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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봉명동, 장기 방치차량 정리[천안신문]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주민센터(박철호 동장)는 장항선철도 아래 태평양사우나 뒤 공영주차장내 오랜 기간 방치돼 있는 화물차를 동남구청과 일봉파출소의 협조 아래 정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정리된 방치차량은 천안시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내 화재로 전소돼 오래 동안 주차돼 있어 지역주민들이 도시미관 저해 등을 이유로 조속히 정리를 해달라는 민원이 수차례 접수됐던 사안이다. 이에 따라, 봉명동은 민원해소와 도시미관 확립을 위해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는 차량을 정비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차량 조회를 실시해 정리토록 요청했으나, 방치차량 처리절차와 차량 소유자의 무관심 등으로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됐다. 박철호 동장은 “이번 방치차량 정리에 원성파출소 소속 오맹석 경위는 인사이동으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전출명령을 받고도 지역민을 위해 차량소유주를 설득해 방치차량을 정리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동장은 “자동차등록원부상 주차위반, 신호위반, 속도위반, 세금체납, 과태료 체납 등으로 압류되어 있어 고의로 무단방치 하는 차량이 있는데, 자동차등록관리법령에 의하면 대통령이 정하는 기준에 의거 환가가치가 없다고 인정되는 경우, 압류등록된 차량이라 할지라도 폐차말소등록이 가능하니 무단으로 시내 곳곳에 방치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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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천안저널] 천안시 동면(면장 이상진)은 29일 동면 구도리 소재 보평공동묘지 외 3개 공동묘지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무연분묘 198기를 벌초했다. 이석기 새마을협의회장은 “도시화 및 핵가족화로 조상의 묘지 벌초도 가족이 함께 모여 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무연분묘 벌초에 적극 참여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동남구 동면에서는 매년 추석절을 맞이하여 조상의 은덕을 되돌아보는 훈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새마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공동묘지 4개소의 무연분묘 벌초를 실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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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식품 대대적 합동단속…과대포장 지도 점검[천안저널] 천안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9월 5일까지 제수용 및 추석선물용 등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 위반 행위 등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지도·단속은 시·구·소비자단체 합동으로 5개반 25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축산물 전문판매장, 기업형 슈퍼마켓, 제수용품 제조업소, 축산물 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혼합표시 행위 △판매물품 거래명세서 및 도축검사증명서·등급판정서 검증 △유통기한 경과여부 △위생실태 점검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및 부당인상행위 △불공정 거래행위 △계량위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명절 이후에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백화점, 할인점, 대형마트 등 10개소에 진열된 선물세트에 대한 과대포장 단속을 벌여 과대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비용부담,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방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자원의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에 대한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포장공간비율, 포장횟수 등)을 집중 단속한다. 간이측정을 통한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를 측정하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제조업자에게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검사를 받도록 하고, 과대포장으로 적발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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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천안저널] 천안시는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모두 90여명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공공근로사업은 DB구축,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4개 분야 29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의 1일 임금은 시간당 5210원이며 29세 이하(1일 8시간) 4만 1680원, 65세 미만(1일 5시간) 2만 6050원, 65세 이상(1일 3시간) 1만 5630원이 지급되고 교통·간식비(2500원) 및 주·월차 수당이 지급되며 4대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인 10월 6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천안시민으로서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3단계 연속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같은 세대에 공공근로 참여자가 있는 자 △정기 소득이 있는 자 △대학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등은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그리고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최고 150%)인자는 지역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공공근로사업신청서,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연령, 재산상황, 세대주·부양가족, 직전단계의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해 9월 26일까지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521-5454)나 읍·면·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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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 무료 치과 진료[천안저널]천안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김준수)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의료진을 센터로 초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진료에 나선 단국대 치과대학 기독교동아리는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등 총 64명의 외국인근로자에게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진료 현장에서 실시된 스케일링은 진료 시작 1시간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베트남출신 한 근로자는 “치아에 문제가 있어도 산업현장에서 일하느랴 병원에 갈 시간이 없을 뿐 만” 아니라 ”경제적 여유도 없어 계속 미뤄 왔던 치과 치료를 이번에 무료로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의 일터에서 일하는 동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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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2동, 남산초와 태극기로 나라사랑 전파[천안저널] 천안시 원성2동(동장 장석범)은 6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11일 태극기 120여개를 관내 남산초교에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태극기를 기증한 기관·단체장(이덕영 통장협의회장, 송정길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도 참석했으며, 기증된 태극기는 1학년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태극기를 전달받은 학생들은 태극기 모양을 바로알고 올바르게 게양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태극기에 담긴 뜻을 이해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덕영, 송정길씨는 평소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3년째 태극기 나눠주기, 태극기 직접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해왔다. 남산초 김기식 교장은 “태극기를 사랑하는 것이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해 상을 받는 학생들에게 부상으로 태극기를 증정하고 싶었으나 예산 등의 사유로 인해 미뤄오던 중 마침 태극기를 기증받게 돼 가정에 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장석범 동장은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펼치고 원성2동 단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태극기 달기 운동에 모든 학생이 동참하여 ‘태극기 물결 넘치는 원성2동’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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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의 기쁨을 나누는 코레일 천안시설사업소![천안저널]코레일 천안시설사업소는 지난 7일 직원이 조혈모세포를 기증등록한지 2달여 만에 HLA일치자를 만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기로 최종 결정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코레일에 모처럼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그 주인공은 코레일 천안시설사업소 토목6급 서정훈(만33세) 직원이다. 특히 이번 기증은 가족관계 내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기증을 함으로써 진정한 사랑의 실천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게돼 모든 직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 씨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천안시설사업소 봉사단체인 사랑궤도 봉사회원으로” 참여하며 “더욱 의미 있는 일을 찾던 중 이번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정훈 씨는 조혈모세포기증을 위해 지난달 31일 유전자 확인검사를 했다. 추후 조혈모세포촉진주사, 입원 및 세포채취(기증)를 시행 후 집에서 안정을 취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채취된 세포는 혈액암 환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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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대회 충남대표 선발전 도전하세요”[천안저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지역예선 충남 대표선발전 참가 선수 모집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의 전초전격인 충남대표선발전이 오는 30일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코어2종목(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과 제너럴 4종목(스페셜포스 1, 스페셜포스 2, 모두의마블, 윈드러너)으로 본선대회가 치러지며, 충남대표선발전에서는 코어2종목(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과 제너럴 1종목(스페셜포스1)의 예선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충남·세종지역 아마추어 게이머는 대통령배 KeG공식 홈페이지(www.e-games.or.kr)에서 오는 18일까지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종목별 참가 제한 및 게임 규정을 숙지한 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충남대표선발전 입상자에게는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랜드파이널’ 충남대표 참가자격과 함께 지역예선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한편 ‘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총상금 1억400만원을 놓고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충남대표선발전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041-620-6412) 또는 충남대표선발전 운영사(자이엔트 대표 김성묵) 홈페이지(www.facebook.com/lolgathering)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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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공포…감염 예방수칙 준수해야[천안저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시민들이 서아프리카 등으로의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에볼라출혈열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에볼라출혈열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금지하고,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 정보를 검색하거나 또는 스마트폰에서 ‘질병관리본부 mini’ 앱(App)을 설치해 실시간 질병 발생 정보와 예방요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여행지에서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등 해외여행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 방문 후 발열 및 출혈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에는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에는 보건소(동남구보건소 : 041-521-2653, 서북구보건소 : 041-521-2553) 또는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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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맞춤형 무료 에너지 진단 컨설팅’ 실시[천안저널] 천안시, 그린스타트천안네트워크․푸른천안21실천협의회에서는 에너지 절약실천을 위해 ‘2014 맞춤형 에너지 진단컨설팅’ 참여 가정을 8월부터 12월까지 140가구(세대원 2인 이상 가구) 모집한다. ‘에너지 진단 컨설팅’이란 대기전력 측정 요원이 가정을 방문해 가전기기의 대기전력을 측정해 새어 나가는 대기전력량을 진단하고, 플러그 뽑기, 멀티탭 스위치 끄기 등 절전방법 교육, 대기전력 줄이기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전력량을 안내해 주는 것으로, 전문적인 에너지 진단 및 절감교육을 받은 천안시가 육성한 그린리더들이 컨설턴트가 돼 가정에 직접 방문해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가전기기의 대기 전력을 측정 진단하고 절약방법을 안내한다. 찾아가는 에너지 진단컨설팅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 가정에게는 친환경제품(절전형 멀티탭)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플러그 뽑기, 멀티탭 스위치 끄기, PC 절전프로그램인 그린터치(www.greentouch.kr) 설치, 탄소포인트제(www.cpoint.or.kr) 가입 등을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에너지 진단 컨설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환경위생과(☎ 521-5408),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553-2120, FAX: 553-21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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