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찾은 김혜경 씨 “충청의 딸 왔습니다”[천안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4일 오전 천안씨 쌍용동 대한성공회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김 씨는 새해 첫 단독 일정으로 충청을 택했다. 김 씨는 사회복지관 방문을 시작으로, 천안-아산 지역 방문일정에 들어갔다. 김 씨는 3일 천안아산 워킹맘 간담회, 충남장애인부모회 간담회 일정 등을 소화한다. 김 씨는 부친의 고향이 충북 충주임을 내세워 충청 지역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김 씨는 이번 방문에 앞서 충청권을 네 번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김 씨는 “새해를 맞아 큰 절하는 마음으로 인사드리러 왔다. 충청에서 2박 3일 일정을 소화하는데 귀한 말씀 많이 들어서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엔 문진석 의원(천안갑), 이정문 의원 부인 박세연 씨, 박완주 의원 부인 박진희 씨,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포토] 잿더미로 변한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천안신문]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361명, 경찰 25명, 의용소방대 20명 등 419명의 인력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
아산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큰 불길 잡아 (2보)[천안신문]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충남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는 오전 7시 48분 접수됐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어 오전 8시 17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로 들어가면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가 출동한다. 소방당국은 인근 평택에 주둔한 주한미군 험프리스 부대에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소방 361명, 경찰 25명, 의용소방대 20명 등 419명의 인력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오후 12시 50분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1분을 기해 대응을 1단계로 하향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정오 양승조 충남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진압상황을 점검했다.
-
신지예 5년 지기 미국인 “신지예 행보, 여전히 이해불가”[천안신문]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자 큰 파장이 일었다. 신 부위원장은 ‘페미니스트’로 잘 알려진 정치인이었고 특히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런 신 씨의 윤석열 캠프 합류는 그 자체로 충격이었다. 그가 이전에 활동했던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와 녹색당은 성명을 내고 지지자들의 마음 달래기에 나섰다. 그러나 여론은 비판 일색이었다. 천안에 사는 미국인 배진태 씨(미국 이름 오스틴 배쇼어)도 그 중 한 명이다. 미국 녹색당 국제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배 씨는 신 부위원장의 윤석열 캠프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SNS에 좌절감을 표시했다. 또 댓글엔 ‘토하고 싶다’는 글까지 적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은 배 씨의 댓글을 인용해 기사화했다. 이에 본지는 배 씨의 심경을 보다 자세히 파악해 보고자 인터뷰를 요청했고 배 씨는 29일 오전 인터뷰에 흔쾌히 응했다. 아래는 배 씨와 일문일답 내용이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다. 배 씨와 독자들에게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한글 표현 일부에 배 씨의 영어 표현을 같이 쓰기로 했다. -신지예 씨와의 관계에 대해 말해 달라. 5년간 친하게 지냈다. 내가 기억하는 신지예는 친절하고, 활동적이었고, 강했고 사랑스러웠다. 신 부위원장이 왜 이런 선택(윤석열 캠프 합류 – 기자 주)을 했는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신 부위원장이 윤석열 캠프로 간 데 대해 어떤 심경인가? 끔찍하고, 절망적이다(devastated). 신 씨의 행보는 정말 아무도 몰랐다. 2주 쯤 전인가, 신 씨의 집에서 만나 식사하며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말이다. -신 부위원장이 왜 윤석열 캠프로 갔다고 보는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신 씨에게 문자 메시지도 보내고 전화도 걸어봤지만 답이 없었다. 신 씨와 이 대표는 TV 토론에서 날선 공방을 벌였던 적이 있다. 이런 이유로 새시대준비위원회 김한길 위원장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무너뜨리고자 신 씨를 영입했다고 생각한다. 마치 트로이의 목마처럼. “내가 알던 신지예는 존재하지 않는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이 페이스북 게시글을 기사화했다. 두 신문이 적절히 인용했다고 보는가? 두 신문은 ‘토하고 싶다’는 대목만 잘라 기사화했다. 신 씨를 공격하거나 화나게 하려는 게 아니었다. 신 씨를 미워하지 않지만 그의 행동은 미워한다. 내 페이스북 게시물이 기사가 된 건 내가 미국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신 씨가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하자 수많은 동료와 친구들이 비난을 쏟아냈다. 난 그 중의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난 유일한 미국인이고, 신 씨의 친구였다. 아마 그래서 기사화됐을 것이다. -‘국민의힘’은 어떤 정당이라고 보는가? 굉장히 보수적이고, 반외국인 정서를 자극하는 정당이라고 본다. 한국에서 지내면서 반외국인 정서를 자주 느낀다. 외국인이라서 차별 당하는 일도 종종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권변호사였지만, 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해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동남아 노동자가 죽어 감에도. 윤 후보가 집권하면 더한 일이 벌어질까봐 두렵다. -몇몇 비평가들은 신 씨의 윤 후보 캠프 합류를 두고 페미니즘은 실패했다고 지적한다. 일단 신 씨가 ‘페미니즘의 선두주자(Queen of Feminism)’는 아님을 밝혀두고 싶다. 2년 전엔 녹색당을 떠났기에 당에서도 큰 영향이 없다. 나 역시 페미니스트이고, 성차별이나 인종차별 등은 개선돼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끝으로 신 씨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해 2월, 제주에서 활동하던 성소수자 활동가 김기홍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신 씨의 행보를 보면서 그때와 똑같은 감정을 느낀다. 적어도 내가 아는 신지예는 존재하지 않는다. 신 씨가 정치활동을 같이하자고 도움을 청한다면 거절할 것이다. 그러나 윤 후보 캠프에서 나오고 싶다며 도움을 청한다면 기꺼이 도울 것이다.
-
[포토] 국민의힘 충남도당 ‘디지털 선거대책위’ 출범[천안신문]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 의원)이 29일 오후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충남디지털 플랫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남도당은 이날 디지털 청년대변인 ‘윤택한’과 대변인 ‘정교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윤택한’과 ‘정교한’은 각각 ‘윤석열을 선택한 선택한 청년’, ‘정교한 정권교체를 위한’의 줄임말이다.
-
천안서북署, 전국 돌며 차량 절취한 16세 피의자 검거[영상][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천안서북署, 전국 돌며 차량 절취한 16세 피의자 검거-방송일 : 2021년 12월 27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취재 : 지유석 기자(앵커멘트)- 전국을 돌며 고급 차량만을 훔쳐 달아난 간 큰 고교생이 최근 경찰에 덜미가 잡혔는데요. 깜빡하고 차 안에 스마트키를 두고 자리를 비우셨던 분이 있으시다면 앞으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유석 기자가 보도합니다.(취재기자)- 16살 A군은 지난달 가출해 차 안에 스마트키가 놓여진 차량만을 골라 차량을 절취하고 이를 이용해 전국을 떠돌며 차량털이 범죄를 범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CCTV 녹화영상을 통해 피의자 A군의 신원을 특정했고, 지난 13일 제네시스 G90 차량을 절취해 서울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경찰은 A군을 끈질기게 추격한 끝에 15일 서울 이태원에서 검거하는데 성공했습니다.경찰조사 결과 A군의 범죄로 인한 피해 금액은 2억 7900여 만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속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
박상돈 시장 “새 희망 품고 천안 위해 혼신 다할 것”[천안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2021년을 마무리하면서 새해에도 천안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시장은 28일 오후 유튜브채널 ‘천안TV’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송년특집 대담’에 출연해 “천안시는 빈틈 없는 코로나 19대응을 비롯해 기업유치,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 도시재생 사업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뤄내며 위기를 잘 극복해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아동, 그리고 백신 접종을 했지만 3개월 경과한 60대 이상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금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유일한 방어책은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지침 준수”라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선별진료소 검사자가 2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발생한 업무 과중과 인력 유츨을 방지하고자 근무 인력 확충과 임금 인상 등 처우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교통 시스템과 관련, 박 시장은 “내년 3월엔 천안시민 숙원이었던 천안형 광역 전철 환승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을 토입하면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연회비 부담 없이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간 환승 혜택을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3년까지 스마트 교차로·스마트 횡단보도·통합주차정보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의 송년특집 대담은 오는 30일 유튜브 채널 ‘천안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
박근혜 사면에 시민단체 “즉각 철회하라”[천안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성탄절 전날인 24일 박근혜 씨를 특별 사면하기로 한 데 대해 시민사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참여연대, 4.16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전국 1006개 시민사회단체가 27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앞에서 모여 박근혜 사면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대전 충남 지역에선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충남생명의숲, 전농 충남도연맹, 충남대학교민주동문회,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낸 성명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시민들과도 전혀 소통하지 않은 채, 또 주권자인 국민들과 소통함이 없이, 먼저 박근혜 특별사면을 결정해 놓은 뒤 ‘국민통합’과 ‘이해와 혜량’을 언급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씨는 최근 출간한 옥중서신록에서 자신의 범죄행위에 대해 ‘믿었던 주변 인물의 일탈로 인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모든 일들이 적폐로 낙인찍혔다’고 주장했다. 최소한의 뉘우침과 반성도 없는 것이며 책임 회피일 뿐”이라며 “성찰 없는 박근혜에 대한 특별사면이 “국민통합”은 커녕 또 다른 불필요한 분란의 불씨를 만들고 또 이로 인해 막대한 사회적 낭비가 초래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 기자회견 바로 직전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연대하는 그리스도인’(아래 그리스도인)이 정오기도회를 갖고 문 대통령의 사면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정오기도회에 참석한 세월호 유가족 최순화 씨(416생명안전공원 예배팀)는 “우리 아이들에게 약속했던 세월호 진상규명약속을 지켜달라고 여기 분수대 앞에서, 한여름 땡볕을 견디며, 거센 비바람과 모진 칼바람과 강추위를 견디며 단식 농성과 노숙을 해도 시민사회수석을 보내 ‘다 알고 있다, 기다려보라’는 말만 전하더니, 지금까지 기다린 보람이 박근혜 사면인가?”라며 날을 세웠다. 이어 전국 1006개 시민사회단체와 그리스도인은 입을 모아 “사과도 반성도 없고 또 주권자인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태도로 일관하는 박근혜 씨 사면을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사면 철회를 촉구했다.
-
경찰대, 2022학년도 신입생 50명 선발[천안신문]경찰대학은 23일 2022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경찰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찰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 50명 모집에 4,620명이 지원해 9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합격자 가운데 남학생과 여학생은 각각 39명과 11명이다. 경찰대는 1차 시험 20%, 체력검사 5%, 면접 10%,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15%,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50% 비중으로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경찰대학은 특히 입학정원의 12%를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과 한마음무궁화 특별전형으로 선발했다.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은 농어촌·도서·벽지의 학생이, 한마음 무궁화 특별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차상위 계층 가정, 다문화가족의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가정 학생이 대상이다. 경찰대학의 특별전형은 고른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사회 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
[포토] 성탄연휴 홈경기 현대캐피탈, ‘잘 때리고 잘 막고’[천안신문]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26일 오후 천안 류관순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홈경기를 치른 가운데, 현대캐피탈 허수봉 선수가 상대 주공격수 조재성 선수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까지 공격 성공률 71%를 기록하며 OK저축은행을 압도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단독] [단독] 시민 위해 일본 간다던 박경귀 아산시장, 정작 시민 ‘묵살’
- 2 [취재후] 천안국제재스트리트, 일본 다카츠키의 성공을 꿈꾼다
- 3 [현장영상] 2024 천안국제재즈리스트 참여 연주자들의 즉흥 연주
- 4 [포토] "지역의 역사적 인물 통해 인성 배워요~"
- 5 신안동, 만남로 일대 '꽃단장'..."K-컬처 성공개최 기원"
- 6 수신면, 찾아가는 '인지건강 마음건강 상담소' 운영
- 7 성정1동 주민자치회, 제3회 별빛마을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 8 대학생 서포터즈 '사이사이' 발대..."어르신도 스마트폰 쉽게"
- 9 24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총 2,710두 대상
- 10 [구인정보] 5월 셋째 주 천안지역 구인정보
- 11 [삶의 지평을 여는 에세이⑦] 선물 같은 아이 ‘반윤희’
- 12 [영상] 천안시 기업유치전문관 뒀지만, 실적은 없었다
- 13 [영상] 박경귀 시장 꼼수 출장 후폭풍, 민주당 시의원 규탄 나서
- 14 [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5월 20일(월)
- 15 [특별기획] 언론이 해야 할 일, 해선 안 될 일
- 16 1라운드 로빈 끝낸 천안시티 김태완, “선수들에겐 계속해 응원 보내주셨으면”
- 17 천안시티, ‘선두’ 안양과 잘 싸우고도 패배…2연패 수렁
- 18 충남경찰, 휴일 맞아 폭주행위‧음주운전 대규모 적발
- 19 2024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개막…“천안이 재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
- 20 두 번째 맞이한 천안시의회 토크콘서트, 시민 500여 명과 어울림 한마당 ‘성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