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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식당’비빔밥 전문점 ‘대학식당’은 비빔밥과 칼국수 전문점으로 학생들 위주로 2009년부터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맛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해 지난 7월에 착한 업소로 지정됐다. ‘대학식당’은 나사렛대학교 뒷편에 위치하고 있다. 학생들에 입맛은 뭐니뭐니해도, 저렴한 가격에 양이 많아야 좋아한다. 대학식당에서는 품질 좋은 음식재료를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었다. 대학가라서 그런지 주로 찾아오는 손님도 학생들이라서 대학식당계성목장식당 주인은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아는지 여러 해 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고 품질 좋은 식단으로 학생들을 맞이한다. 대학식당 차옥순 대표는 “늘 항상 우리 아이의 밥상을 차리듯 정성을 다해 질 좋은 재료로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에게 음식을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비빔밥, 참치비빔밥 3000원, 라면 2500, 월~금까지 찾아오는 손님에게 떡볶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 천안시 서북구 쌍용14길 45(쌍용동) / 전화: 041-574-4050 / 대표: 차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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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숯불갈비'돼지갈비, 함흥냉면 전문점 ‘금메달숯불갈비’는 두정동 스탠다드차타드은행(옛 제일은행)에서 대우 5차 푸르지오 아파트 방향으로 100M 거리에 있고, 고깃집만 30년, 갈비 맛 들이기에 13년의 외길인생의 맛을 걸어온 돼지 갈비전문점이다. 돼지갈비는 1인분에 1만2000원 가격으로 몇 해 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아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해 지난 7월에 착한 업소로 지정됐다. 한우구이에서도 안창살, 꽃등심, 부챗살, 살치살, 특수부위 등 단골손님이 찾을 만큼 맛과 질을 인정받고 있고, 주차공간과 내부공간이 여유로워 28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주차시설의 공간이 350여 평 된다. ‘금메달숯불갈비’(김병주 대표)는 “우리 집만의 지켜온 특별한 맛은 국내산 고기와 음식재료로 여러 가지 과일과 마늘, 생강 등을 오래 끊인 육수와 고기가 어우러져 재운 깊은 맛, 옛스러운 갈비 맛이다”며 “갈비의 질과 양에 자신하고, 음식재료도 국내산으로 준비해 앞으로 현재의 가격을 고수해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해 손님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위치: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141(두정동) / 전화: 041-521-3335 / 대표: 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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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쌍용동 ‘청룡각’ 짜장면 가장 싼 집'짜장면, 짬뽕 전문점'천안에서 가장 싼 짜장면(2500원) 맛도 최고! ‘청룡각’ 노영숙 대표는 1년 전 쌍용동 계룡아파트 상가 내에 오픈했다. 개업당시 짜장면 4500원을 받아 오던 것을 올 3월부터 2500원의 가격을 받아와 지난 7월에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됐다. 계룡아파트 상가 내에 자리 해 손님의 발길이 뜸할 줄 알았는데 2500원의 짜장면 가격과 맛 탓 인지 점심시간엔 자리를 꽉 메웠다. 20여 명 정도가 앉아 먹으면 꽉 찰 정도의 작은 공간의 영업장소지만 소박하고 깨끗한 환경의 짜장면집이라서 찾는 이 또한 이웃 사람이었다. 경기의 어려움에도 가격을 내려받음으로써 또 다른 영업 방법을 취하고 있는 ‘청룡각’은 천안의 짜장면 최저가격 집이기도 하다. 직접 먹어본 짜장면 맛은 쫄 짓하고 담백한 짜장면 맛다운 대만족의 맛이었다. 싸다고 해서 맛이 떨어지거나 양이 적지 않았고 짬뽕국물 서비스까지 주는 인심을 보여 주기도 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청룡각 노영숙 대표는 “착한 가격업소로 지정된 것처럼 지역물가 안정에 계속 동참하며 이곳에서 영업하는 동안 이웃에게 만족의 짜장면 서비스로 정겨운 맛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위치: 천안시 서북구 충무로 143-8 (쌍용동) / 전화: 574-8181 / 대표: 노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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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돼지숯불갈비’숯불갈비 고기구이 전문점 ‘뚱돼지숯불갈비’ 김석원 대표는 개업 당시 금액으로 생삼겹살 180g 1만원, 돼지왕갈비 250g 9000원을 그대로 받아오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7월에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됐다. 쌍용동 광혜당약국 뒤편 골목에 위치한 ‘뚱돼지숯불갈비’는 고기구이 전문점으로 한자리에서 3년째 영업을 해오고 있다. 경기의 불황에도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고기 맛으로 손님에게 꾸준한 인기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체회식 및 가족 단위에 손님이 단골로 형성되고 있다. 경기가 어렵다는 탓보다는 영업방식에 따라 손님이 찾아 준다고 말하는 ‘뚱돼지숯불갈비’ 김석원 대표는 “일주일에 한 번 많은 양의 식자재를 구매해 저장하는 방법도 원가를 절감 할 수 있는 방법이다”며 “영업과 장사는 주인이 하기에 따라 달라진다. ‘착한업소’ 지정의 홍보 또한 스스로 잘 손님들에게 자랑하면서 인식을 높여 더 많은 손님이 찾을 수 있게 홍보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위치: 서북구 봉서5길 12(쌍용동) / 전화: 571-6498 / 대표: 김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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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냥헤어’커트, 파마 전문점 ‘5000냥헤어’ 김영화는 7년의 미용기술로 지난해 개업 후 한 자리에서 현재까지 운영해 오며 단 한 번도 가격을 올리지 않아 올 7월에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됐다. 천안공원 2길에 위치해 골목 상권으로 마을 주민과 같이 정을 나누는 미용기술로 개업당시 가격인 커트 5000원, 파마 2만원을 받아 오며 정품의 약품만을 사용해 이웃들에게 기술을 인정받아 왔다. 소박하고 깨끗한 환경의 동네 미용실에서 깎는 머리는 어떤 것일까 해서 직접 깎아 봤다. 금액도 싸고 대만족이였고 머리 두상에 맞게 헤어 결대로 눌러진 머리와 펴야 할 곳을 잘 지적하며 커트를 했다. ‘착한가격업소’의 커트와 파마의 기술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 이웃이 인정한 오랜 경험에서 나온 기술의 결과, 물이었다. ‘5000냥헤어’ 김 원장은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된 것처럼 지역물가 안정에 계속 동참하며 이곳에서 영업하는 동안 이웃에게 만족의 서비스로 정겹게 미용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위치: 동남구 천안공원2길 7(다가동) / 전화: 010-3955-3308 / 대표: 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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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팅클럽’커트, 파마 전문점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커트와 파마가격을 개업당시인 가격으로 현재까지 받아오고 있어 지난 7월에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되었다. ‘컷팅클럽’에서는 주말과 휴일이면 줄을 서서 커트의 순번을 기다린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고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 고객이 받는 친절함과 기술력이 뒷받침되기에 그 집을 찾는다고 주변인은 말한다. 성인커트 5000원, 파마 1만 8000원으로 받아오며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이영숙 원장은 경로당 노인에게 무료 커트를 해와 나눔봉사 실천에도 동참하고 있었다. ‘이영숙’ 조연아 원장은 “10년 넘는 미용기술로 커트와 파마를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해 단골손님이 많이 찾아와 경기 불황에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격을 동결해 지역 경제발전에도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위치: 서북구 쌍용동16길 38-1(쌍용동) / 전화: 041-577-6804 / 대표: 이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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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식당’한식 전문점 ‘선영식당’은 부부가 직접운영하고 식자재는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직접 구입하여 인건비 및 원가 절감으로 가격을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제공해 지난 11월에 착한 업소로 지정됐다. ‘선영식당’은 성정동 여관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업한지 5년 된다. 손두부김치찌게 6000원, 돼지더덕주물럭럭 8000원, 순두부찌개 7000원 등 물가 오름에도 불구하고 개업당시인 금액을 받아 오고 있었다. ‘선영식당’ 식당에서는 품질 좋은 식자재로 다양한 메뉴로 주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여관 골목이라 그런지 주로 찾아오는 손님도 타 지역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이런 사정을 잘 아는 한득수 대표는 ‘착한가격’ 업소답게 정성을 다해 품질 좋은 식단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선영식당’은 “늘 항상 정성을 다해 질 좋은 재료로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 하겠다”고 말했다. 위치: 서북구 양지10길 39(성정동) / 전화: 041-573-3002 / 대표: 한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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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우촌고기세상’고기구이 전문점 여러 가지 고기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고기집이 있다. 가족이 운영해 인건비를 줄이고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영업해오면서 타업소에 비해 좋은 고기를 제공해 ‘착한가격’ 업소로 지난해 7월에 선정됐다. ‘복우촌고기세상’ 전문점에서는 1년 3개월 동안 영업을 해오면서 개업당시 금액으로 현재까지 받아 왔다. 식당의 실내가 넓은 편이라서 단체회식 고객도 상당히 찾아오고 있다. ‘복우촌고기세상’ 권현옥 사장은 “우리 업소에서 좋은 고기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직접 고기시장에서 많은 양의 고기를 사서 냉장고에 저장하기 때문에 고기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게 손님들에게 제공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주 메뉴로는 삼겹살 180g 8000원, 돼지왕갈비는 300~350g 8000원이고 국내산 이였다. 위치: 서북구 쌍용16길 40(쌍용동) / 전화: 041-564-3335) / 대표: 권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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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백석동, '연밥요리전문점' 자연애(愛)친환경 연잎만 사용, 10여 가지 넘는 잡곡․고명 연밥 최고보양건강식입장에서 생산한 다양한 나물류로 한상차림, 웰빙 먹을거리 제격 연밥요리 전문점 자연애(愛)가 웰빙시대 건강한 먹을거리로 각광받으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서북구 백석동 현대아파트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자연애(愛)는 지난해 7월 창업한 연밥전문점. 중고등학교 동창인 40년 지기 김용순(60)씨와 유영순(59)씨가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차별화된 음식점으로 선택해 창업한 것. 연은 꽃, 연잎, 줄기, 연근 버릴게 하나도 없는 식물로 식품보다는 약재로서의 효용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져 왔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서도 ‘불좌수’라 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기력을 왕성하게 하며 오래 복용하면 수명을 연장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녀노소에 좋은 음식이다. 각종 공해와 스트레스, 성인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더욱 좋은 식품이어서 연을 이용한 전문점도 많아졌다. 특히 자연애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연잎만을 사용한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최근 가장 문제가 되던 수입산 연잎의 농약이나 오염 문제와는 달리 전남 무안에서 공수 받아 사용하고 있어 안전하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연요리 전문점인 자연애서 대표메뉴라 할 수 있는 연잎 밥은 불인 찹쌀과 흑미, 서리태 콩, 강낭콩 등을 넣고 유기농 연잎에 곱게 싸서 찐다. 고명으로 호박씨, 대추, 은행, 대추, 잣, 호두, 아몬드 등을 얹어서 완성되며, 은은한 연잎 향은 찰밥의 쫀득쫀득하고 차진 달콤한 맛이 잘 어울리는 환상의 궁합이다. 자연애는 음식에 사용되는 된장, 고추장, 간장, 참기름, 들기름 등 장류나 양념들과 밑반찬으로 나오는 산나물과 나물류 등에서부터 쌀, 잡곡까지 모두 고향인 입장지역에서 가져다 사용하고 있다. 자연애 연밥정식 한상 차려진 풍경을 살펴보면 넓게 펼쳐진 생 연잎 위에 다래 순, 취나물, 울릉도 부지깽이, 무나물, 가지나물, 시금치, 무청 나물, 숙주나물 여덟 가지 나물이 그 자태를 뽐내며 올라와 있다. 여러 가지 잡곡과 고명이 어우러져 쪄진 연밥이 그대로 나오고 거기에 된장찌개, 무말랭이, 배추김치, 곤약 땅콩조림, 연잎 전, 양배추와 양상추가 어우러진 샐러드까지 차려져 낸다. 된장과 들깨로 단순하게 양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깊은 맛의 된장과 쌉쌀한 나물의 은은한 향이 구수한 들깨의 맛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런 맛 때문에 이곳을 찾는 단골손님이 늘어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계절에 따라 달리하는 제철나물이나 정갈한 밑반찬들은 심심하고 담백해 자꾸만 손이 간다. 특히 연잎의 향기뿐 아니라 낟알들의 향기까지 더해진 연합은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맛이고, 그 맛은 더는 표현을 할 수 없고, 직접 먹어 봐야 그 맛을 느낄 수가 있다. 자연애 연 밥집에 들렸을 때 김용순과 유영순 씨는 시금치를 다듬으며 함박웃음을 웃어가며 지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연꽃을 닮은 편안하고 온화한 미소가 인상적인 40년 지기 우정이 만들어 내는 정갈한 음식에 한번 반하고, 진솔한 정이 듬뿍 담긴 따뜻한 마음에 또 반해 자꾸만 그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곳이 자연애이다. 자연애는 연밥정식 1만원, 들깨수제비 6000원, 비빔밥 6000원이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밥을 낸다. 자연애(愛) 연밥전문점 041-522-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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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 게임기 도로점거 무차별 불법설치 심각두정동 등 먹자골목 20~30대씩 무더기설치 통행불편, 도시미관 저해, 사행성조장 단속절실 최근 천안도심의 중심상업지역에 ‘인형뽑기’ (크레인 게임)게임기가 보행자도로와 차도를 점거하면서까지 무차별적으로 설치돼 보행자 통행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흐름을 방해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관계기간의 강력한 단속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초중고생과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사행성 조장 우려까지 제기돼 시급한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침체와 실물경기 위축으로 많은 사람들이 소자본 고소득 사업아이템을 찾아 나서지만,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적다보니 오히려 어렵게 모아온 생활자금, 퇴직금까지 허망하게 잃어버리는 일이 다반사였다. 이같은 현실에서 게임자판기 창업이 돈 되는 유망사업으로 주목받아왔던 것이 사실. 하지만 관련 법규를 위반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인형뽑기 게임기들이 거리의 위법요소와 게임기 유통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어 정상정인 인허가를 받아 설치 운영하는 사업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두정동, 쌍용동, 신방동, 신부동 지역의 먹자골목에는 20~30대씩의 게임기가 도로변에 집중적으로 설치돼 있는 것을 비롯 천안시 전역에 걸쳐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형국. 인형뽑기 게임기에는 단순히 인형만이 아닌 장난감, 라이터 등이 들어있고, 최근 출시한 로봇게임은 기존 크레인 방식인 인형 뽑기의 단순함을 넘어 한 단계 끌어올린 게임으로, 경품게임기에 로봇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이 로봇 게임기는 실내·외 상업지역의 자투리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어 다양한 게임기 종류로 행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들 인형뽑기 게임기 설치와 관련 ‘게임산업진흥에 관한법률’에 따르면 게임등록업체가 아니더라도 일반 업종상가에 인형뽑기 게임기 2대까지 제한해 허가등록 없이 반드시 건물내에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등급분류 필증을 의무적으로 게임기에 붙이게 되어 있다. 이같은 규정에 의해 인형뽑기 게임기를 구매해 상가 주인이 직접 운영하는 정상적인 곳도 있지만, 문제는 인도와 도로변에 무차별적인 불법설치가 다반사를 이루고 있다는 점. 불법설치업자들은 중심사업지역 먹자골목 번화가의 목 좋은 곳이 매출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점포를 임대하는 방법으로 커다란 쇠못과 말뚝을 박아 도로를 훼손시키고, 도시 미관을 저해 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실제로 인형뽑기 게임기를 설치하기 위해 장소를 임대한 게임기업자는 상가주인에게 임대료 명분으로 전기이용료를 포함해 월 10만원부터 많게는 20만원까지 주고 있었다. 또한 이들 게임기 업자는 게임기에 “본 기계는 점포와 무관합니다. 기계 고장이 나면 관리자에게 연락 바랍니다. 밤 10시 이후에는 문자 바랍니다”라고 스티커를 붙여 놨고, 이용금액까지 적어 놨는데 1회 1000원, 5회 5000원, 12회 1만원, 60회 5만원의 이용료까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었다. 게임기의 무차별적인 불법설치에 대해 동남구와 서북구 관계자는 “이 정도까지 심각하게 도로를 점거해 인형뽑기 게임기가 들어선 줄 몰랐다”며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부서와 공조 체제로 단속을 실행해 나가겠다”며 단속계획을 밝혔다. 한편 도로에 점거된 인형뽑기 종류의 게임기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법률’ 제38조에 따라 허가, 등록, 신고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자에 대하여 관할 시·구청에서 관계 공무원으로 하여금 관련 절차에 따라 그 영업소를 폐쇄 조치할 수 있고, 폐기 또는 삭제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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