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충남도당, 선대위원장 연석회의 갖고 대선 승리 의지 다져[천안신문]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13일 오전 천안시 원성동 도당 회의실에서 충남 총괄선대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대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날 연석회의엔 정진석·홍문표 충남 총괄선대위원장, 김태흠·성일종·이명수 상임 선대위원장 등 충청권에 지역구를 둔 현역의원들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날을 세우는 한편, 정권 교체에서 충청이 핵심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총괄 선대위장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은 “윤석열 후보는 공정, 정의를 실현하고, 궤도를 이탈한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킬 적임자”라면서 “충청 민심을 얻은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 충청이 대선 승패를 갈라 달라”고 호소했다.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은 지역홀대론을 부각시켰다. 장·차관 중 충청 출신 부재하고 충남 혁신도시도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 이행이 지지부진하다는 게 홍 총괄선대위원장의 지적이다. KBS 총국 충청권 지방은행 부재도 들었다. 홍 의원은 “충청이 홀대 받고 있다”며 “홀대 받지 않는 충남, 대통령 선거에서 앞장서 승리하는 충남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상임 선대위장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직격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재직시 단군 이래 최대 비리인 대장동 게이트 설계자다. 또 이 게이트 때문에 세 분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며 “이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선택하는 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리고 비판했다. 모두 발언 이후 취재진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정 위원장은 대전 세종 충남의 비전을 제시해 달라는 질문에 “세종 국회의사당 설치 국회법 개정안과 청와대 제2집무실 설치법을 대표발의했다. 세종시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행정수도 기능을 확보할 날이 눈앞에 왔다”며 “충청이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을 하게 하는 총체적 디자인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윤 후보도 세종시 집무실에 긍정적이라는 답변도 내놓았다. 정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 공약을 실천하지 않았다. 반면 우리 당은 입법을 통해 공약에 구속력을 갖추는 과정에 있다”며 “윤 후보는 고향 한 복판에서 한 약속은 목숨을 다해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천안역사 증개축’ 다시 시작…1월부터 설계 재개[영상][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천안역사 증개축’ 다시 시작…1월부터 설계 재개-방송일 : 2022년 1월 11일(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취재 : 지유석 기자(앵커멘트)- 지난 2020년 9월, 타당성 재조사를 이유로 중단됐던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이 이달부터 다시 본격화 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지유석 기자가 보도해 드립니다.(취재기자)- 2020년 9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타당성재조사로 인해 중단됐던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이 다시 본격화 돼 이 지역 인근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천안시는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에 조속한 역사 증개축사업 재개를 요청했으며,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과는 별개로 사업이 추진돼 1월부터 다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습니다.그동안 사업비 15억원을 배정받은 천안시는 역세권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되는 천안역사 구상안을 제시해 국가철도공단 측에 반영을 요청한 상태입니다.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시점인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
[신년기획, 대선캠프 충남] ‘캐스팅보트’ 충청 민심을 얻어라 ⓶ 국민의힘 박경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정권교체는 역사적 소명”"정권교체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은 변함 없다고 본다" "정치 입문 전 했던 일, 현 행보와 연관 짓는 건 옳지 않아" "충청권, 이번 대선엔 대통령 결정 하는 상수 역할할 것" [천안신문]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후보와 당 지도부가 충돌하는 내홍을 겪었다. 이로 인해 선대위가 해체되고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퇴진했지만,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을 새로 임명하는 등 전열을 재정비했다. 박경귀 충남선거대책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 같은 내홍이 정권교체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 낙관했다. 박 공동위원장은 ‘정권교체는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박 공동위원장은 행정학 박사로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단장을 지냈고, 아산참여자치연구원 원장,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으로 활동 해왔다. 2020년 4월 20대 총선에선 아산을 지역구에 출마하기도 했다. ▪우선 충남 선대위 공동대책위원장으로서 포부를 말해 달라. 우선 이번 대선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선거이고, 당으로선 정권교체를 역사적 소명으로 여긴다. 무엇보다 정부 여당이 국민 신뢰를 잃었다. 따라서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도 강하다. 공동대책위원장으로서 이 같은 국민적 열망을 표로 연결해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국민의힘이 대선을 치르는 와중에 후보와 지도부가 대립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 선대위가 해체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여파가 지역여론에도 미치지 않았나? 중앙당 내부에서 잡음이 생겼고 국민께서도 걱정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본다. 이 같은 마음을 잘 받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선거대책위가 해체됐지만 ‘검찰출신이 당을 장악했다’는 비판 여론이 높다. 권영세 본부장도 검사였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 했던 일을 가지고 정계 입문 후 행보와 연관 짓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권 본부장은 다양한 정치이력을 쌓았고 (당 내부에서)중진의원 역할을 수행했다. 윤석열 후보는 기존 매머드 선대위를 해체하고 실무형으로 꾸렸는데, 마침 권 본부장이 앞선 2013년 대선에서 총괄상황실장을 했다. 말하자면 선거 실무를 뒷받침할 적임자로 권 본부장을 임명했다는 뜻이다. 실무형 선대위 구성은 윤 후보가 홀가분하게 인재를 쓸 수 있는 계기라고 본다. 만약 집권 시 선대위에서 기여했던 분들이 지분을 요구하면서 인사 정책이 어려워질 여지가 없지 않았다. 그런데 선대위 해체로 명목상 직위를 가진 분들을 배제했다. 대통령 됐을 때 지분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껏 국정 펼쳐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 아닐까? 윤 후보에겐 잘 된 일일 것이다. 윤 후보는 정계 입문 초반엔 혈혈단신이었다. 이번 선대위 해체로 다시금 초심으로 선거에 임하기로 마음먹은 건 아닌가 생각한다. “충청은 변수가 아닌 상수” ▪윤 후보가 직접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들었다. 혹시 특별한 인연이 있나? 국민의힘 내부 경선은 너무 중요했다. 당내 강력한 도전자도 있었다. 그때 전폭적으로 윤 후보를 도왔고, 일정 수준 성과도 냈다. 아마 이 점을 고려해 본선에서도 일정 수준 역할을 주문하는 의미에서 임명했다고 본다. ▪역대 선거에서 대전·충청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충청권 민심을 어떻게 얻으려 하는가? 말씀대로 이전 선거에서 대전·충청은 ‘캐스팅보트’였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변수가 아닌, 대통령을 결정 하는 상수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윤 후보는 ‘충청대망론’을 실현할 가장 가능성 높은 후보라는 판단이다. 충청인은 충청대망론을 고대해왔다. 그리고 윤 후보는 조상 대대로 논산, 공주에 연이 있었다. 이런 이유로 자연스럽게 충청대망론으로 이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충청을 대표할 후보가 나왔다고 보고 윤 후보를 전폭 돕는 중이다. ▪지금은 원외에 머무르는 위치다. 공동선대위장 활동에 제약은 없나? 지금은 선거정국이고 따라서 원내·원외 구분은 큰 의미가 없다. 국회의원으로서 국정 관련 활동을 하는 경우라면 원내에 있는 게 의미 있겠지만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현 시국은 선거 정국이고, 따라서 밑바닥 민심을 끌어올리는 활동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가느냐,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 윤석열 후보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느냐가 관건이다.
-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시장 출마 선언[천안신문]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이 10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천안다운 천안을 만들기 위해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겠다”며 이 같이 선언했다. 황 의장은 3선 천안시의원이자 제8대 천안시의회 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천안시장 출마를 저울질해왔다. 황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었지만, 아직도 예산과 조직 권한은 집행부에 예속되어 미완의 독립이다. 의정활동을 12년 동안 하고 있지만, 그 한계를 통감하고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며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 시청의 시민공간 전환 ▲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입 ▲ 보육의 지방정부 책임제 도입 ▲ 청년정보포털 시스템 구축 ▲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황 의장은 “천안은 경쟁력 있는 도시라는 영광이 있지만, 이면에는 양면적이고, 불균형이 심한 도시다. 이러한 불균형을 넘어 세대 간, 계층 간, 지역 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모두 함께하는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도시’, 그리고 활기찬 천안다운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균형 있게 발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천안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신년기획, 대선캠프 충남] ‘캐스팅보트’ 충청 민심을 얻어라 ⓵ 민주당 장기수 상황실장 “이재명 후보,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 것”"충남 15개 시·군 상황, 중앙당과 연결하는 가교 역할" "이재명, 공사 구분 명확하고 일 중심으로 사고한다" "지역대망론 내세우는 정치, 3김 시대 이후 끝난 정치" [천안신문] 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은 새 대통령을 뽑는다. 정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보수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비롯해 국민의당, 정의당 등 여야 각 정당은 이미 지난해 후보를 확정하고 선거전에 들어갔다. 역대 대선·총선에서 대전·충남은 독특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이 지역 민심이 곧 결과로 이어진 적이 많았고, 그래서 대전·충남은 전체 선거 판세를 좌우하는 ‘캐스팅보트’로까지 불렸다. 이번 대선도 예외는 아니어서 각 당들이 대전·충남에 남다른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이에 <천안신문>은 여야 대전·충남 지역 선거책임자와 만나 선거 전략을 들어보고자 한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충남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부터 만나보기로 했다. 장기수 실장은 5·6대 천안시의회 시의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 국민소통 특별위원,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하는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충남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으로서 충남 15개 시·군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중앙당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이다. 지난 당내 경선에서 당원은 물론 비당원 상당수가 현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비당원들은 국민참여경선에서 적극 참여했다. 이에 이분들이 역할 할 수 있도록 직책과 공간 등을 마련해 주는 걸 고민하는 중이다. ▪다소 ‘진부한’ 질문일 수 있는데, 역대 선거에서 대전·충남은 ‘캐스팅보트’ 구실을 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번 대선은 다르다고 본다. 무엇보다 이번 대선 레이스만큼 충청권이 당 안에서 존중받고 중요하게 여겨졌던 적은 처음일 것이다. 역대 경선을 살펴보라. 이전까지 제주·영남·호남 등 타지역을 순회하다 중반쯤에 충청을 들리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이번 경선에선 충청이 가장 먼저였다. 지난 경선에서 대세가 어느 정도 기울어진 와중에 충청을 들렸다면, 이번엔 첫 경선 무대가 충청이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는 충청에서 압승을 거뒀고, 이후 계속해서 승리를 거뒀다. ‘충청에서 이긴 후보가 본선에서도 이긴다’는 공식 만들어진 건 이번 대선 경선 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여론이 충청에 쏠릴 수밖에 없었다. 나 역시도 많이 긴장했다. ▪그러나 충청이 홀대당하는 것 아니냐는 정서도 없지 않다. 혁신도시를 예로 들면 2020년 10월 어렵게 혁신도시 지정을 이뤄냈지만 공공기관 이전 등은 지지부진하다. 이재명 후보는 지역 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다. 이 후보는 충청에서 54.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을 떠나 첫 경선지 지지율은 이 후보의 뇌리 속에 남아 있으리라는 판단이다. 그리고 보다 근본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당 주류가 아니었다.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었음에도 경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건 ‘저 사람은 약속하면 꼭 지킨다’는 믿음이 당심을 움직여서일 것이다. 이 후보는 "이재명은 합니다"라고 외쳤고, 해왔다. 국민 대부분은 오로지 민생만 바라보고, 일 잘하고, 약속하면 지키는 사람, 살아온 삶을 보니 할 것 같다는 믿음을 주는 사람을 신뢰한다. 이런 믿음이 이재명 후보를 지탱하는 핵심 요소라고 본다. “지역대망론 운운은 전형적 구태정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은 충청과의 연고를 내세우며 ‘충청대망론’을 띄우고 있다. 기본적으로 지역대망론을 내세우는 정치는 구태이고, 이른바 ‘3김 시대’ 이후 끝난 정치라고 생각한다. 충청권 어느 누구도 윤 후보 측이 말하는 충청대망론에 동의하지 않는다. 윤 후보가 충청권과의 연고를 주장하는 근거는 윤 후보 부친의 고향이 충남 공주라는 사실이다. 근거가 너무 약하다. 이런 식이라면 대한민국 국민 치고 지역연고 없는 사람이 어딧나? 공주 시민조차 윤 후보와 동질감을 느끼지 않는다. ▪최근 윤 후보 지지율이 내려앉는 양상이다. 그러나 이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는 것 같지는 않다. 지지율을 어떻게 전망하는가?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본다. 그 이유는 첫째, 선거가 임박할수록 관심은 정당에서 후보자로 옮겨간다. 어느 당이냐 보다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가 관건이란 말이다. 동시에 코로나19와 이에 따른 세계적 전환, 민생경제 등을 잘 해낼 후보가 누구냐? 대통령으로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갈 후보가 누구냐? 로 관심이 옮겨간다. 이런 흐름이라면 이 후보가 압도적인 안정권에 접어들 것이다. ▪이 후보가 말을 바꾼다는 비판이 자주 나온다. 자기 철학으로 미래비전을 내놓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밖엔 없다. 이 후보는 가치와 비전을 내놓고, 현실에 맞게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스타일이다. 기본소득을 예로 들면, 보편 기본소득이었다가 나라 곳간을 살펴보니 청년기본소득부터 먼저 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기본 전제를 잘 세워놓은 동시에, 현실적 부담을 주지 않고 잘 한다는 평가를 받을 만 하다. 어떤 정책을 무조건 시행하겠다는 건 행정경험이 없거나 일 못하는 사람이 보이는 행태다. ▪‘장기수’라는 한 개인이 바라보는 이재명 후보는 어떤 사람인가? 한 마디로 요약하면, 개인사에서 부침이 많았지만 끊임없이 공익적 발전을 위해 고민한 분이다. 청소년기 불우한 성장과정을 거친 탓에 정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세련된 표현은 잘 못하지만 명확한 자기철학이 있고, 정치가 가야할 길을 정확히 가는 분이라는 판단이다. 공사 구분이 명확하고 일 중심으로 사고한다. 정치의 장에선 이런저런 가치가 부딪혀야 한다. 그러나 대통령은 일 중심으로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 이 후보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자기철학이 분명하기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집권을 전제로 말하면 5년 임기 동안 (공약을) 다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약속만큼은 자기철학으로 지킬 것이다. 이재명 후보가 돌파력 있게 일 잘한다는 걸 부인하는 국민은 많지 않으리라고 본다. 다만 기성 정당세 때문에 손해 보는 면이 없지 않다. 그래서 당에서도 ‘민주당이 많이 부족했습니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당 모두가 잘해나가고 있다. ▪대선 이후 지방선거다. 대통령 선거에서 이겨야 지방선거도 승산이 있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에 전력을 다하려고 한다. 1월 내 상설위원회 조직이 끝나는데, 이 과정까지 상황실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방선거는 국민 정서에 맞춰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민국은 실사구시 중심으로 변하는 중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선당후사하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고 동시에 새로운 천안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나 스스로 이 과정을 잘 수행해나갈 누구 못지 않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
상승세 속 천안 온 안철수, ‘간보기’ 이미지 타파할 수 있을까?[천안신문] 지지율 상승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7일 오후 충남 천안을 찾았다. 그는 천안 망향의동산 방문을 시작으로 아산 등 충청권에서 2박 3일 일정을 보냈다. 그의 방문은 여러모로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최근 안 후보 지지율은 상승세다. 천안을 찾았던 7일 여론조사 전문기업 한국갤럽이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안 후보는 15% 지지율을 보였다. 이전까지 줄곧 한 자리수에 머물던 지지율이 마침내 15%선을 넘어선 것이다. 안 후보는 이날 망향의동산을 찾아 위령탑에 참배하고 고 김학순 할머니, 고 김복동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할머니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지율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현재 대한민국 처한 환경이 얼마나 급박한가, 시대정신은 무엇인가에 대한 제 생각을 정확히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라를 구하자는 생각밖엔 없다”고 한껏 몸을 낮췄다. 한때 차기 집권이 가능해 보였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내려앉고, 안철수 후보의 지지세가 반등하면서 새삼 ‘단일화’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단일화가 쟁점으로 떠오른 근본 원인은 윤석열 후보 지지율 하락이다. 30%선을 유지하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율은 12월 이후 20%대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더 심각한 건, 윤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서 자질이 계속해서 의심 받는다는 점이다. 이런 목소리는 당내에서도 거침없이 나오는 중이다.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SNS에 “윤 후보의 추락원인은 측근들 준동, 후보의 역량부족, 가족비리로 인한 공정과 상식의 상실이 그 이유”라고 적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홍 의원의 지적에 대해 “위험한 본질이 이미 드러난 후보임에도 욕심낼 것을 욕심내야 개인도 나라도 불행해지지 않는다”고 화답했다. 후보 자질이 문제 되니, 정권 탈환을 노리는 보수 진영으로선 단일화 외엔 선택지가 없는 셈이다. 그러나 안 후보는 단일화에 조심스럽게 거리를 두고 나섰다. 안 후보는 천안을 방문한 자리에선 “지금은 자신의 비전을 갖고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겸허하게, 묵묵하게 갈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전날 < KBS뉴스9 >에 출연해서도 “지금 현재 시대가 제가 능력을 발휘해야만이 우리나라가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그런 시대라고 생각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단일화 이전에 이미지 쇄신부터 이제 대선까지 꼭 2개월 남았다. 한국 정치 특유의 역동성을 감안해 본다면 안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인지, 윤 후보가 반등할 것인지는 지켜볼 일이다. 다만 지금의 추이가 이어진다면, 국민의힘으로서도 단일화는 피할 수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다. 이런 국면에서 안 후보로선 자신이 단일후보로 등극하는 게 최선의 시나리오임은 분명하다. 단, 안 후보는 단일화 이전에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안 후보는 쟁점 현안에 대해선 모호한 화법으로 일관하다 그때그때 상황 변화에 따라 말을 바꾼다는 지적을 자주 받았다. ‘간본다’는 비아냥은 여전히 그의 주위를 맴돈다. 단일화가 쟁점으로 떠오른 현 상황에서도 한편으로는 윤석열 후보와 “정치인들끼리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는 있다”고 하면서도 단일화엔 거리를 두는 화법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정치 스타일을 스스로 깨지 않으면 안 후보의 지지율 반등은 윤 후보 하락세에 따른 일시적 반사이익에 그칠 것이다. 당장의 정치적 이익에 따라 말 바꾸다 문재인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겐 ‘콘텐츠’에서 밀리고,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에겐 보수 지지층을 빼앗겼던 2017년 대선의 교훈을 곱씹어야 할 때다.
-
[포토] 망향의동산 찾은 안철수 “강한 나라 만들겠습니다”[천안신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7일 오후 부인 김미경 씨와 함께 망향의동산을 찾아 위령탑을 참배했다. 이어 위안부 피해사실을 처음 알린 고 김학순 할머니, 고 김복동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묘역을 찾아 헌화했다. 안 후보는 “이전부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찾아뵈었고, 그 중엔 이곳에 뭍힌 분도 계시다”며 “다시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는 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는 소회를 밝혔다.
-
지지율 상승 안철수 후보, 천안 찾아 “강한 나라 만들겠다” 약속[천안신문] 최근 지지율 상승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7일 오후 천안을 방문했다. 안 후보는 첫 일정으로 부인 김미경 씨와 함께 망향의동산을 찾아 위령탑을 참배했다. 이어 위안부 피해사실을 처음 알린 고 김학순 할머니, 고 김복동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묘역을 찾아 헌화했다. 안 후보는 “이전부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찾아뵈었고, 그 중엔 이곳에 뭍힌 분도 계시다”며 “다시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는 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는 소회를 밝혔다. 안 후보는 방명록에도 “다시는 한 맺힌 삶과 눈물이 없는 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구를 적었다. 안 후보의 천안 방문은 후보 확정 뒤 처음이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첫 직장이 단국대 의과대학이어서 누구보다 천안에 애정이 많다”는 심경을 드러냈다. 또 “충청엔 21세기 대하민국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가 다 갖춰져 있다”며 충청 지역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안 후보는 최근 지지율 추이에 대해선 “지지율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현재 대한민국 처한 환경이 얼마나 급박한가, 시대정신은 무엇인가에 대한 제 생각을 정확히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라를 구하자는 생각밖엔 없다”며 몸을 낮췄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안 후보는 “지금은 자신의 비전을 갖고 국민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겸허하게, 묵묵하게 갈 길을 가겠다”며 거리를 뒀다. 안 후보는 전날인 6일 KBS9시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 지금 현재 시대가 제가 능력을 발휘해야만이 우리나라가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는 그런 시대라고 생각한다”며 단일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안 후보는 천안 중앙시장, 천안터미널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혀 나갔다. 안 후보의 천안 방문에 국민의당 지역위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기뻐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신순옥 국민의당 천안을 지역위원장은 “이번 안 후보 방문을 본 천안 당원들이 대선 승리에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
나사렛대 태권도학과 전 학과장, '불법 자격증 발급' 벌금형..후배 교수에 ‘책임 떠넘기기’ 급급법원, 불법 인정 사례 2년간 총 97건...관련 교수들에 벌금형 유지 이교수 "세계스포츠지도자연맹, 김 교수가 제안했고 내 친형이 동의" 김교수 "이 교수가 세계스포츠지도자연맹 구성원들 다 구성했다" 학내 구성원 A씨 “방학 중 해당 교수, 징계 절차 추진될 것으로 봐” [천안신문] 천안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들이 유령 법인을 만들고 학생들에게 불법 자격증을 발급 한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해당 교수들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그런데 교수들 사이에 입장이 미묘하게 엇갈리는 상황이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형사3단독(김원목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이 학과 이아무개 교수, 박아무개 교수, 김아무개 교수에게 각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 벌금형을 선고했다. 또 자격증 발급을 위해 설립한 세계스포츠지도자연맹에 벌금 100만원, 연맹 이사를 맡은 이 교수의 친형에겐 벌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이 교수의 친형인 연맹 이사는 수원시의회 시의원을 지낸 바 있다. 재판부 판단은 지난해 1월 이들에게 부과한 약식명령을 그대로 확정한 것이다. 이들이 받는 혐의는 2008년 1월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지도자연맹을 세우고 2015년과 2016년 사이 태권도학과 수업 중 재활치료 등 마사지 관련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에게 연맹 회장 명의의 스포츠마사지사 2급 자격증을 발급받게 한 것이다. 법원이 불법으로 인정한 사례를 살펴보면 ▲2015년도 1학기 25건 ▲2015년도 2학기 21건 ▲2016년도 1학기 23건 ▲2016년도 2학기 28건 등 총 97건에 이른다. 이에 대해 담당 재판부는 "누구든지 다른 법령에서 금지하는 행위와 관련된 분야의 민간자격을 신설하거나 관리·운영해서는 안 되고 스포츠마사지사 자격은 의료법, 안마사에 관한 규칙에 규정된 안마사의 직무와 관련되는 분야로 민간자격의 신설이 금지된다”며 벌금형을 선고했었다. 재판부는 정식재판에서도 “이 사건 변론에서 나타난 제반 양형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약식명령이 정한 각 형은 적정하다고 판단한다”며 벌금형을 유지했다. 법원 벌금형 확정, 학교 징계는? 문제는 사건을 주도한 이아무개 교수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자신의 혐의를 후배 교수에게 떠넘기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는 점이다. 이 교수는 2003년 이 학과 교수로 임용된 뒤 학과장을 지내며 전국태권도품세대회를 주도하는 등 학과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김 교수는 이 교수의 추천으로 2012년 전임교수가 됐고, 불법 자격증 발급이 이뤄지던 시기인 2015년과 2016년 학과장이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선 해당 사건에 대한 심리가 열렸다. 이 교수는 증인신문에서 “(자격증 발급처인) 세계스포츠지도자연맹은 김 교수가 제안했고 (이교수)친형이 동의했다. 후배 교수의 제안이라 반대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 교수는 앞서 지난 8월 열린 증인신문에서도 “세계스포츠지도자연맹은 이 아무개 이사장(이 교수의 친형), 김 교수가 관여했고, 자신은 이름만 빌려줬다. 그 선에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교수가 주모자로 지목한 김 교수의 증언은 다른 방향을 향한다. “이 교수가 세계스포츠지도자연맹에 있는 인원들을 다 구성했다. 그때 이 교수의 친형이 수원시 시의원으로 2선하고 3선으로 도의원을 준비 중이었는데 이 교수가 ‘이런 거 만들어서 이사장을 하면 정치적으로 좋다. 그래서 이사장으로는 우리 형님을 모시고 이사나 이런 것들은 학교의 교수들도 하면 어떻겠냐’고 말한 걸 들었다”는 게 김 교수의 증언이었다. 김 교수는 그러면서 “2015년과 2016년까지 학과장을 맡으면서 이 교수와 박 교수의 민낯과 그림자를 보게 됐다”며 “선배교수들이 시키는 일을 하면 태권도학과와 학교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것이 진실이라고 믿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점차 알게 됐고, 무엇보다 도덕적인 문제 뿐 아니라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가지기 시작했다”고 변론했다. 두 교수의 엇갈린 주장에 대해 재판부는 이 교수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약식명령의 양형을 유지하면서 “피고 이 교수는 피고 김 교수에게 판촉물 업체를 통해 자격증 제작을 의뢰하도록 해, 피고 김 교수가 해당 업체에 신청 학생 명단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자격증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스포츠 마사지사 자격증을 발급하기로 공모했다”고 적시했다. 재판부가 이 교수가 불법 자격증 발급을 주도한 사실을 인정했음을 강력히 시사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 교수는 여전히 김 교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모양새다. 현재 이 교수와 김 교수 모두 항소한 상태다.(피고 중 한 명인 박아무개 교수는 항소하지 않았다) 심리는 대전고법에서 열리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나사렛대 홍보실을 통해 “김 교수가 책임을 인정하면 항소 했겠냐”는 입장을 전해왔다. 하지만 김 교수는 “사건의 고의가 없었으며, 사후에 잘못을 인식하고 더 이상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고자 사실을 알리려 했다. 이 점을 인정받고자 항소한 것”이라고 맞섰다. 두 교수의 입장차와 별개로 벌금형을 받은 이상 학교의 징계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익명을 요구한 학내 구성원 A 씨는 “방학 중 해당 교수에 대한 징계 절차가 추진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사립학교법 교원의 징계에 해당될 경우 관련 규정에 의거 진행 예정”이라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
-
[포토] “이재명 후보 안사람 김혜경입니다”[천안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4일 오전 천안시 쌍용동 대한성공회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김 씨는 새해 첫 단독 일정으로 충청을 택했다. 첫 방문지인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김 씨는 “새해를 맞아 큰 절하는 마음으로 인사드리러 왔다. 충청에서 2박 3일 일정을 소화하는데 귀한 말씀 많이 들어서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단독] [단독] 시민 위해 일본 간다던 박경귀 아산시장, 정작 시민 ‘묵살’
- 2 [취재후] 천안국제재스트리트, 일본 다카츠키의 성공을 꿈꾼다
- 3 [현장영상] 2024 천안국제재즈리스트 참여 연주자들의 즉흥 연주
- 4 [포토] "지역의 역사적 인물 통해 인성 배워요~"
- 5 신안동, 만남로 일대 '꽃단장'..."K-컬처 성공개최 기원"
- 6 수신면, 찾아가는 '인지건강 마음건강 상담소' 운영
- 7 성정1동 주민자치회, 제3회 별빛마을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 8 대학생 서포터즈 '사이사이' 발대..."어르신도 스마트폰 쉽게"
- 9 24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총 2,710두 대상
- 10 [구인정보] 5월 셋째 주 천안지역 구인정보
- 11 [삶의 지평을 여는 에세이⑦] 선물 같은 아이 ‘반윤희’
- 12 [영상] 천안시 기업유치전문관 뒀지만, 실적은 없었다
- 13 [영상] 박경귀 시장 꼼수 출장 후폭풍, 민주당 시의원 규탄 나서
- 14 [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5월 20일(월)
- 15 [특별기획] 언론이 해야 할 일, 해선 안 될 일
- 16 1라운드 로빈 끝낸 천안시티 김태완, “선수들에겐 계속해 응원 보내주셨으면”
- 17 천안시티, ‘선두’ 안양과 잘 싸우고도 패배…2연패 수렁
- 18 충남경찰, 휴일 맞아 폭주행위‧음주운전 대규모 적발
- 19 2024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개막…“천안이 재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
- 20 두 번째 맞이한 천안시의회 토크콘서트, 시민 500여 명과 어울림 한마당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