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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뮤지컬스타5’ 갈라콘서트 열어[천안신문]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이 다음달 13일 오후 7시 30분, 국내 최정상 뮤지컬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뮤지컬스타5’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이건명, 김보경, 유지, 해나와 드림뮤지컬 팀이 출연해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등의 뮤지컬 넘버를 멘토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멘토오케스트라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드림뮤지컬이 영화 겨울왕국의 ‘사랑은 열린 문(Love is an open door)’, 뮤지컬 풋루스의 ‘영웅을 원해’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해나는 지킬 앤 하이드의 ‘새 인생(A new life)’, 영화 위대한 쇼맨의 ‘이게 나야(This is me)’ 등을 부르고, 이건명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뮤지컬 그날들의 ‘그날들’을 선사한다. 김보경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 배우 유지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보헤미안’을, 마이클 리는 뮤지컬 알라딘의 ‘당신의 자랑스러운 아들 (Proud of your boy)’과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의 시대’ 등을 부른다. 한편, 공연시간은 120분이며 입장권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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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동상’ 수상[천안신문]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에서 ‘지방세 환급금 청구 24시간 문자서비스’로 동상을 받아 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등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포상하고 민원제도 전반에 대해 개선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민원제도개선 경진대회는 서면심사, 국민온라인 심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20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119건의 사례가 제출됐다. 이번에 동상을 수상한 지방세 환급금청구 24시간 문자 서비스는 올해 3월부터 서북구 세무과에서 추진한 민원편의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문자 수신 전용번호에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고 전송 및 신청하면 환급금 청구가 가능해진다. 최훈규 자치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편리하고 효과적인 민원제도를 적극 발굴해 시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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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재생한마당 2개 부문서 ‘수상 영예’[천안신문] 천안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에서 열린 ‘2019 도시재생한마당’에서 도시재생 뉴딜대상 주거복지 부문 ‘우수상’과 주민참여경진대회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도시재생 뉴딜대상’은 전국 지자체 대상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였다. 시는 주거복지 분야에서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이 지역발전의 패러다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바꾸는데 기여했다며 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주민참여경진대회에서는 남산지구 어르신들의 예술 여가활동과 수익창출을 위해 추진됐던 릴리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창영 도시재생과장은 “천안시민의 도시재생 열정을 바탕으로 천안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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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 ‘천안시 정신건강증진조례’ 등 11건 안건 통과[천안신문]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가 28일 제226회 임시회 조례안 심사를 통해 ‘천안시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천안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의회에 따르면 이은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정신건강증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지원을 통해 정신질환자와 보호의무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신건강심의위원회와 심사위원회 등의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자의 인간다운 삶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발의됐다. ‘천안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조례안’ 또한 이은상 의원이 발의했는데, 이 조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 역사관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 향상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이밖에 복지문화위원회는 천안시장이 제출한 ‘천안시 어린이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안’을 일부 수정 가결했으며 천안시 보건소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은 원안 가결시켰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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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출신 축구 유망주 '정상빈', FIFA U-17 월드컵 출전해 맹활약[천안신문] ‘천안출신’ 축구 유망주 정상빈(매탄고)이 U-17 월드컵에 출전, 팀의 조별리그 첫 승리에 기여했다. 정상빈은 28일(한국시간) 브라질 에스타지우 다 세히냐 고이아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조별예선 C조 1차전 대한민국과 아이티와의 경기에 후반 15분 교체 출장해 약 30분여를 뛰었다. 대한민국은 전반 26분과 41분 공격수 엄지성과 최민서가 각각 1골씩 골을 성공시켰고, 경기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아이티의 가를 상트 선수에게 한 골을 허용해 2:1로 승리했다. 정상빈은 경기장에 투입된 후 후반 21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여 팀 승리에 한 몫을 담당했다. 천안 출신인 정상빈은 천안초등학교에 다니다 축구인이었던 아버지 정근영 前천안초등학교 감독의 적극적 지원으로 대전 중앙초등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걸었다. 이후 K리그 수원삼성 유스팀인 매탄중-매탄고로 진학하며 U-17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31일 오전 5시 프랑스, 11월 3일 오전 5시 칠레와 조별리그 잔여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프랑스에 골득실에서 밀리며 조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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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심 녹지관리 업무’에 세밀한 관심 가져야[천안신문] 천안시가 나날이 도시의 발전 속도 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락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심 녹지관리에 대한 시 당국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천안시는 현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조성, 도시 바람길숲 조성, 명상 숲 조성사업, 봉서산 생태공원을 비롯한 도시숲(산림공원) 조성 사업 등 다양한 도심 녹지 확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민들이 녹지에 대한 요구가 날로 늘어나면서 이를 처리해야 할 관련 부서 역시 분주해지고 있다. 현재 천안시 도심지역의 가로수나 도시공원 조성 등의 업무는 도시건설사업소 소관이다. 이들은 지난 여름 태풍이 연달아 한반도를 덮쳤을 당시, 도심 지역의 가로수 피해 민원과 도시공원과 관련한 수많은 시민들의 요구를 해결하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를 지경이라고 하소연한다. 관계부서 공무원 A씨는 “가로수 관리 같은 경우에는 해당 팀장 포함 4명이 천안시 전역을 관리하기 때문에 거의 매일 출장을 가다시피 하고 있고, 이들은 약 50만주에 달하는 천안시 전체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가로수 관련 민원의 경우에는 나무 때문에 자신들의 점포 상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든지, 가로수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로 인한 민원 출동이라든지 등 각양각색의 민원들이 많다. 이 민원들을 처리하기에도 하루가 모자랄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이들의 고충은 또 있다. 크게 상충되지는 않지만 요소요소마다 겹치게 되는 시청 산림휴양과와의 업무 중복 때문이다. 가령, 지역 내 산림은 산림휴양과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그 곳에 설치된 가로등에 대한 관리는 도시건설사업소가 담당한다. 업무의 일원화가 이뤄지면 신속한 업무 처리 등 장점이 많지만 현재의 체계는 그렇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 소속 배성민 의원은 “시정질의나 행정사무감사 때 도시건설사업소의 민원을 접하다 보면 업무의 과중이 절로 느껴진다”면서 “타 부서와의 업무 상충이라든지, 1인당 과중하게 치우쳐지는 업무에 대해서는 언제라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시민 최모 씨도 “녹지는 시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언제 어디서나 찾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곳”이라며 “이 곳을 관리하는 주무부처의 업무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행정적인 개편이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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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울 노선에 ‘고속버스 정기권’ 생긴다[천안신문] 고속버스로 장거리 출‧퇴근 혹은 통학을 하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고속버스 정기권이 도입된다. 2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29일부터 서울-천안‧아산‧평택‧여주‧이천, 대전-천안 등 6개 노선 일반 정기권과 서울-천안‧아산‧평택, 대전-천안 등 4개 노선 학생 정기권(이상 30일권)이 운영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 국민의 만족도 등을 검토해 추후 시행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정기권은 통근 및 통학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까지 이용가능하다. 정기권은 1일 1회 왕복사용 및 주말사용이 가능해 주중‧주말 통근 및 통학 등 개인여가 활동이 많은 버스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약 36% 정도의 교통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서울로 출‧퇴근한다는 천안시민 박모씨는 “기존 정기권이 있는 철도를 통해 출‧퇴근을 할 땐 회사와 역의 거리가 너무 멀어 불편했는데, 이번 버스 정기권 운영으로 보다 편리하게 출‧퇴근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다행”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동준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고속버스 정기권 도입으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통학‧통근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중인 정액권과 함께 정기권 대상 노선을 지속 확대해 국민들이 보다 저렴하게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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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고 봉사단, 지역 사회 장애인 시설과 따뜻한 ‘가을소풍’[천안신문] 천안 목천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든든봉사단’이 지난 25일 지역 장애인시설 4개소(사랑과평화의집, 참아름다운집, 위례성단기보호시설, 구산원) 이용인과 함께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및 잔디 광장 일대에서 ‘함께 걷는 든든한 가을 소풍’ 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마을학교 실현을 위한 토대 마련과 시내권과 거리가 멀어 봉사자 수가 많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과의 소통과 만남의 장을 목적으로 열렸다. 시설 이용인과 든든봉사단 학생들은 1:1로 동행하며 단풍나무숲길 산책, 부스별 체험활동, 미니 체육대회, 즉석 사진 찍기, 보물찾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영호 목천고 교감은 “학생들의 봉사 활동이 청소나 정리 등 단순한 활동 수준에 머무르는데 이번 가을 소풍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토의해 프로그램과 활동 범위를 정해 실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권정곤 구산원 원장은 “자칫하면 일회성, 시간 채우기식 봉사활동으로 의미가 퇴색될 수 있지만, 이번 가을 소풍에 나선 목천고 학생들은 실질적인 봉사의 표본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목천고등학교 ‘든든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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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농민회, 정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강력규탄’[천안신문] 전국농민회총연맹 천안농민회가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와 관련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천안농민회는 28일 천안시청 브리핑에서 가진 회견에서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한국 농업 포기 선언과 같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한국은 이미 2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농산물 무역적자국”이라며 “농가소득은 20년째 제자리 걸음이고, 농가소득 대비 농업소득 비율은 28%로 역대 최저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문재인 정부는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으나, 농업정책은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면 감축 보조의 대폭 삭감으로 밀려드는 수입개방을 막아낼 여력이 없어지게 된다. 한국 농업 포기는 한국경제를 포기하는 것이고, 한국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표를 통해 미래에 WTO 협상이 전개되는 경우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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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계획 5개년 기본계획 확정[천안신문] 천안시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과 복아영 시의원, 청년활동가들로 구성된 청년위원,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천안시 청년기본조례 제6조에 근거해 천안지역 청년의 자립과 권익증진 등을 위한 고용확대, 주거‧생활안정, 참여기회 확대 등의 청년정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5년 단위 종합계획이다. 기본계획은 ‘청년이 행복한, 희망가득 천안’이라는 비전아래 ‘청년이 활동하는 천안(Active)’, ‘청년이 공감하는 천안(Say)’,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천안(Dream)’을 정책 목표로 정하고 전략목표 4개와 교육·일자리, 문화·여가, 주거·복지, 참여·소통 4개 분야 추진전략에 따른 중점추진과제 55개를 마련했다. 교육·일자리 부문에는 대학가 창업거점센터조성, 청년면접정장 대여사업, 천안시 2030복지센터 운영 등 33개 사업이 담겼으며, 문화·여가 부문에는 대학문화의거리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거·복지 부문 사업은 청년쉐어하우스 조성,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13개이며, 참여·소통 분야 사업은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운영 등 5개가 있다. 구본영 시장은 “청년정책은 청년이 제안하고 만들어 실행에 옮겨져야 하는 만큼 이번 기본계획에 청년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청년들이 큰 꿈을 갖고 천안에서 계속 정주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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