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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신임 사무처장에 안중현씨 취임[천안신문]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7월 1일자로 제13대 사무처장에 안중현(58)씨를 임명했다. 공모를 거쳐 임명된 안중현 신임 사무처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을 지냈다. 신임 사무처장의 임기는 2018년 6월 30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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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7월의 독립운동가 송헌주 선생 선정[천안신문]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국가보훈처․광복회와 공동으로 송헌주 선생을 2015년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7월 한 달간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에서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송헌주 선생은 경기도 고양군(현 서울 마포구)에서 태어나 1890년대 후반 관립 영어학교를 졸업하고 1903년 경 하와이로 이주했다. 1906년 경 미국 본토로 건너가 유학생활을 하던 선생은 1907년 6월 헤이그특사의 통역 임무를 맡아 5개월간 각국의 지도자들을 만나 한국의 독립을 호소했다. 1919년 3․1운동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고 그 해 8월 구미위원부(歐美委員部)를 설치했는데, 선생은 구미위원부 위원으로 선임돼 하와이에서 애국공채를 발행하고 독립운동자금을 모집하며 임시정부의 재정을 후원했다. 1930년대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세력 통합 움직임이 일어나자 송헌주 선생은 이에 참여해 북미 대한인국민회를 재건하고 1939년 대한인국민회 중앙집행위원장으로 취임해 미주 한인사회의 부흥과 항일운동, 그리고 임시정부의 재정 후원을 위해 힘썼다. 이어 1941년 4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미주 내 모든 단체들을 통합한 재미한족연합위원회(재미한족연합위원회)가 조직되자 선생은 집행부 위원으로 참여해 임시정부의 후원과 외교, 선전 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재미한족연합회 집행부가 미국 육군사령부의 허가를 얻어 캘리포니아주 민병대 소속으로 맹호군(猛虎軍)이라 불리는 한인국방경위대(韓人國防警衛隊)를 편성하자 정위(正尉)로 자원해 군사훈련을 받으며 대일항전을 준비했다. 주미외교위원부 위원과 유엔연합국회의 임시정부 대표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광복을 맞이한 선생은 1965년 80세를 일기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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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경로당 시설개량·물품 지원사업 추진[천안신문] 천안시 북면지역내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다기능 복합공간으로서 더욱 쾌적한 ‘행복경로당’으로 변모하고 있다 북면사무소(면장 심상철)는 관내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의 편안한 쉼터와 주민들의 화합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건강관리 및 여가 선용 등의 장소로서 확대 활용될 수 있도록 2015년도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희망사항 조사를 토대로 추진되는 사담2리 경로당 신축사업과 함께, 심야보일러 설치, 지붕방수, 주방개량, 도배 및 장판 교체, 화장실 및 비가림 시설공사 등 5개 경로당의 시설개량을 실시한다. 또 경로당내 공한지에는 체육시설 설치, 컴퓨터,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등 7개 경로당 물품지원 사업이 오는 30일까지 준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 비율(21.9%)이 높은 북면사무소는 지역특성을 감안해 지속적인 시설보강을 전개하고, 단순한 쉼터로의 경로당이 아닌 교육과 복지의 거점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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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천안신문] 천안시 동부지역의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의 기반육성에 기여할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2012년 10월 대원산업개발(주)에서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이후 행정절차를 이행하면서 그동안 일부 부지 제척에 대한 의견반영여부로 인해 사업승인이 지연,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사업시행자 측에서 주민의견을 일부 수용, 향후 산업단지계획 변경 등 주민의견을 수용할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조건을 부여해 최종 승인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1일 산업단지조성계획을 승인한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천안시의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10여년 이상 장기간 표류하던 산업단지조성사업이 민선6기 이후 잇따라 해결되면서 기업도시 천안의 미래성장동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천안시 동남구 동면 송연리 일원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35만 4168㎡ 면적에 총 사업비 887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오는 11월 착공해 201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부바이오 산업단지의 토지이용계획은 △산업시설용지 22만 8750㎡ △지원시설 용지 9218㎡ △공공시설 용지 11만 6200㎡로 조성된다. 산업단지의 진입은 국도21호에서 연장 1.3㎞, 폭 20m로 확장 개량하며, 진입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국비 167억 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는 동면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친환경 기업을 유치,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천안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본격 가동하게 되면 5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 및 약 20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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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로타리클럽, 천안천변 환경정화 땀방울[천안신문] 천안시 서북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과 신안동장, 신안동파출소장은 23일 천안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서북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먹고 즐기는 단합대회가 아니라 지역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천안천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대청소에 참여한 회원들은 천안천변 쓰레기 수거와 불법 광고물 정비를 비롯해 하천변 깨끗이 하자는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이날 대청소를 주관한 서북로타리클럽 김진수 회장은 “지역을 청소하자는데 회원들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깨끗한 천안천 가꾸기에 서북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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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면, 매실 판매 수익금 어려운 이웃 도와[천안신문] 천안시 성남면 (면장 한의섭)은 하천변에 식재한 매실 판매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세대에 23대의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남면 직원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승천천변에 식재된 300여 그루의 매실나무를 봄부터 정성껏 가꿔 지난 10일부터 무농약 친환경 매실 300kg을 수확한 바 있다. 한의섭 면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관내 독거노인에게 무더위를 이겨낼 선풍기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직원들과 관내 주민들이 매실 가꾸기에 적극 동참하고 노력해 주신 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면은 2009년 아름다운 승천천 가꾸기 사업으로 하천 제방에 청매실, 산수유, 개나리 등 관상수를 식재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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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메르스 격리자 79가구 긴급생계비 5900만 원 지원[천안신문] 천안시는 그동안 메르스로 인해 입원 또는 자택 격리된 79가구 194명에게 긴급 생계비 59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긴급생계지원은 메르스로 인해 자가나 병원에 격리된 가구를 위로하고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격리자의 가구별 인원에 따라 지급됐으며, 지원금액은 4인 가구 기준 110만 원으로 1회 지원한다. 또한 격리자 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현지확인 생략, 법정서류 격리해제 후 제출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했다. 이번 메르스 관련 격리자 지원은 현재 격리된 대상자(외국인 포함) 및 격리해제자도 지원가능하며, 타법에 의해 생계비를 지원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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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폭염대비 독거노인행동요령안내[천안신문] 최근 기후 변화로 더위가 찾아오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혹서기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마련했다. 폭염발령 기준은 6∼9월 사이 2일 이상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지속되면 폭염주의보,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2일 이상 지속되면 폭염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대비행동요령으로 물을 자주마시고 시원하게 지내고, 가장 무더운 시간대(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식을 취하고 외출을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들이 무더위 시간대에 농사일을 하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마을 방송을 통해 외부활동을 자제할 수 있도록 읍면동장에게 홍보토록 했으며, 응급상황 발생시 119, 생활관리사 전화번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1661∼2129) 등 비상연락처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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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동 대동건설, 독거노인가정에 물품 후원[천안신문] 천안시 봉명동 소재 대동건설(대표 최광호)은 생활이 곤란한 독거노인가정에 고급가스레인지 1대를 기증했다. 대동건설 최광호 대표는 사업운영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봉명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광호 대표는 고경수 봉명동 주민복지팀장으로부터 관내 독거노인 중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안전문제가 우려되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흔쾌히 고급 가스렌인지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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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희망청년회,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지원[천안신문] 천안 희망청년회(회장 남현철)는 16일 쌍용3동 저소득 장애인 부부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씽크대, 전등 교체 등 사랑나눔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사업으로 선정된 가정은 회원들의 재능 기부와 각종 지원된 물품이 더해져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거환경으로 탈바꿈됐다. 천안 희망청년회는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여러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과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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