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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6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천안신문] 천안시가 지난해에 이어 2014년 제6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매년마다 열리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이 함께 어우러져 경기를 펼치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는 부여군 일원에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치러졌다. 천안시는 19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8개, 은메달 53개, 동메달 48개를 획득해 총 2만5650점으로 종합 1위의 쾌거를 이뤄냈다. 종합 2위 아산시는 총 메달 101개로 2만4600점을 획득했다. 천안시는 대회 막판까지 아산시와 우승경합을 펼친 끝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도시 천안의 위상에 걸맞게 천안시 출전팀 중 다관왕과 대회신기록이 많이 나왔다. 수영 여자중학부 이현지 선수(백석중학교)와 역도 남자중학부 양현상 선수(성환중학교)가 각각 3관왕을 차지했으며, 수영 여자중학교 박은지·남자중학부 오정현 선수(이상 백석중학교)가 2관왕에 올랐다. 또 초·중등부 수영에서 4개, 일반부 궁도에서 1개 등 5개의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다. 박상원 체육교육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둬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영광을 가져다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의 성과가 천안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고 스포츠선수 양성에 더욱 노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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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거초,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천안신문] 성거초등학교(교장 주도연)는 2일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및 교통 안전 캠페인과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천안서북경찰서의 협조와 성거파출소, 녹색어머니회연합회, 성거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교직원의 참여로 출근길, 등굣길로 오고 가는 사람들이 특히 많은 학교 주변의 인도 및 행단 보도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이 이뤄졌고, 4~6학년 학급 임원들과 교직원들이 교문 앞에서 학교 폭력 근절 및 적극 신고에 대한 포스터 및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동안 교통지도를 해오던 녹색어머니회원들은 “스쿨존 주차 증가와 교통법규 위반행위 증가로 인해 불편했던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문제가 해결될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캠페인에 매우 만족해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질서 및 주차질서 의식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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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별보며 추억을 만들어요!!!”[천안신문]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지난 30일 수신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별과우주나눔체험교실 ‘천문우주과학관으로 초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가 주최하고 천안홍대용과학관이 주관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도 정부과학기술진흥기금을 지원받아 달을 관측하기 가장 좋은 조건인 9월 30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개최됐다. 일반 관람 프로그램과는 달리 천체관측, 상설전시관 체험 이외에도 특별 천문강연, 천체망원경 만들기, 달 세부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행사참여 초등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낮 시간에는 태양의 흑점·홍염 관측 및 스케치, 1등성 항성의 주간 관측, 망원경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는 교육과 함께 플라네타리움 및 교육세미나실에서 별자리 교육도 진행됐다. 또 야간에는 스스로 만든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의 모습을 관찰하고 과학관이 보유하고 있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하여 달, 쌍성, 성운, 성단, 은하 등을 관찰하는 야간관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평소 천체관측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천안홍대용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야간관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청명일수가 많아지는 10월부터는 달, 은하, 성단을 위주로 관측이 이루어진다. 한편 지난 5월 29일 개관한 천안홍대용과학관은 7월 25일 유료 개관이후 1만5000여명이 다녀갔으며, 과학관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천안홍대용과학관 관광산업 기반조성에 기여하고 천안지역과학문화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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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8리 경로당 준공식…어르신들 새 휴식공간[천안신문]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8리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이 9월 30일 준공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박재은 동남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김연응, 전종한), 도의원(홍성현), 병천면 농협조합장, 파출소장, 대한노인회 병천면지회장 등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은 동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공간과 주민들의 회의장소 등 진정한 주민화합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병천8리 경로당은 병천면 병천3길 19-6에 마을에서 토지를 기부체납하고 시비 1억 6천만 원을 들여 지난 6월 착공해 9월에 준공됐으며, 할아버지·할머니방과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어르신들은 노인 사랑방이 없어 어렵게 지내시다 이번에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이 마련돼 같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노인일자리를 매년 늘리고, 노인요양시설과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 시설확충, 기초노령연금 등 각종 수당 확대 등 노인복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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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일자리 37,000개 만든다[천안신문] 천안시는 2018년까지 일자리 3만 7천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 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구본영 시장의 공약사항에 대한 검토보고회와 각 부서의 일자리 창출 목표 등을 반영해 정부부문 및 민간부문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고 있다. 일자리 창출 목표 중 정부부문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 직접일자리 창출(2만 4700개), 지역수요에 맞는 직업능력개발훈련(5585명), 취업지원기관을 통한 고용서비스(4만명), 창업지원(120명), 유관기관과의 협의회 운영 등 일자리 인프라 구축(50건)이다. 또 민간부문에서는 기업유치, 신설 및 확장(1만2180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영안정자금 등 행·재정적 지원(1597개 업체)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일자리 대책에는 민선 6기 일자리 공약사업인 ‘서민을 위한 좋은 일자리 강화 7대 중점과제’를 비롯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의 기반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민선 6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연도별로 체계적인 방안을 수립, 실적관리 함으로써 고용증대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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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사업으로 육성[천안신문] 천안시는 9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 전병욱 위원장(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설산업의 부양은 고용창출을 비롯해 연계된 사업의 부가가치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것을 위원들이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이에 따른 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력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건설인과의 간담 등을 실시해 건설업계의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부실 건설업체 규제를 통한 경쟁력 강화, 성실시공 건설인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지역업체 생산 및 판매자재 등에 대한 홍보, 대규모 민간사업의 지역건설업체 참여확대 등이 집중 논의 됐으며, 시는 이를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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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동, 각종 대규모 행사대비 환경정비 추진[천안신문] 천안시 봉명동주민센터(박철호 동장)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등 대규모행사를 앞두고 22일부터 25일까지 차돌로, 쌍용대로 등 관내 주요도로변 및 취약지역 약 1.3km 구간에 걸쳐 제초작업 및 청결운동과 아울러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제초작업은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구간을 제외한 주요도로 비탈면, 이면도로와 연결되는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해 밝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중순 폭우로 상습 침수되고 있는 태평양사우나 뒤편 장항선 고가철로와 접하고 있는 배수로 주변과 공영주차장 옆 산책로에 잡초가 무성해 산책로 및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도시미관을 해치는 잡초 및 청소, 방역을 하게 된 것. 박철호 동장은 “천안을 찾는 내방객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봉명동을 가꾸기 위하여 통장,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자치회의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도시환경정화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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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가격하락 천안배 수출로 돌파구 찾는다[천안신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배의 수출확대를 위해 천안시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판촉전을 강화하고 나섰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천안배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농산물 최대 수출국인 중국과 한국배 최대 수입국인 대만시장을 타깃으로 천안배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보수집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추진했다. 천안배산학연협력단(단장 곽노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술전문위원 4명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과의 FTA체결에 따른 천안배의 경쟁력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중국 배 산업동향 정보수집과 대만 현지 홍보행사를 추진해 현지 소비자, 농산물판매 관계자, 수입업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늘그린 천안배의 대만시장 판촉행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국내 배 가격하락에 따른 해외시장 확대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중국과의 FTA체결에 따른 향후 수출여건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진행돼 수출확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만의 최대 농산물시장인 신북시 과채도매시장에서 대만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최고품질의 천안배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식과 판매를 병행한 천안배 판촉전을 실시했다. 또한 매년 3500여톤의 한국배를 수입하는 ‘Fruit Well Trading사’ 바이어 및 대만 수입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대만시장 내 한국배 유통실태 현황 및 향후 천안배 수출 확대방안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갖고 천안배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적극 부각시키며 천안배 우선구매 요구전략을 펼쳤다. 천안배산학연협력단장인 곽노일 소장은 “이번 행사기간 중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천안배 구매확대에 발 벗고 나서 세계적인 대만시장에서 성공적인 홍보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각적인 홍보를 통하여 동남아시아 및 유럽시장의 수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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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수사연수소, 이웃돕기 성금 기탁[천안신문] 천안시 병천면에 소재한 해양경찰수사연수소(소장 소병용)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뜻 깊게 사용해 달라며 현금 50만 원을 병천면사무소에 전달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해양경찰수사연수소는 기존의 해양경찰학교가 지난해 여수로 이전한 부지에 올해 3월초 입주한 연구소로 해양경찰 관련 수사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해양경찰수사연수소다. 소병용 소장은 적은 액수이지만 교육생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모은 돈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더블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병천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대균 면장은 “해양경찰수사연수소에서 교육생들의 정성어린 성금을 모아서 불우이웃 돕기에 솔선수범해줘서 고맙다”며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다소 위안이 되고 힘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적극 찾아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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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개설·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민원 봇물[천안신문] “신방동 환경사업소 옆 새말뜰 주변농지 36만여㎡ 중 20만여㎡가 하수처리시설 편입용지로 보상이 이루어졌습니다. 잔여용지 16만여㎡에 대해서도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상 자연녹지지역을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주시기 바랍니다.” “직산읍 양당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50m 구간이 1차선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폭을 1.5m∼2m 정도로 확장을 건의합니다.” 지난 7월 15일 처음 시작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구본영 천안시장의 세 번째 ‘시민과 대화의 날’ 행사가 15일 열렸다. 민선6기 구본영 시장의 섬김시정 실천을 위한 ‘시민과 대화의 날’이 오전 10시부터 시장실에서 개최돼 평소 시민들이 해결을 갈망하는 민원사항과 천안시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 및 정책제안 등 10건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시민들이 구 시장에게 건의한 사항은 △부창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해제 △신방동 도로개설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양당초등학교 입구 도로확장 건의 △성정공원 1길 진출입로 확보 및 쓰레기 불법배출 근절방안 △위례보건지료소 건물매각 등이다. 또 △부동산 무등록·면허 양도자 및 불법광고물 단속 △치매예방 관련 프로그램 운영 건의 △아파트 ‘관리동어린이집’ 임대차계약 개선안 △천안제2일반산업단지내 운동장 사용 요청 △북면 골재회사와의 행정소송 패소 대책 등이다. 한편, 지난 7월 15일 첫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13건의 시민의견이 접수됐고, 8월 18일 두 번째 대화에서는 10건이 접수돼 관련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처리계획 등을 명시, 면담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한 바 있다. ‘시민과 대화의 날’ 참여방법은 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 ‘시장과의 대화’ 또는 전화(041-521-533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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