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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구 남녀의용소방대, 성정2동에 이웃사랑 물품 기부[천안신문] 천안시 서북구 남녀의용소방대(대장 황규용, 김필자)는 어제(1일)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화기 30개와 라면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소화기는 화재 취약 가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라면은 성정2동 나눔냉장고를 통해 독거 노인 등 취약 계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규용, 김필자 남녀의용소방대장은 “누구나 안전한 성정2동이 되길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이웃들의 안전과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기만 주민자치회장은 “서북구 의용소방대에서 주민자치회를 통해 소화기와 라면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정2동 주민자치회도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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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현금 없는 천안 시내버스, 기존 9개에서 43개 노선 확대 운영[천안신문-천안TV] 현금 없는 천안 시내버스, 기존 9개에서 43개 노선 확대 운영 ■ 방송일 : 2024년 4월 2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가 5월부터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기존 9개 노선에서 43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2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운영한 결과 현금승차 비율이 꾸준히 감소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천안시는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현자 기자가 전합니다. (취재기자) - 천안시가 5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합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간 시내버스 9개 노선 28대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 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43개 노선 63대로 확대합니다. 이는 전체 시내버스 현금승차 비율이 2020년 5.3%에서 2021년 3.8%, 2022년 3.2%에 이어 지난해 3%로 꾸준히 감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영 기간 중 2개월 간 9개 노선 28대에 현금함을 비치해 현금과카드 결제를 가능하게 한 결과, 현금승차 비율은 3%에서 1.39%로 급감했습니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 운영 시 업무 종료 후 현금함 수거가 필요 없고 현금함 교체나 수리 등에 소요하는 비용도 절감되며, 교통카드 이용에 따른 요금 할인, 무료 환승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7월까지는 현금함을 비치해 현금과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시범 기간이 끝나면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큐알(QR)코드를 통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차량 내 비치된 교통카드 발급, 계좌 이체 등을 안내할 방침입니다. 시는 해당 노선에 현금 결제 없는 시내버스 안내문과 안내판을 부착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천안시 대중교통과 버스행정팀 이기종 팀장 : 5월부터 현금없는 시내버스 운행 노선에 대해 3개월간 현금함을 병행 운행해 시민들이 불편함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불편사항을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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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천원의 아침밥' 운영...재학생 누구나[천안신문]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충청남도와 함께 2024년 4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천원이라는 적은 부담으로 건강한 아침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화·수·목요일 캠퍼스 사랑관 2층 식당에서 조식을 제공하며, 나사렛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부담은 1,000원으로 아침 식사비의 나머지는 국고 지원과 교비 등으로 지원받아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희진 학생(임상병리 2학년)은 "뉴스에서만 들었던 천원의 아침밥을 우리 대학에서도 시작한다고 하니 기대된다. 평소 잘 못 먹었던 아침을 챙겨 먹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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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2동, 주민자치회·우리동네와 ‘지역사랑나눔’ 협약[천안신문] 천안시 성정2동이 어제(30일) 주민자치회(회장 성기만), 사회적 협동조합 우리동네(이사장 최지웅)와 ‘지역사랑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정2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오늘의 분리수거’ 사업을 통해 회수된 재활용 쓰레기를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가 수거해 생긴 수익을 매월 기부물품으로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동네가 매월 초 1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구매해 기부 하면 성정2동은 후원 물품을 나눔냉장고에 진열하고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성기만 회장은 “자원 재활용으로 밝은 세상을 만들고 주민이 살기 좋은 성정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웅 이사장은 “버려지는 자원을 모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시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까지 할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금구연 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및 우리동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정2동의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을 견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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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초,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실시...맞춤형 학습기회 제공[천안신문] 수신초등학교(교장 유재근)는 최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는 3~6학년 대상으로 사회, 과학, 영어 교과가 개발되어 있는 디지털 교과서는 2025년부터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기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포함한 지능정보화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자료 및 학습지원 기능 등을 탑재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그것이다. 2023년 충남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교과서 활용 지원,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마주온 교육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기반 서술형 피드백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신초에서는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디지털교과서의 기능을 알아보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이 담긴 실감형콘텐츠 활용 수업, 위두랑 활용 수업을 전개하였다. 학생들은 서책형 교과서와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기능들을 접하며 흥미를 보였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평가 문항, 실감형 콘텐츠 등 기존의 디지털교과서의 기능들에 더하여 AI 기반 코스웨어를 탑재한 교과서이다. 즉, 해당 교과서 내에서 학생의 학습 진도 및 성취 수준, 학습 특성 등을 분석하여 맞춤형 학습 콘텐츠 및 과제 등 보충학습과 심화학습을 제공한다. 이러한 AI 기반 코스웨어를 활용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개발한 게임형 초등 수학 수업 지원시스템인 '똑똑! 수학탐험대'도 활용하고 있다. 수신초 강명석 교사는 "학생들이 디지털 교과서를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활용 교육 이전에 디지털 소양 교육과 정보통신윤리교육, 과몰입 예방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함께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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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 풍세면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 들어서[천안신문-천안TV] 천안 풍세면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 들어서 ■ 방송일 : 2024년 4월 2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 풍세면 삼태리 태학산자연휴양림 안에 산림문화휴양관이 들어섰습니다. 천안시는 2021년 9월 휴양림 내 회의 등 세미나가 가능한 시설과 숙소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이번에 들어선 휴양관이 산림에 대한 교육과 문화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천안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현자 기자가 관련 소식 전합니다. (취재기자) - 풍세면 삼태리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휴양관’이 1년 3개월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천안시는 산림에 대한 교육과 문화의 장 역할을 하게 될 산림문화휴양관 준공식을 지난 19일 개최했습니다. 태학산 산림문화휴양관은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499.65㎡ 규모로 건립된 산림휴양시설로 숙소 6실, 세미나실 1실 총 7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는 2021년 9월 휴양림 내 회의 등 세미나가 가능한 시설과 숙소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사업을 착수, 지난해 1월 공사를 시작해 올 3월 완료했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산림문화휴양관이 녹색휴식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인식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 : 우리 천안시는 시민 여러분들게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에 걸맞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일상에서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녹색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인식될 수 있길 바랍니다] 가족 단위로 태학산 휴양림을 자주 찾는 시민들도 반가움을 표했습니다. [시민 김 모씨 / 청당동 거주 : 평소 주말을 이용해 태학산 휴양림을 자주 찾는데요, 아이들과 캠핑도 하고 잠깐씩 시간을 보내고 오는데, 산림문화휴양관에도 꼭 들러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해주게 하고 싶네요.]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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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서북구문화원, ‘2024 천안장사 민속 씨름대회’ 개최[천안신문] 올해로 1회를 맞는 '2024 천안장사 민속 씨름대회'가 5월 3일 오후 1시부터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천안시서북구문화원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 건강한 천안시민’을 목표로 예와 도의 스포츠인 씨름을 통해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 관람 위주의 공연행사에서 탈피해 직접 참여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주요 행사로는 ▲민속씨름 한마당 ▲길놀이(풍물) ▲씨름 시범단 공연 ▲축하공연 ▲각종 체험부스 운영 등이 펼쳐진다. 서북구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민속 씨름대회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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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재학생 홍보단 '라이즈업' 출범...대학 홍보 레벨 업![천안신문]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어제(29일) 학교홍보 서포터즈단 '라이즈업(Rise up)' 1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나사렛대학교 홍보대사 나비(Na-Be), 실용음악전공 소속 재학생(슈퍼밴드), 태권도학과 태권도시범단(태권V) 소속 재학생 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위촉식에서는 김경수 총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나사렛대학교의 대표 얼굴로서 방문객들에게 본교의 매력을 알리고, 재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학생 서포터즈단 '라이즈업'은 의전 경험이 풍부하고, 예체능 재능이 뛰어난 재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캠퍼스를 방문하는 고교등을 대상으로 전공체험프로그램, 미니공연, 태권도 시범, 캠퍼스투어 등 행사의 스태프로 참여할 예정이다. 홍보대사(Na-Be) 배가을 학생(3학년)은 "다양한 전공소속의 서포터즈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게 되어 기쁘고, 재능이 뛰어난 친구들과 함께 해 나사렛대를 방문하는 분들을 더욱 다채롭게 맞이할 수 있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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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열흑삼연구소, 초록우산에 흑삼스틱 후원[천안신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30일, 장석열흑삼연구소가 충남지역 인재양성아동 지원을 위한 우리아이흑삼스틱 40통(31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우리아이흑삼스틱은 초록우산을 통해 충청남도 내 초록우산 인재양성 아동들에게 지원되며, 꿈과 학업·예술·체육 분야 등에 소질 및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석열흑삼연구소 장영도 2대 대표는 "세 아이를 키우며 아이들을 위해 건강에 좋은 재료로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만든 흑삼스틱을 꿈을 키워나가는 충남 인재양성 아동들의 영양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제품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앞으로 초록우산과 함께 후원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현 충남지역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을 시작해주신 장석열흑삼연구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도내 인재양성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석열흑삼연구소는 금산군 부리면에 위치하며, 국내산 6년근 인삼을 무쇠가마솥에 구증구포하여 완성된 흑삼으로 흑삼진액, 흑삼액, 흑삼차 등을 연구해 만들어 생산 공급하고 있다. 장석열 장인이 23년동안 연구하고, 흑삼의 명맥을 2대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2023년 기준 약 47억8천여만원을 돌봄·자립·교육·건강·주거 등의 영역에서 충남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지원하였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 함께 하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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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30주년 맞은 단국대병원 "의료계 발전·지역사회 복지향상 위해 힘쓸 것"[천안신문]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어제(29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미래의 도약을 다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호성 학교법인단국대학 이사장과 김재일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기리고, 개원 30년을 자축했다. 장호성 이사장은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였던 천안에 터를 잡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학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단국대병원의 여정은 JCI인증, 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 유치, 암센터 개원, 상급종합병원 및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등 의료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기며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라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병원의 지난 30년의 빛난 성과를 기억하며 단국대병원만의 특성화, 전문화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기념식은 ▲30주년 기념 홍보영상 상영 ▲30년사 봉정 ▲슬로건 당선작 시상 ▲의과대학 동문회 휠체어 기증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병원의 설립 의지를 실천한 장충식 설립자(전 이사장)의 메시지를 비롯해 병원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병원의 3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30년사 편찬위원회에서 1년여의 기간에 걸쳐 집필한 30년사를 봉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국대병원 30년사는 병원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통사를 비롯해, 진료실적, 주요 센터와 부서의 현황을 다룬 부문사 등 병원을 빛내고 있는 부서의 역사가 빠짐없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역대 병원장들이 교직원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특별 인터뷰를 비롯해 단국 교직원 가족이 된 아빠와 딸, 엄마와 딸이 전하는 메시지 등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도 수록됐다.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일반인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슬로건 공모전의 당선작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과거와 현재를 이은 30년, 도전과 혁신의 미래로!(전혁진)’, 우수상은 ‘모두의 곁에서 함께한 30년! 치료를 넘어, 일상의 희망으로(박수영)’가 선정됐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는 1,200여 동문의 정성을 모아 휠체어 40대를 기증했다. 류경민 의과대학 동문회장은 “병원에서 일시적인 거동의 불편함을 겪는 내원객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모교병원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일 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은 양적 확장과 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메르스·코로나19 등 국가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들었던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도 환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했고, 충남 유일의 암센터를 건립하며 지역주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권역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중부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에 이르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막중한 책임을 인식하고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은 물론,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계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우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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