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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 취약계층 위한 후원금 1000만원 전달[천안신문]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안준호)는 1일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71년에 설립해 지역 내 약 700개 교회의 13만여 명의 성도들이 함께 활동하는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는 예수 부활을 맞이해 매년 이웃사랑 나눔 큰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달 31일 봉서홀에서 열린 제16회 사랑 나눔 큰잔치 ‘2024 천안시민을 위한 새생명(EASTER) 문화축제’에서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모금됐다. 안준호 회장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천안시복지재단에 약 1억 4,000만 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했다”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 내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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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해 일자리 2만9000개 만든다...고용률 68.8% 목표[천안신문]천안시는 2만 9,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15~64세) 68.8% 달성을 목표로 ‘2024년 일자리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같은 세부 계획을 위해 △민간주도 일자리 △혁신일자리 △시민주도 일자리 △대상 맞춤형 일자리 △상생일자리 등 5대 전략을 기반으로 13대 실천 과제, 10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기업성장 기반 마련과 일자리 창출 인프라 조성을 위해 15개 산업단지 조성 및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한다. 지역 제조업의 구인난 해소하기 위해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비 지원, 지역 중소기업 반도체 인력양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미래 산업전환에 대응하고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천안형 스타트업 디지털 인재양성사업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 큐레이터,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역량 강화와 판로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시가 직면하고 있는 청년 감소, 고령인구 증가 등 인구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촘촘한 대상별 맞춤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며, 청년·여성 등 대상별 일자리 거버넌스를 운영해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발굴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기업간의 일자리 격차를 완화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비정규직센터를 운영하고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특례보증 사업 운영을 계속한다. 이와함께 천안지역일자리추진단을 구성해 세부계획에 제시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추진 실적을 확인하고 일자리 추진 부서, 유관기관, 일자리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 목표를 달성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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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유세단' 출정 신고 신범철 "필승!"..."이재명 '셰셰' 발언 듣고 충격"[천안신문]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천안갑선거구 신범철 후보의 '신바람 유세단'이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유세 첫날인 28일 오후 신바람 유세단은 출정식을 열고 천안종합터미널 앞 아리리오 광장에 집결해 세몰이에 나섰다. 현장에는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정일영 전 국회의원, 전용학 전 국회의원, 박찬우 전 국회의원 등 천안 보수 인사들이 총집결했으며, 안대희 신범철 후원회장도 참석해 신범철 후보에 힘을 보탰다. 신범철 후보는 유세를 통해 “외교안보전문가로서 이재명 대표의 셰셰 발언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는 우리의 주권을 찾기위해 천안에서 삼일운동과 독립을 이루어냈다. 이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이제 여러분이 선택해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하면서 가장 많이 갖는 생각은 감사다”라며 “대한민국을 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파가 출정식에 참여한 가운데 한 지지자는 “출정식의 뜨거운 열기에 놀랐다”며 “신범철 후보는 천안갑을 다시 천안의 중심으로 만들 비전있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을 갖은 <신바람 유세단>의 의미는 "‘신범철 바람을 만드는 유세단’의 줄임말로, 선거구인 천안갑지역 곳곳을 돌며 신범철 바람을 일으켜 필승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신 후보 캠프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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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월봉고, 보호자 대상 교육과정 상담주간 운영[천안신문] 천안월봉고등학교(교장 박근수)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024학년도 보호자 대상 교육과정 상담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전교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은 학급 담임교사와의 자녀 학교생활 상담, 보호자 필수 연수 자료 제공 등으로 이루어졌다. 상담주간에 참여한 3학년 김지민 학생 보호자는 "아이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아 상담을 신청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대학교별 정보와 다양한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해주어 많은 것을 소통할 수 있었다"라며 "아이의 전반적인 학교생활과 교우 관계를 잘 이해하고 아이의 성장을 돕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상담주간 운영을 주관한 정다운 교사는 "이전과는 다르게 불필요한 통합 사전 행사를 생략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학급 담임교사와 보호자의 소통 시간을 중심으로 운영했다"라며 "앞으로 보호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내실있는 상담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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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현장 중심 유보통합 추진 연구에 앞장[천안신문] 충남도의회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은 어제(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5세의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교육부가 지난해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한 후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유보통합추진TF팀을 신설‧운영 중에 있다. 연구모임 대표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맹상복 (전)회장이 간사를 맡았다.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등 4명의 도의원과 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대학교수, 사립유치원 연합회장 등 19명의 회원이 연구모임에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현황, 그간의 유보통합 상황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세부일정을 협의했다. 홍성현 의원은 “유보통합이 원활하게 이뤄지면 모든 아이가 양질의 교육을 보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유보통합을 통해 어느 기관이든 학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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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보건복지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선정[천안신문]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 사업’에서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중 16곳에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이 있으나 대전·충청지역은 규모가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충남대병원이 이를 담당하고 있었다. 권역 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조정하며, 지역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파견 업무를 담당한다. 단국대병원이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새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정부 지정센터(응급, 외상, 심뇌혈관질환센터, 고위험산모 신생아통합치료센터, 지역암센터 등), 충남지역 16개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등과 필수의료협의체를 구성해 공공보건의료의 지역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또한 천안, 공주, 서산, 홍성의료원을 포함한 5개 지역 책임의료기관과 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책임의료기관 전담협의체를 운영해 정기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재일 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은 그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등을 운영하며 충남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을 강화하고, 지자체는 물론 각종 의료, 복지 네트워크를 촘촘히 가동하여 더욱 수준높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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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K-하이테크 플랫폼, ‘드론과 UAM의 미래와 전망’ 포럼 개최[천안신문]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단은 26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세종사이버대 드론로봇융합학과 오병남 교수를 초청해 ‘드론과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드론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병남 교수는 “드론과 UAM 산업 분야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지금도 많은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했고, 앞으로 더욱 많은 산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금 이 순간이 해당 분야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K-하이테크 플랫폼 이근호 사업단장은 “오늘 행사는 드론과 UAM 관련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었다”며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취지에 맞는 디지털 융합훈련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론, UAM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부터 드론산업 종사자, 전역 예정 군 간부 등이 참석해 산업 전망과 발전 방향을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천안시민 임종민 (56·남)씨는 “꿈과 같은 이야기로 느껴지던 도심 항공 모빌리티 기술의 실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신기하다”며 “어서 상용화가 되어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2022년도부터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시민, 학생, 관련 산업 종사자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 산업체 대상 교육과 포럼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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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천안신문]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2023~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최우수(도내 1위)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간 효율적인 예방정책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매년 추진되는 정책이다. 천안동남소방서는 물류창고 내 넓은 공간과 높은 천장구조로 식별이 어려운 피난유도등의 높이 조정(하향) 및 다면 유도등 설치, 빔프로젝터 활용 피난 방향을 바닥에 표시해 피난 시 혼선 방지, 연소확대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IOT 감지기 설치 등 시책을 포함하여 총 6대 전략 21개 추진과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경진 천안동남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 및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소방안전대책과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했다"며 "겨울철과 봄철에 더욱 증가하는 대형화재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을 강화·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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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김영길 교수, 간담췌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천안신문]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외과 김영길 교수(36)가 최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2024 한국간담췌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6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연구논문 ‘중기 간암환자 치료 시 간동맥화학색전술과 간절제술의 생존율(Survival benefit of liver resection comparing TACE for intermediate stage of HCC)’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는 중기 간암환자에게 시행된 간절제술과 간동맥화학색전술 결과를 비교·분석한 것으로 중앙암등록본부(KCCR)의 2008년에서 2018년까지 데이터를 활용했다. 김영길 교수는 “간절제술은 주로 초기 간암환자들에게 시행되지만, 중기 간암환자에서도 효과적임을 증명한 연구”라며, “분석 결과 간절제술 환자들의 생존율이 간동맥화학색전술에 비해 더 높고, 예후도 좋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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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나누는사람들, 문성동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나눔 실천[천안신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부회장 김동우)이 27일 또바기봉사단(단장 조미선), 희망플러스(대표 이상원)와 함께 소독티슈, 살충제, 샴푸,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된 향기박스를 문성동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문성동 어르신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251가구를 위해 물품을 후원했다. 이상원 대표는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서 자란 경험이 있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 노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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