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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휴일 맞아 폭주행위‧음주운전 대규모 적발[천안신문]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어제(18일) 교통‧지역경찰, 암행순찰 등 가용 인력을 대규모로 동원해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전개했다. 경찰은 이날, SNS와 112 신고를 통해 천안과 아산 일대 폭주행위를 예고하는 첩부를 입수했고,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천안 터미널사거리 등 폭주행위 우려 장소와 주요 이동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이륜차, 승용차 폭주행위에 대해 철저히 단속을 실시한 결과 교통법규 위반행위 27건(승용차 22건, 이륜차 4건, 기타 1건)을 적발했다. 또 같은 날 충남 전역의 유흥가 등에서 총 209명을 동원해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천안동남서에서 10건을 적발했고 아산 5건, 천안서북, 청양 각 3건 등 충남 전역에서 총 28건을 적발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현충일이나 광복절 등 다른 공휴일에도 폭주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라며 “음주운전과 관련해서도 시간, 요일, 장소를 불문하고 불시 단속을 실시하는 만큼 도민들께서도 안전운전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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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개막…“천안이 재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천안신문] 국내외 우수한 재즈 뮤지션들이 총출동한 2024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가 개막했다. (사)국제재즈교류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재즈 뮤지션 43팀 270여 명이 참여해 천안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재즈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인 오늘(18일) 오전부터 불당동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는 주무대와 프린지 무대에서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졌고, 공연장 인근에는 플리마켓도 조성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다수의 푸드트럭도 배치돼 공연을 보면서 간식거리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저녁에 열린 공식 개막식에서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천안지역 도의원, 문진석, 이정문 국회의원, 이재관 국회의원 당선인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동안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던 홍순달 총예술감독은 “천안이 재즈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한 뮤지션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9일까지 천안시민체육공원과 구불당, 신불당 일원 거리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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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맞이한 천안시의회 토크콘서트, 시민 500여 명과 어울림 한마당 ‘성황’[천안신문] 천안시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음’을 개최했다. 천안시의회는 오늘(18일), 불당동에 위치한 아름드리공원에서 500여 명의 시민들과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27명의 의원, 박상돈 시장 등이 함께한 토크콘서트 자리를 마련했다. 의회는 지난해 천안시청에서 첫 토론회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아파트단지들이 밀집한 불당동에서 개최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자신의 아이디어로 토론회를 시작했었던 정도희 의장은 “우리 의원들은 대의 민주주의 실천을 위해 시민들께서 선택해 주셨다”며 “직접 민주주의를 행했던 옛 그리스의 광장정치를 조금이라도 흉내내 보고자 시작하게 됐다. 저희 토론회는 주제가 없다. 의원들의 수준도 상당히 높으니 시민들께서 많은 질문들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들의 대표기관은 시의회고, 이분들의 결정을 토대로 시정을 책임지는 게 바로 저 시장”이라며 “의회와 시청이 유기적으로 의견도 모으고 협력해서 수행해 내는 것이 시정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의장님과 의원들께서 열어주신 이 토론회는 뜻 깊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개그맨 정범균, 김재욱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미리 선정된 키워드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의원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참석해 그동안 많이 알지 못했던 의정활동에 대한 내용과 시민들의 관심사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의원들은 상임위 별로 해당 내용들에 대해 성실히 답변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두 번째 행사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에서 행사를 개최해 보기 좋았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의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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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화창한 주말,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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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제]천안 남부대로 임시우회도로, 21일부터 통행속도 제한[천안신문] 천안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5월 1일까지 약 1년간 남부대로~용곡 한라아파트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를 위해 기존 남부대로 임시 우회도로 및 통행속도를 제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부대로~용곡한라아파트 간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용곡세광2차아파트에서 용곡한라아파트까지의 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는 남부대로 국도21호 31m 구간에 교량을 설치해 교량 하부로 연장 460m의 6차로 도로를 개설하며, 인근 천안 용곡눈들구역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량을 해소하기 위해 완전입체교차로를 설치한다. 임시우회도로 구간은 용곡교(용곡동180-8)~남부고가교(용곡동145-3)로 약 500m이다. 이번에 개설된 임시우회도로는 통행이 제한되진 않지만, 직선인 도로 선형이 곡선으로 변경됨에 따라 사고위험성을 고려해 임시도로구간의 통행속도를 50km/h에서 30km/h로 제한한다. 임시우회도로는 기존 남부대로에 교량 신설 완료 후 기존 도로 노선으로 통행복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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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재즈 뮤지션 총출동…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 18~19일 개최[천안신문] 천안에서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국제재즈교류협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 일간 불당동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천안국제재즈스트리트’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재즈 뮤지션 43팀 270여 명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외국의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천안시민들은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홍순달 예술감독은 “일본, 영국, 스코틀랜드 등 7개국에서 유명하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찾아올 예정”이라며 “국내 뮤지션들 역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실력이 출중한 뮤지션들로 구성했다. 요즘 K-POP이 유명한데, 앞으로 K-JAZZ가 대세가 될 수 있도록 그 거름이 될 수 있는 뮤지션들이 많이 찾아올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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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2개 대학과 함께한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큰 호응 얻은 가운데 마쳐[천안신문] 천안시가 지역의 12개 대학과 함께하는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는 어제(1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연암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 국립공주대 등 12개 대학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대학생들 간의 소통과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 페스티벌은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가득했던 대학가요제, 동아리들의 공연, 이색학과‧동아리들의 다채로운 전시, 부스 운영,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드론공간정보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세라믹디자인 등 이색 학과들의 체험 프로그램과 어반스케치, 분재수목, 무대전공 동아리 등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대학들 외에도 천안시 축산과와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해 천안문화도시, 천안청년센터이음, 청년정책네트워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동부보훈지청 등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기관홍보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저녁에 열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는 박상돈 시장과 12개 대학 총장들이 LED 스크린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쳐 천안이 명실상부한 ‘대학도시’임을 확고히 하고, ‘유니브시티 천안’ 브랜드도 홍보했다. 축제를 관람했던 한 시민은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볼거리도 많고 이색적인 체험을 많이 경험해 좋았다”면서 “이 축제로 인해 천안에 12개 대학이 있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천안의 12개 대학 학생들이 뜨거운 열정을 잘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열정을 담은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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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일봉산사거리 '유관순 동상' 이전 검토…마땅한 장소는?[천안신문] 천안시 쌍용동 일봉산사거리에 조성된 유관순열사 동상의 이전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16일 <천안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 동상은 지난 2010년 250㎡의 교통섬에 높이 11.2m, 무게 5t 규모로 제작됐다. 설치 당시 예산은 6억 5000만원이었다. 설립 당시 이곳은 현재의 모습에 비해 많이 발전이 되지 않은 곳이었다. 그러나 일봉산사거리에 위치한 C병원이 증축을 하고, 주변의 상가와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지면서 건립 당시보다 가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실제 박상돈 천안시장도 “유관순 동상이 건립 당시보다 눈에 잘 띄지 않아 이전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는 게 시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시민들도 이곳과 관련, 그간의 불편함을 내비치면서 이전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곳을 자주 지난다는 시민 A씨는 “동상이 교통섬에 자리하고 있는데 일부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동상의 높이로 인해 시야를 가려 차선을 살피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동상 이전과 관련해 시 당국은 여러 갈래로 마땅한 장소를 물색했던 것이 본지 취재결과 확인됐다. 하지만 결론은 ‘잠정유보’ 상태다. 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천안시의 관문인 천안IC 인근을 1순위로 검토했었는데, 막상 현장을 살펴보니 옮길만한 마땅한 곳이 없는 상태였다”며 “그래서 좀 더 좋은 곳이 있는지 아직은 살피고 있는 단계여서 ‘잠정유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봉산사거리 동상 이전과는 별개로 충남도청 인근의 홍예공원에 조성돼 있는 유관순 동상이 천안으로 올 수 있다는 이야기도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남도에서 천안시에 먼저 제안을 한 내용”이라며 “현 사적관리소 인근 회전교차로 인근으로 고려 중인데 예산 등 제반적인 문제로 조금은 보류 상태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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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단독] 시민들은 수일 대기해야하는 현수막 게시, 정치인들은 ‘논스톱?’[천안신문] 천안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정당현수막게시대가 또 하나의 ‘특혜’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천안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천안시내에는 10개소의 정당현수막게시대가 운영 중이다. 한 개소 당 6면의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으며 약 1억 215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이미 지난해에도 두 차례 동안 지역의 각 정당들에게 지정게시대에 각 정당의 현수막을 게재토록 하는 협조요청과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른 정당현수막 설치 가이드라인을 안내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4월 있었던 선거를 즈음한 시기에서도 이 정당현수막게시대를 이용한 정당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다름이 없었던 것이다.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정당현수막게시대에 게시하는 각 정당의 게시물들은 시 당국의 허가절차 없이 현수막 관련 업체와 정당이 게시대 크기에만 맞도록 현수막을 제작해 게시하면 된다. 이렇게 게시절차가 간편함에도 불구하고 이용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 본지 취재에 임한 동남구청 관계자는 “시에서 게시대를 설치한 곳들이 정당들이 선호하는 사거리 일원 등이 아니다보니 이용률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며 “정당 입장에서는 시민들의 눈에 잘 띄는 곳을 선호한다. 하지만 시민들의 교통 및 보행 안전을 위해 정당현수막게시대는 보통 사거리 등에 설치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이용률이 떨어진다. 정당에서 원하는 위치는 눈에 잘 띄는 곳이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당들도 이에 대해 할 말은 있었다. A정당의 한 지역구 관계자는 “시에서 당초 정당현수막게시대를 만들 때 각 정당들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부족했다고 본다”면서 “정당 입장에선 현재 마련된 게시대가 효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용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당 관계자는 “이유는 단 하나다. 정당게시대에 걸면 홍보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시 당국은 정당현수막게시대를 만들게 되면 여기저기 난립하는 정당들의 현수막들을 어느 정도는 정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다행히 정당들도 현수막의 난립으로 인해 갖고 있는 시민들의 여론을 의식한 듯 현수막의 난립을 조금씩 자제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반현수막게시대에 게시물을 걸려고 하는 시민들이 관련 내용에 대한 신청 후 짧게는 며칠, 길게는 수 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자신들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현수막을 게재할 수 있는 정당들은 보이지 않는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시민 B씨는 “몇 해 전 사업을 시작하면서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준비했었는데 게시대에 걸리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일반 자영업자들은 홍보를 위해 많은 시간들을 기다리는데 정치인들은 관련법을 등에 업고 보이지 않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고 하니 이 점은 언젠가 반드시 시정돼야 할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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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상고 박현석 학생, 상지대 총장배 태권도대회서 ‘금빛 발차기’[천안신문]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청소년 장학 지원사업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의 장학생인 박현석 군(천안상고)이 제15회 상지대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 고등부 겨루기 라이트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2020년부터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은 기부문화 확산 사회공헌 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의 일환으로 취약 계층의 아동·청소년이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장학금은 축구, 태권도, 스키, 골프 등 각 분야의 스포츠 유망주 중 기초생활수급자 혹은 기타 저소득 가정 학생 총 50명에게 전달되며 이 사업에 선정된 장학생들은 1년간 최대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박현석 군은 지난 2020년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 신설 첫해에 장학생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5년간 훈련비를 지원받고 있다. 천안상고 김동석 코치는 “성실하고 항상 노력한 선수는 좋은 결과를 얻는다. 박현석 선수가 그런 선수”라며 “천안상업고등학교가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성적까지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 박현석 군은 “지난 3년간 메달이 없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고 첫 메달이 금메달이라 기쁘다”며 “격려해준 코치님과 곁에서 항상 응원해준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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