함께 참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 동물보호센터가 반려동물 선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이 돼 사람과 동물이 조화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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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충남학 대학지원사업' 8년 연속 선정[천안신문]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충남학 대학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서울대는 2017학년도부터 교양과정에 ‘충남학의 이해’를 개설하여 올해로 8년째 선정되어 강좌를 계속 진행하게 되었다. 충청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된 것은 남서울대가 그 동안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로 볼 수 있다. 교양대학의 한미희 교수는 “올해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 IN 세미나’, ‘충남 인물 열전 경진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우리 지역의 이해와 교육적 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충남학의 이해’를 통해 충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우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학 대학지원사업은 충청남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 재학생들에게 충남의 역사와 문화, 지역산업, 경제, 관광, 환경 등을 교육하여 학점 취득은 물론 충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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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문화대, ‘2024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선정[천안신문]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 대학은 뉴질랜드, 호주, 필리핀, 일본 4개 국가에 50명의 학생을 파견하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해외 일경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사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백석대는 ‘K-MOVE스쿨’과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 ‘대학연합과정’(2년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K-MOVE스쿨은 ‘미국 호텔리어 전문인력 양성과정’(13기 13명, 14기 12명),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9기, 10명), ‘태국 Global Sport Protector 전문인력 양성과정’(4기, 10명), 올해 신규 선정된 사업인 ‘미국 글로벌 무역경영 전문인력 양성과정’(1기, 12명)까지 총 5개 과정에 선정됐다. 청해진대학은 ‘호텔스페셜리스트 육성과정’(18명)을 운영하고 대학연합과정(100명)은 충청권 내 참여 대학(백석문화대, 청운대, 호서대)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 대학 장현종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은 “우리 대학은 다년간의 해외취업사업 운영으로 축적한 노하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는데 특화되어 있다”며 “국가별 책임 교수제 확대, 해외 산학 네트워크 개발 등 학생들이 나아갈 길을 끊임없이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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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디지털새싹사업’ 3년 연속 선정[천안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2년 사업 첫해부터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 온 결과, 학교 방문형 기본과정 5개와 집합형 특화과정의 전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명실상부 AI·SW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역량인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소양, 디지털 소양, 데이터 소양을 중심으로 진로 융합 연계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을 포함하여 디지털 기기 활용에 취약한 학생이나 느린 학습자 등을 포괄하는 다양하고 두터운 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서대는 초·중·고·특수·다문화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콜럼버스, 나도 코딩 탐험가! △장영실, AI 메이킹 프로젝트 △알파고, 진로별 데이터 융합 프로젝트 △아톰, 내 친구가 되어줘!’△틴커리어, 내 진로를 찾아줘~! △스티브잡스, 나도 벤처 창업기! 6가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호서대 디지털새싹사업단장 전수진 교수는 “호서대의 풍부한 인적자원인 AI·SW교육센터, 혁신융합학부, 창의교양학부,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 컴퓨터공학부에 이르는 학제간 융합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와 산학협력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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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엄주범 교수,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과제’ 선정[천안신문] 단국대는 의예과 엄주범 교수가 보건복지부·식약처·과기부·산자부 등 4개 부처가 의료기기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10대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엄 교수는 2020년부터 ㈜큐리오시스, UNIST(울산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다중모드 광영상 기반 지능형 디지털병리기기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병리분석을 위해 채취한 조직을 염색한 후 슬라이드로 제작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최근에는 현미경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유리 슬라이드를 한 장씩 연속 촬영하여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병리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해외 선도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단은 디지털 병리기술의 국내 독자적 기술력 확보와 병리 진단의 속도와 정확도 개선을 위해 디지털 병리기기 'MSP 320'를 개발했다. 기기는 조직 및 세포 병리 슬라이드를 염색 과정 없이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며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병변 부위를 자동으로 탐색하고 제안해 의사가 확인해야 할 이미지 수를 대폭 감소시켰다. 특히 엄 교수는 최대 선명도의 슬라이드 이미지 획득을 위한 스캐닝 모듈 및 자동 초점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다양한 병리 이미지의 판독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기기는 단국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충남대학교병원에 설치되어 해외에만 의존하던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암 진단 등에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 기술로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에 부여하는 산업통상부의 NEP(New Excellent Product) 신제품 인증을 받기도 했다. 엄 교수는 “광학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하여 제작된 디지털 병리기기로 300장 이상의 슬라이드 탑재 및 고속 스캔이 가능하다”며 “전체 영상을 저장함으로써 병리 의사의 피로도를 낮추고,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4개 부처가 의료기기 개발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6년간(2020~2025년)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입해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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